훌리아 푸드룸

콩나물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콩나물 무침 콩나물을 사다놓고 바로 요리해서 먹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냉장실에 둔 콩나물이 변색되면서 시큼한 냄새를 풍기다 맛이 살짝 가버린 콩나물로 요리하게 될때 이걸 버려? 말어? 참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콩나물을 사오자 마자 딱 통에 담아요. 그냥 담는게 아니라 콩나물이 잠기도록 물을 충분히 부워줍니다. 이렇게 두면 1주일도 괜찮고, 길게는 2주일도 가능해요. 콩나물에 물준다~ 생각하면 되는 기법?인가 싶어요. ^^;; 콩나물 사와서 2주가 되도록 먹어치우지 못해서 이번에 얼릉 콩나물 무침을 했어요. 깻잎순을 데친후 콩나물도 삶았습니다. ㅎㅎ 콩나물 무침 재료 및 양념 1) 주재료 : 콩나물 (200-250g) 2) 양념 : 다진..

반찬/반찬-나물류 2018. 10. 12. 14:29

초간단 깻잎순 무침 만들기 끓는 물에 깻잎순을 데친후 찬물에 샤워를 시켜줍니다. 물기를 짠후 용기에 담아 양념하며 반찬 만들기가 끝납니다! ^^ 무척 간단한 반찬 만들기 입니다. 나물 반찬을 자주 해먹어야지~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1. 나물을 산다. 2. 깨끗이 씻어낸다. 3. 끓는 물에 데친다. 4. 양념을 한다.) 과정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데... 나물을 씻어내고, 손질하는게 귀찮은 걸까?라는 생각을 하곤 맙니다. ㅎㅎ 손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는데, 밥을 삼시세끼 찾아 먹는 것도 아닌~데.... 한 달에 이걸 한 번 할까? 말까? 그러거든요... 하- 나물은 왠지 명절에만? 제사때만? 먹는 것처럼~ 자주 먹지 않게 돼요. (앞으로 자주 해먹자고..

반찬/반찬-나물류 2018. 10. 10. 14:46

상추겉절이 재료 및 양념 1) 주재료 : 상추 2줌, 양파 1개 2) 양념 :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약간, 설탕 1큰술, 멸치액 0.5큰술, 참기름 1큰술 상추가 많아서 두겹이 싸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상추 겉절이를 해서 또 상추쌈에 넣어 먹기도 해요. ^^ 다짐육 넣은 쌈장에 고기넣고 상추겉절이에 다시 상추로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요~ ㅎㅎㅎ 상추겉절이에 멸치액이 포인트~ 입니다. 감칠맛 돋게 해서 고기랑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상추겉절이 만들기! 다짐육 넣은 쌈장 만들기 링크 http://foodroom.tistory.com/460 상추겉절이 양념 :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약간, 설탕 1큰술, 멸치액 0.5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은 냉동실..

반찬/반찬-나물류 2018. 7. 3. 18:10

들깨의 어린 잎 들깨의 어린 잎으로 깻잎보다 부드럽고 연하면서 특유의 향이 뛰어나 볶음과 무침요리에 좋아요. 깻순을 데치고 나면 한 봉지였던 깻순이 한 줌이 됩니다. 양념하기 좋게 펼쳐놓고 버무려주세요. ^^ 깻순무침 만드는 순서 1) 깻순을 끓는 물에 데친다. 2) 데친 깻순 찬물에 헹군다. 3) 물기를 꼭 짠다. 4) 양념(다진마늘 0.5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0.5큰술, 참깨) 넣고 버무린다. 깻순 한봉에 1750원에 구입했어요. 깻순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금방데쳐서 찬물에 헹군후 양념을 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꼭 짜주세요. ^^ 양념이 강하면 깻순 특유의 향이 다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양을 조절해주세요. 깻순양념 (다진마늘 0.5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

반찬/반찬-나물류 2018. 5. 3. 15:10

부추무침 재료 및 양념 1) 주재료 : 부추 1/2단 2)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5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참깨(멸치액젓 대신에 간장 OR 참치액 OR 까나리 액젓 사용가능함) 부추무침 만들기 1) 부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뿌리쪽 깨끗이 씻어내고 짓무른 잎은 제거해주세요) 2) 부추양념을 넣고 잘 버물려주세요.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3) 참깨를 마지막으로 뿌려시면 끝~! 오리불고기와 어울리는 부추무침 만들기무채나물을 만들고 나서 다시 부추무침을 만들었어요 ^^ 같은 용기사용~ㅎㅎ 부추무침 양념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5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참깨(멸치액젓 대신에 ..

