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아 푸드룸

# 달빛정책 MOONSHINE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후 행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외신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햇볕정책을 계승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Moonshine이라고 표현하네요. 왠지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모아 국정운영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훌리아 푸드룸입니다. ^^ 요리 일기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하는 새로운 날입니다. 앞으로 5년 10년 20년 100년을 이어갈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기대합니다... # 매운 소갈비 양념 만들기 & 양념 숙성 TIP 1) 양념 : 고추장2, 고춧가루4, 베트남고추3-4개, 참치액1, 간장1, ..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5. 10. 15:50

# 소갈비 핏물 빼는 이유는? 육류의 핏물을 빼는 이유는 육고기 특유의 누린내 등을 제거, 또 피가 고여있던 부분에 양념이 잘 베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핏물을 빼면 고기의 육즙도 빠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고기의 종류나 요리법 등을 살펴 고기의 육즙이 너무 빠지지 않도록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키친타올로 적당히 스며들게 하거나 채반에 얼마간 받쳐놓기도 하고, 찬물에 담궈서 자주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기도 합니다. # 소갈비 핏물 제거 방법 1) 찬물에 2-3시간 담궈 핏물빼기 2) 끓는 물에 10분간 삶아주세요. 핏물이 나오면 찌꺼기를 흐르는 찬물에 씻어냄 3) 칼집을 내고 찬물에 여러번 씻어내기 4) 칼집을 낸 이유는 양념이 잘 베이고, 잘 익히기 위해서임. 냉동실에 보관한 소갈비를 해동겸 핏물빼기를 ..

식재료 준비/고기,달걀 손질법 2017. 5. 10. 13:57

앞서 보통사람의 국수삶기(http://foodroom.tistory.com/134)를 포스팅했는데 다시 한번 포스팅하고 있어요. 국수 삶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정말 중요하기도 하거든요. 쉽다고 해서 막할 수 없는 것이 국수 삶기인것 같아요. 면요리의 메인은 역시 면빨이거든요. ^^; 입에 착착 감겨 목이 메어지도록 씹어 삼킬때, 사실 그 맛으로 면요리를 해서 먹는데 말이예요! 면이 퍼지고,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남아있고, 제대로 면이 감기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 면요리는 빵점이 되고 말아요. 그냥 적당히 삶아서 적당히 먹어버리고 말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또 면요리에 대한... 음... 뭐라고 말을 덧붙여야 할까요. 뭐 이런 면요리 주제에. 이런 식은 안됩니다. 요리에 대한 모독!이예요. ..

식재료 준비/면 삶기 2017. 4. 26. 17:30

워낙 면류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거의 다~해먹었던것 같아요. 짜장면, 짬뽕, 칼국수, 스파게티, 냉우동, 냉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등 면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요 ^^; 여름이면 새롭게 차가운~면을 포스팅할 생각을 하니 설렐 정도예요. 이번엔 골뱅이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골뱅이~ 사실 저는 골뱅이의 맛을 지금은 알지만, 오래전엔 혐오식품 비슷하게 알았어요. 왠지 불량식품같고, 무허가에서 만들것같고, 오만 생각을 다했던것 같아요 ^^;; 이런 오바를 했던 제가 골뱅이 맛을 알게 되었습니당! ^^;; 정말 일품 요리를 만들어주는 골뱅이고요. 쫄깃함과 골뱅이의 맛이 잘 어우려져 비빔국수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일단 먹어봐야 그 맛을 알게 되실겁니다. ^^; 우선 비빔국수 초고추장 양념 만들기를 포스팅하고 ..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26. 16:34