반찬/반찬-나물류 2018. 4. 23. 16:03

더위를 잊게하는 아삭한 오이양파무침^^ 1) 재료 : 오이 3개, 양파 1개2)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참깨 오이양파무침 만들기 1) 오이, 양파 썰기 2) 너른 용기에 썬 오이와 양파를 담고 양념을 넣은 후 버무리기 3) 참깨를 뿌리면 끝~ 오이무침 만들기 양파는 거들뿐~ 여름이 다가오면 각종 싱싱한 물오른 채소가 많아서 좋아요. 실~한 오이를 사가지고와서 쌈장에 찍어먹으려고 했는데 급 마음이 바뀌어 오이무침을 했어요. 여름채소는 (햇빛량이 높아) 충분히 빨리자라고, 수분량이 높아요. 수분을 먹금었다고 해야할까요? 양파도 여름양파가 덜매워요. 같은 양념으로 했는데 왜이렇게 매워요라고 물을때가 있어요. 겨울에 특히나~ 겨울양파는 매..

반찬/반찬-나물류 2018. 4. 20. 11:28

맛있는 매운맛 쪽파무침 재료 : 쪽파 2줌 양념 : 고춧가루 1.5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약간,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참깨 쪽파는 1단은 많고~ 한 2줌 정도는 마트에서 1000원~1200원에 한팩으로 팔고 있어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 매운 돼지갈비찜과 함께 먹을 겉절이?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쪽파무침을 하기로 했어요. 매운데 매운맛을? 어울릴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없었으면 너무 아쉬울뻔 했어요. 매운 돼지갈비찜은 고기살이 부드럽고 고기 자체의 뜯는 맛이어서 채소가 있어주니 금상첨화가 되더란말이죠~ 맛있는 매운맛 쪽파 무침 만들기 쪽파 2줌을 씻어서 먹기 좋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쪽파무침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 1.5큰술, ..

반찬/반찬-나물류 2018. 4. 11. 17:49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 저는 많이 먹기 때문에 특히나 저녁에 더 많이 먹기 때문에 ^^;; 식사량을 줄일 필요가 있어요. 요리준비하다가 이것저것 맛보다가 헛배가 부른상태에서 다시 저녁을 먹기 일쑤예요.ㅎㅎ 곤약조림하면서 조리기도 전에 2개나 먹었는데 배고픔이 사라져서 놀랐고, 헛배가 부르다 못해 이미 포만감이 들어버려서 두 번 놀랐어요. ^^; 요고요고 곤약조림으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곤약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 곤약 100g당 5-10kcal라고해요. 곤약 속 글루코만난 때문에 금방 포만감이 생겨나요. 이유는 체내 들어가수분과 닿으면 30배 이상 팽창한다고해요. (헐~ )식물성 섬유질로 구성된 글루코만난은 칼로리가 낮고 생리 효과가 큽니다. 그 밖에 곤약 효능으로 당뇨병관리, 체중감..

반찬/반찬-나물류 2018. 3. 27. 11:45

돈나물 무침 만들기 1) 돈나물을 흐르는 찬물에 씻어서 채에 받쳐주세요. 2) 양념을 두른후 가볍게 무쳐주세요. 3) 돈나물 완성! ^^ 돈나물 무침 양념 만들기 *양념 : 고추장 1큰술, 식초 0.5-1큰술, 다진마늘 0.5-1큰술, 간장 0.5큰술, 참기름 0.5큰술, 올리고당(or 설탕) 2-3큰술 돈나물 or 돌나물 or 돗나물 이라고 불림. ^^ 산과 들 어디서나 잘자는 돌나물은 이른 봄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 먹는데 돈나물이라고 부릅니다. 해독성분이 들어 있어 종기가 나거나, 데었을때 찧어 붙이기도 한다고해요. 돈나물 2팩을 사용했어요. 요즘 쏟아져 나와 가격도 저렴합니다 ^^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채에 받쳐주세요. 무치기 좋은 용기에 담아 주세요. 돈나물 무침 양념 만들기 *양념 : 고추..

반찬/반찬-나물류 2018. 3. 26. 18:30

고기먹을때 어울리는 와사비 양파슬러시 소스 만들기 재료 : 양파 중크기 1개 양념 : 간장 : 물 : 설탕 = 1 : 1 : 1 비율로 2큰술씩 넣기 (설탕 대신 매실청 사용), 후추약간, 와사비 조금, 식초는 취향에 따라 고기먹을때 각종쌈종류와 양파슬러시, 파슬러시, 마늘슬러시, 쌈장, 고추 참기름장 준비할께 너무 많아요~ ^^; 그중에서도 저는 양파슬러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양파의 쎄~한 맛도 좋아하고, 양파의 식감도 너무 좋아해요. * 양파의 매운맛, 단맛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요.양파의 매운맛이 강할땐 썰어서 물에 담궈 두었다가 사용하세요! ^^ 양파 1개를 얇게 썰어주세요. 양념할 수 있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간장 2큰술 : 물(정제수) 2큰술 : 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

반찬/반찬-나물류 2018. 3. 12. 17:25

세발나물을 들어보셨나요? 처음 세발?세발? 그게 무슨 소리지? 작은 부추같이 생겼네~ 부추인가요? 라고 물었어요 ^^; 세발낙지처럼 발이 세개(삼족)인 갯벌에서 나는 갯나물이라고 해요. 식당 사장님은 바다에서 난다-라고만하셔서 정말 바다속에서 캐나?라고 생각했어요 ^^; 세발을 데친후 찬물에 헹궈서 꼭짜주세요. 양념을 해서 반찬을 만듭니다. 주재료 : 세발나물 양념 : 다진마늘 0.5큰술, 들기름, 참깨 (기호에 맞게~) (세발나물은 데친후 건져서 맛을 보았는데~ 짠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소금간을 따로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기호에 맞게 조금 넣으셔도 될것같아요) 우선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마침 이마트에서 40%할인 떠리~로 2봉지가 남아있어서 ..

반찬/반찬-나물류 2018. 1. 11. 10:07

겨울철에도 데친 참나물과 취나물 사기 쉽다?데쳐진 참나물(취나물)을 이마트에서 구입했어요. ^^ 우선 흐르는 찬물에 헹군후, 손으로 살짝 쥐어서 짜주세요. 양념을 고루 베이도록 뭍힐 용기에 엉킨 참나무(취나물)을 풀어헤쳐주세요. 잘 펴준 상태에서 양념을 해야 뭉쳐지지 않고 좋아요. 참나물을 양념하고, 취나물을 양념했어요. 똑같은 양념으로 했기때문에 같은 용기에서 버무렸습니다. 010203 흐르는 찬물 헹굼살짝 물기짜기 엉킨것 풀기 겨울철에도 이렇게 나물반찬이 쉬워요~ 양념도 무지~ 간단해요 ^^ 다진마늘 1큰술 소금 0.5큰술 들기름 1큰술 (기호에 따라 2큰술) 참기름보다 향이 들기름이 좋아요. 나물무침에 좋아요. 향긋한 들기름들기름 사용해보세요~ 참깨를 솔~솔~라스트 버무림~ 살짝~ 반찬통에 담으면 ..

반찬/반찬-나물류 2018. 1. 2. 15:50

겨울철 무는 단맛이 더 나서 맛나요^^ 아귀탕을 엊그제 해서 먹었는데~ 아귀도 맛나지만 함께 넣은 무가 너무 맛났어요. 무맛이 제대로라고 할까요? ^^ 무과 쪽파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무는 소금이나 새우젓에 미리 절여주시면 좋아요) 양념은 무지~ 간단해요!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2큰술, 멸치액 1큰술, 설탕 1큰술, 참깨) 미리 무를 절여놓지 않고 바로 해서 드셔도 무방해요. 010203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멸치액 1큰술 다진마늘, 고춧가루, 멸치액을 넣고 살짝 버무려 섞어주세요. 설탕 1큰술 넣고 살짝 버무려 섞어주세요. 참깨 솔솔솔~ 뿌리기 통에 담고, 먹을 만큼만 덜었어요 ^^ 겨울철 무라 너무 맛났어요. 차돌박이 굽고, 된장국과 황태국과 함께 먹었어요. ^^ 훌리아 푸드룸에 방..