감칠맛을 내는 육수에는 쇠고기 육수, 닭고기 육수, 멸치 육수, 채소 육수, 가쓰오부시 육수 등이 있습니다. 저는 만만한 멸치 육수를 주로 많~이 쓰고 있어요 ^^ 멸치는 큰 대멸과 중간 크기의 중멸이 있습니다. 오랜된 것은 색이 검고 건조상태가 나쁩니다. 비린맛도 많이 나고요. 그런 것은 피해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보관해둔 멸치가 오래되었으면 수분을 날려주세요. 그 방법으론 마른 팬에 볶거나 전자렌지를 사용해서 수분을 날려버리시면 됩니다. 멸치 육수를 낼 때 다른 종류의 밴댕이나 디포리를 함께 끓여내서 더 맛나다고 합니다.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 저는 멸치와 다시마, 건새우를 사용해서 육수를 냅니다. 그러면 다른 여러 요리들이 더욱 감칠맛을 내고 식재료의 풍미를 살려주서 꼭 육..

식재료 준비/육수 만들기(국물맛내기) 2017. 4. 24. 14:38

앞서 쌈장을 만들기 포스팅을 했어요^^ 각종채소와 쌈장하나면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거기다 돼지고기 불고기 밴반이면 말 다했죠^^ ㅎㅎ 매일 어떤 요리를 먹을까 궁리하지만 쉽게 선택하기 어렵기도해도 그다지 입맛이 없어~라고 말하고 말거든요. 왠만한 음식은 다 먹어봤고, 뭐가 그리 맛나겠어. 하고 시큰둥하기 일쑤인데 쌈장하나가 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어요. 봄에서 여름까지 아마 쌈 싸서 많이 먹을 듯해요. 지난 겨울 잊어버리고 말았던 기억을 되살렸다고나 할까요? 서론이 너무 길죠? ^^;; 아무튼 봄이면 먹었던 쌈이건만 그동안 잊었더라고요. 곧 여름이면 콩국수에 냉국수, 냉우동, 냉모밀 원없이 먹을 생각을 하니 그것도 무척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계절에 맞는 음식이 참 좋아요. 그동안에 잊었던게 참 ..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24. 13:16

# 봄 식탁 풍성하게 하는 쌈장, 자연밥상만들기~ 쌈장 하나로 이렇게 식탁이 풍성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한번씩 놀랍니다. 봄이라서 싱싱한 채소를 자주 접하다보니 이 채소로 어떻게 식탁을 차리지? 생각하다보면 쌈으로 이어져요. 쌈을 맛나게 먹으려면 시중에 파는 쌈장을 그냥 먹기도 하지만, 그 쌈장만으로는 맛이 부족해요. 이 특별재조 쌈장을 만들어서 먹으면 지친채소도 벌떡일어나는? 이건 오바고 아무튼 채소가 더 맛이 살아나요. 덩달아 입맛도 살아나요 ^^ 이게 무슨 말인지..ㅎㅎㅎ 아무튼 쌈장예찬이었습니다. 집집마다 쌈장제조법이 다르겠지만, 저희는 다진땡초와 다진마늘, 참기름이 포인트같아요. 고춧가루도 조금 매운 고추가루예요. 고추장비율도 조금 더 해서 매운맛을 강조한 쌈장입니다. 기호에 맞게 매운맛과 참기..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24. 11:18

# 낙지 손질하는 방법 낙지 다리 빨판 안에는 뻘이나 모래 같은 이물질이 있어요. 굵은 소금으로 세척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밀가루로 씻어내기도 합니다. 저는 밀가루로 이용해 낙지의 미끌거리는 액이나 이물질을 씻어냈어요^^ 밀가루를 뿌려서 손으로 빡빡 주물러대다 물로 깨끗이 씻어내시면 됩니다.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낙지를 만져보면 뽀득뽀득 깨끗이 씻겨낸 느낌이 납니다. ^^ 곱창을 밀가루로 씻어내면 냄새로 가신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 참고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모바일 영수증 챙기기 http://foodroom.tistory.com/155감미료 이야기, 물엿을 살까? 올리고당을 살까? http://foodroom.tistory.com/8..