반찬/반찬-나물류 2017. 12. 26. 10:46

푸릇푸릇 풀향 나는 나물이 생각이 나서요. 참나물 한팩을 샀어요. 나물 무침은 삶는 것만 해도 절반의 성공?입니다. ^^ 삶을 때 줄기가 제대로 삶겨야 된다는 점 아시죠? 물의 양과 불의 세기는 다르기 때문에 딱 정해둘 수 없어요. 적당한 양의 물을 끓여서 참나물을 넣고 데쳐내 주세요. 줄기의 무르기를 직접 확인하고 건져내서 찬물에 씻어내 주세요. 그리고 너무 꽉짜면 쯥이 다 빠져버리니 적당히 쥐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 참나물 양념들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다진마늘 05-1큰술, 참깨참치액 약간(없으면 안넣으셔도 돼요) 대신 간장을 약간 넣으셔도 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마트에서 항상 공급되는 ^^; 참나물이예요~ 저렴하게 구입해서 나물반찬 해먹을 수 있어요.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끓입니다. 팔팔..

반찬/반찬-나물류 2017. 11. 8. 15:49

긴 추석연휴가 언제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 냉장고는 텅비었고, 마트에서 장도 봐오고 그랬어요. 신메뉴는 그다지 떠오르지 않고, 만만한 청국장과 부추무침, 무채나물해서 비벼먹기로 했어요. 일단 부추무침과 무채나물을 먼저 포스팅해요!~~ 앞서서 몇 번이고 포스팅했지만, 할 때마다 양도 다르고, 양념도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링크도 걸어뒀어요. 참고하세요. 1) 부추무침 양념 : (부추량 한 줌) 고춧가루 3 큰술, 설탕 1~1.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치액 0.5큰술, 후추 조금, 참기름 조금, 참깨 2) 무채나물 양념 : (무 2/3 토막)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설탕 1.5~2큰술, 멸치액젓 0.5큰술, 참기름 1큰술, 참깨 (참고링크) 부추무침 : http://foo..

반찬/반찬-나물류 2017. 10. 24. 15:15

엄마가 직접키운 쪽파로 쪽파무침을 만들었어요. 막자란 쪽파라 크기가 들쑥날쑥하지만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쪽파입니다. ^^; 쪽파무침 양념만들기 1. 쪽파을 먹기 좋을 크기로 썬다. (쪽파 한줌 : 10개) 2. 양념을 하고 버무린다. (양념 : 고춧가루1큰술, 참치액 0.3큰술, 멸치액젓 1큰술, 참기름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 참깨 약간) 야채실에서 조금 방치된 쪽파예요. 엄마가 준 쪽파를 그새 잊고 있어서... ^^; 적당히 썰어서 쪽파 양념을 넣어주세요. (양념 : 고춧가루1큰술, 참치액 0.3큰술, 멸치액젓 1큰술, 참기름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 참깨 약간)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참치액을 살짝 넣고, 멸치액 한큰술을 넣었어요. 감..

반찬/반찬-나물류 2017. 9. 19. 09:58

부추를 정구지라고 많이 하거든요. 부산 사투리입니다. 정구지~ 정구지~하면 못알아 들을때가 있어요. 부추랑 정구지 어감이 참 달라요 ^^; 예전에 부추를 사서 깜박 잊은적이 있는데 실온에 뒀다가 폭망한 적이 있어요. 완전히 상해서 곰팡이까지 핀거있죠. 일주일 지나서 들여다 봤더니 그지경이었어요. 지난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부추를 사서 되도록 2-3일안에 먹어요. 싱싱한 상태에서 먹는게 가장 좋아요.ㅎㅎ 다 쓰지 못할 경우엔 냉장보관하는데 신문지에 싸서 잘 보관합니다. 그래도 일주일안에는 먹어야돼요. 부추는 정말 금방 시들해지거든요. 냉동실에 낙지가 있어서 낙지 볶음을 하려다 보니 부추무침이 필요했어요. 반찬으로 금방 만들어먹기 딱 좋아요. 부추를 씻어서 먹기 좋게 등분해서 썬다음 양념에 잘 버무려..

반찬/반찬-나물류 2017. 9. 3. 00:58

약도라지를 구입해서 도라지 효능과 도라지 손질법을 간단하게 포스팅을 했어요. * 도라지효능과 도라지손질법 링크 (http://foodroom.tistory.com/295)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깐도라지를 사서 먹었는데 직접 손질해서 먹는 도라지에 비할데가 없긴 없더라고요. 양도 많고요. 도라지 무침도 하고 도라지청도 만들고 1석2조였던것 같아요.도라지무침은 좋아하면서도 쉽게 만들어먹지 못했던 이유가 뭐였나. 생각해 봤어요. 깐도라지를 산다->무친다. 이 간단한 반찬요리를 왜 해먹지 안았을까요? 도라지가 비싸서? 혹시나 도라지가 하얀데는 무슨 약품처리가 된건 아닐까? 깐도라지를 사는건 뭔가 찜찜한데? 도라지를 직접까면 너무 손이 많이가? 등등 이런 구차한 이유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 제사음식 너..

반찬/반찬-나물류 2017. 8. 21. 21:44

가지에 비타민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는 걸 아시나요? ^^ 그리고 가지의 차가운 성질은 염증 치료에도 좋아요. 뜨거울수록 염증은 악화되는데 차가운 성질이 도움이되는 것이라고 해요. 여름철 가지냉국도 많이들 해드시잖아요. 저는 이번에 가지냉국은 해먹지 못했지만~ 어머니가 직접 키우신 가지로 가지 탕수육을 만들어 보았어요.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낸거라 이름붙이기가 모호한데 가지 탕수육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지어보았어요.ㅎ 가지를 주신지 몇 일지나서 보니 가지가 조금 시들~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지로 뭘해먹지? 고민이 되었어요. 가지를 튀겨보는 건 어떨까? 싶더라고요.ㅎㅎ 가지 탕수육 만들기 1) 가지 어슷썰기를 해주세요. 시간이 조금 지난 가지라 조금 시들했어요. 자르고 나면 씨부분이 갈색으로 변해요. 2..

반찬/반찬-나물류 2017. 8. 21. 10:19

무 썰기 방법 1) 칼로 직접 썰어서(링크참조)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절이고 양념하기 2) 강판을 사용해서 무를 썰고 바로 양념하기 이 무썰기는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까요? ^^; 그래도 확실해 칼로 직접썰어야 식감도 살고 맛있는 것 같아요. 지금 무가 맛있는 철이 아니라 다소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청국장 찌개를 했는데 무채나물이 빠질 수가 없어서 급하게 후다닥 만들었어요. 강판으로 샤샤샥 밀었어요. 무채나물 재료 및 양념1) 주재료 : 무(반통) 2) 양념 : 고추가루2큰술 + 새우젓1큰술 + 다진마늘1큰술 + 참깨 적당히 + 사카린 약간 무채나물 만들기 GOGO~~1) 무 반통을 바로 강판에 갉기 어려워요 ^^; 손에 잡힐 정도로 몇 등분 정도해서 하나씩 잡고 강판에 밀어주..

반찬/반찬-나물류 2017. 7. 12. 17:49

01. 데친 깻잎순 구입기데치는 건 금방인데 가끔 데친 나물을 사와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바로 양념해서 무쳐먹을 때가 있어요. 왜냐면 정말 간편해서요^^; 혹시나 상한 나물을 데쳐서 그냥 파는 것 아냐?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요즘 소비자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날해서 그날저녁에 팔리지 않으면 할인을 많이 해서라도 다 판매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닌데도 있겠지만) 어디 아무것도 믿지 못하고 살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에고고... 02. 깻잎순 효능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파이톨 성분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방부제역할을 하는 페릴키톤 성분 때문에 봄, 여름 식중독 예방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리롤 낮춰줘 성인병 예방을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로즈마린산 성분은 피부미용에 ..