식재료 준비/해물 손질법 2017. 4. 21. 12:30

식당에 가면 '아주머니 여기 양념 다대기 좀 주세요~'라고 말할 때가 있어요.^^ 돼지국밥, 밀면을 먹을 때 특히 더 그런데요. 양념 다대기란 말이 외래어 같으면서도 우리말 같은 조금은 헷갈리기도 합니다. 우리말 순화로 다짐 양념이라고 말하라고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나요? ^^;; 두드린다의 뜻으로 다대다는 말을 썼고 거기에서 유래되었다는데 저도 더 무게가 실려집니다. 일본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기엔 실제 요리방법도 서로 다르고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역수입된말이 아닐까요? ^^; 양념 다대기 레시피는 집집마다 다르고 식당마다 다릅니다. 맛이 심심하다 싶으면 이 양념 다대기를 넣고 칼칼한 맛을 즐깁니다. 넣은만큼 물이 마셔야 하는 점도 있어요 ^^ㅎㅎ 고춧가루, 녹말, 마늘, 생강, 간..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21. 11:46

주말에 해물라면을 끓이기 위해서 오징어 손질을 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된 오징어입니다. 그밖에도 새우, 바지락(손질법 ▶http://foodroom.tistory.com/119)도 준비를 했어요. 오징어를 깨끗이 씻어낸 다음 껍질을 벗겨서 칼집을 내주는 것까지 하시면 오징어를 맛깔스럽게 보이게도 하실 수 있어요. 오징어 손질이 어렵기도 한데요. 아직 칼집내는데는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 다른분들은 파채칼을 사용하시더라고요. 거기다 다양하게 칼집을 내고 썰어서 예쁜 모양을 만드셨어요. 고부라진 모양이 달라서 이름도 지으셨던걸요~ ㅎㅎ 좋은 정보 팁 같아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징어 껍질 벗기는 방법 ▶ http://foodroom.tistory.com/112 파채칼을 사용하면 일정한 간격..

식재료 준비/해물 손질법 2017. 4. 19. 14:21

닭 한 마리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두 마리 했어요. 남으면 내일도 먹고, 왠만하면 그날해서 그날 먹는 걸로 끝내는 것이 가장 좋은데 반찬이나 메인요리같은 경우는 2-3일가면 그 주에 요리는 2번만 해도 되니깐 좋은거죠. ^^; 매일 요리하면 지치는 것도 있어요..ㅎㅎ 주말에 날씨가 참 좋았어요. 어제는 비가 왔지만 토요일 일요일 이불 빨래만 이틀을 했어요. 옷 가지 빨래도 하고요. 말리고 걷어내고 다시 빨래하고 널고를 몇 번씩 했어요. 햇빛이 좋아하서 그나마 가능했던 일이였어요.^^ 청소하고 물끓이고 요리하고 집안일이 끝이없었습니다. 그다지 손가는 곳이 없을 것같은 아담한 집에서 뭔가 계속해서 정리하고 청결을 유지하는데 공을 들이는 일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그때 처리해야지 미뤄두..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18. 10:09

버섯을 마트에 가면 꼭꼬 사가지고 오거든요. 국에 볶음에도 안들어가는 곳이 없어서 싸고 맛좋을때가 자주 사게 됩니다. 그런데 당일 다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하고 오래 먹으려고 궁리하게 되거든요. 버섯을 실온에 두게 되면 습해지면서 금방 상합니다. 그렇다고 냉장실에 그냥 두게 되어도 물기가 베어서 곧 버섯이 상하게 되더라고요.그래서 썰어서 냉동보관을 하고 있어요. 주부님들은 이미 다 알고계신 내용이실겁니다. 지퍼백이 없어서 가장 작은 비닐에 담아서 여러개 묶어 냉동보관을 했어요.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니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생강도 통째 냉동시켜서 필요할때마다 강판에 갉아서 쓰고 있어요. 저는 이게 참 신세계다~ 생각하고 있어요. ^^; 참고하세요~ 그러고 보니 냉동실엔 남은 파나 양파 버..