반찬/반찬-나물류 2017. 6. 26. 14:18

01. 여름오이 이야기 아삭한 오이가 요즘 무척 맛있어요.^^ 얼마전에 미리 여름별미 콩국수를 해서 먹었는데 오이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었어요. 오이소박이도 한번 해먹고 싶네요.ㅎ 오이, 양파만으로 금방 반찬 한가지는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번에 어머니가 텃밭에서 기른 쪽파를 넣어서 함께 무쳤어요. 텃밭에 여러가지를 기르시는데 오늘은 텃밭에서 기른 양파로 피클을 만드셨다고 들고 오신다고 하네요...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이 너무 좋아요. 계속 이렇게 사계절일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 02. 식재료비 & 양념 1) 오이무침 식재료비 : 오이(4개) 1600원 + 양파(2개) 800원 + 쪽파(10개) 800원 = 계 3200원 2) 오이무침 양념 : 고춧가루3, 멸치액젓1-2, 새우젓1,..

반찬/반찬-나물류 2017. 5. 26. 10:46

01. 반찬 이야기반찬은 주로 주말에 그 주에 먹을 반찬을 몇가지 만들고 있어요. 푸드룸을 운영하면서 어떤 요리를 하는지, 카테고리를 분류하면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저 스스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볶음류와 나물류로 주로 많이 했고요. 저는 특히나 나물을 너무 좋아해서 전에는 시장에서 반찬을 몇가지씩 사다가 먹었는데 이제는 직접 해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쉬운데 왜 어렵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들기름, 참기름 듬뿍 둘러서 무쳐서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몰라요^^ 02. 식재료비 & 양념 1) 애호박 버섯볶음 실재료비 : 애호박(1개) 500원, 새송이버섯(2개) 894원 = 계 1394원 2) 양념 : 굴소스1, 참치액1, 참기름1, 후추 약간 03. 참고 링크(CLICK)1..

반찬/반찬-나물류 2017. 5. 25. 14:43

# 무채는 칼로써는 것이 나을까? VS (다기능)채칼을 사용할까? 간편하기는 채칼이지만, 맛을 생각하면 직접 칼로 써는 것이 나아요. 바로 먹기때문에 상관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역시나 식감을 생각해서는 칼로 착착착 써는 것이 낫다는 결론입니다. ^^; 채칼을 사용하면 굵기 일정하고 예쁘게 되긴하지만, 식감이 다소 떨어지고 흐물해지면서 맛이 떨어져요. # 무채무침 1) 주재료 : 무(1/2) 2) 양념 : 고춧가루2, 다진마늘1, 새우젓1, 참치액0.5, 사카린 약간, 참깨, 참기름 # 링크 1) 청국장 끓이기 (http://foodroom.tistory.com/176) # 참고 1)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 http://foodroom.tistory.com/36 2) 모바일 영수증 챙기기 ▷ http..

반찬/반찬-나물류 2017. 5. 25. 10:54

# 들기름 취나물 무침 전에 없이 들기름 무침을 자주해서 먹고 있어요. 들기름은 몸에도 좋고 향도 좋아서 나물무침을 해두면 눈깜짝할새에 다 먹어버리고 말아요~ 봄이라서 좋았는데 이제 봄이 가고 여름이 올것처럼 낮더위를 느끼고 있어요. 아삭오이도 썰어서 밥상위에 매일같이 두고 있어요. 쌈장에 그냥 찍어먹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여름이면 콩국수, 냉우동, 냉국수, 모밀면을 돌아가면서 해먹을듯해요. 너무 좋아하는 여름특별식이예요.ㅎㅎ 나물무침이야기하다 또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 요리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해서 그럴거예요. 아직 요리가 미숙하기 짝이 없습니다. 배우고 있는데 매번 타박하는 소리를 들으면 기운빠져요. 눈으로 배우는 것과 손으로 직접하는게 사실 갭이 크더라고요. 닭볶음할 닭을 삶는데 삼계탕 ..

반찬/반찬-나물류 2017. 5. 15. 16:52

나물류 반찬을 데치거나 절여서 바로 무치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같이 후다닥 해치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시금치나 콩나물은 끓는 물을 번갈아 사용해도 좋고요, 양념도 비슷하고, 이어서 무채나물도 만들어버리면 한번에 3가지가 완성됩니다.^^ 간맞추기는 기호에 맞게 소금,마늘량을 조절해 주시고요. 무채나물은 고추가루, 새우젓, 사카린등을 조절해 주시면 되고요. 시금치나 콩나물은 들기름으로 맛을 냈고, 무채나물은 참기름으로 맛을 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깨소금! ^^ 나물무침을 해두고, 된장찌개(링크 : http://foodroom.tistory.com/81)나 청국장(링크 : http://foodroom.tistory.com/176)을 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으세요~ ..

반찬/반찬-나물류 2017. 5. 4. 14:36

얼갈이란? 겨울에 논밭을 대강 갈아엎어 풍성귀 등을 심는 일을 말합니다. 흔히 얼갈이배추는 엇갈이배추(겨울이 지나 사이짓기를 함)와 같은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 엄염히 다릅니다. 얼갈이배추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겨울을 나는 때에 재배합니다. 속이 꽉 차지 않고 잎이 성글게 붙어 있는 반결구형 배추가 바로 얼갈이 배추의 형태입니다. 지금은 시설재배를 주로 합니다. 낮은 온도와 약한 불빛 아래서 잘 자랍니다. 요즘 추위는 3월까지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보다 겨울이 참 길었구나 생각했어요. 매번 맞이하는 계절들이지만, 무척 낯설어질때가 있어요. 이 계절은 이리도 오래가는구나-하는 식으로요. ^^; 거기에 비해 봄은 정말 짧은 것 같아요. 황사에 비바람에 옷은 얇아졌는데 추위는 더 느꼈던 ..

반찬/반찬-나물류 2017. 4. 12. 16:41

봄이 이렇게 좋았나? 그런것도 모르고 지나온날들 같았어요. 야채가 모두 달고 맛있어요. 그래서 고기 먹을때 배추 겉절이를 같이 해서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베트남고추를 한번 사고났더니 여기저기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매운맛인데 달고 맛있는 매운맛이예요. 고춧가루만 넣지 않고 약간의 비율이 달라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간장비율을 줄이는 대신에 참치액을 넣어서 감칠맛을 주고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 이 비율의 차이를 느끼려고 노력 중이예요. ^^;아직 멀었지만요. 그리고 생강은 냉동실에 씻어서 통째 넣어뒀는데 필요할때마다 강판에 갉아서 써요. 진짜 조금 들어가기 때문에 단단하게 얼어있는 생강을 강판에 살짝 갉아서 쓰는게 편하더라고요. ^^;; 생강 특유의 맛이 요리의 특별한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반찬/반찬-나물류 2017. 4. 3. 17:34

아삭아삭한 콩나물 무침 만들기여전히 콩나물을 삶는데 '뚜껑을 닫아야 된다, 아니다' 그런 의문 아닌 의문이 있습니다. 닫아도 되고 안 닫아도 되고 저는 이제 그렇게 생각해요. 뚜껑을 닫았다 여는 것만은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그럴때 비린내가 나더라고요. 닫으려면 확실히 닫고, 처음부터 열어둘려면 열어두고 둘 중에 하나 노선을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불의 세기 물의 양 끓이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본능적으로 해야 합니다. 팔팔팔 끓이기 시작해서 주의 집중해야 합니다. 너무 삶아지면 아삭함을 잃을 수 있고, 너무 일찍 불을 끄면 아삭하다 못해 생콩나물입니다.ㅎㅎ 콩나물 비빔밥을 좋아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간 것을 볶아서 간장양념에 비벼먹는 것도 너무 좋아해요. 입 맛 없을 때 해서 먹..

반찬/반찬-나물류 2017. 3. 21. 11:27

나물 종류가 워낙 많고, 참나물하면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여러해살이풀로 50~80cm 정도로 자라납니다. 줄기에 털이 없고 향이 있습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주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쳐서 보면 그냥 풀이죠. 풀이예요. 이름 모를 풀... ^^;; 줄기와 잎에 털이 없다가 중요하고 어린잎만 식용한다고 합니다. 삶을때도 살짝만 데치지 않고 줄기를 만져보았을 때 줄기 속이 손가락 사이에 놓고 살짝 비틀어봤을 땐 줄기 속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잘 삶아졌는지가 중요했어요.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다른것처럼 금방 데쳐서 건질 수 없었어요. 잎은 금방익어도 줄기는 그렇지가 않았어요. 그정도를 시간으로만 잴 수가 없었어요. 요즘 요리를 배우면서..

반찬/반찬-나물류 2017. 3. 1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