식재료 준비/채소,버섯 손질법 2017. 4. 17. 14:49

쫄면 면 삶는 방법 (삶는 시간 : 4분) 쫄면은 다른 면종류에 비해 굵고 탄성이 강합니다. 고무줄 같습니다^^; 쫄면개발이 어떻게 되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1970년대 인천 광신제면이 냉면 면을 뽑다가 실수로 뽑아내는 기계구멍을 잘못써서 면발이 굵은 것이 뽑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버리기 아까워서 이웃 분식집에 공짜로 나눴줬는데 그 분식집 사장님이 고추장 양념에 비벼 냈더라는 썰이 있으나 이것은 와전된 것이고, 광신제면 운영주가 탄력있는 면을 고민하다 탄생한 것이 최초의 쫄면이라고 하네요. 우연이아니라 연구한 끝에 나온 면이라는 말씀! ^^ 쫄면은 냉면을 만드는 녹말(전분)+탄산수소나트륨(면소다)+기타 밀가루 혼합해서 만듭니다. 이렇게 혼합하여 반죽하면 쫄깃하고 노란 빛을 내는 쫄면이 만들어집니다. 졸면..

식재료 준비/면 삶기 2017. 4. 13. 16:56

콩나물 조리 방법 (데치기 or 삶기) 콩나물 무침할 때 콩나물을 데쳐서 찬물에 씻어주기를 여러번하면 아삭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콩나물 뚜껑을 닫는지 안닫는지 말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제가 TV방송에서 시장통 아주머니들의 콩나물 데치는 방법 취재한 것을 봤는데 그 분은 처음부터 열어놓고 콩나물을 데치신다고 했어요. 사실 뚜껑을 닫고 언제 열어야 되는지 요리초보자인 저로서는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국이 아니라면 콩나물 데치는데는 열어놓고 처음부터 데쳐도 상관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국이나 생채는 뚜껑을 닫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포스팅~! foodroom.tistory.com/1044 콩나물의 모든 것 (콩나물 삶는 법 & 콩나물 요리 추천) 콩나물의 모든 것..

식재료 준비/채소 데치기 2017. 4. 13. 16:23

쫄면 포스팅하나가 너무 길어져서 일단 쫄면 양념 만들기와 콩나물 데치기, 쫄면 삶기는 따로 포스팅을 먼저하고 완성된 쫄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오늘 중으로 4개의 포스팅이 완성되길 바라며... ^^;; 설탕과 올리고당의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굴소스1를 넣은 이유는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넣었어요. 굴소스를 넣지 않으시면 간장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간장은 맛의 깊은 맛을 내주는 것이라 양념장을 맛보기하고 깊은 맛이 부족하다싶으시면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식초대신에 사과가 있어서 작은 사과 한개를 통째 갉아서 넣었어요. 반개가 넣었는데 다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 쫄면량은 4인분 기준입니다. 분면 졸면의 양은 4인분이데 둘이서 먹었다는 사실이 놀랍지요..^^;; 다 먹지는 ..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13. 15:18

나중에 면 삶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요. 면의 재료에 따라 삶는 정도와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나거든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도 면의 삶아내는 정도가 달랐어요. 요리 무식쟁이인 저로서는 이부분이 참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눈대중으로 그런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백종원씨가 말하는 국수 삶기 노하우를 봤어요. 왠지 어머님들이 평소에 하시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면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 부어서 거품이 확~ 가라앉게 하시고 조금 더 끓여내시는걸 봤거든요. 백종원씨는 그 부분으로 몇차례 더 감행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얼음을 찾아 띄운다? 이건 실생활에서 솔직히 어려운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서 먹고 치우기 사실 이게 포인트거든요.^^; 여하튼 잔치국수 포스팅하면서..

식재료 준비/면 삶기 2017. 4. 10. 15:50

부추전에 핵심은 간장양념장이었어요.^^ 잔파와 양파를 팍팍넣어서 양념을 만들었어요. 부추전을 먹는 만큼 양념을 듬뿍~ 얹어서 먹었던것같아요.ㅎㅎ 서서 한쪽은 다 먹고 사진용으로 남겨둔 부추전을 남기고 다른 부추전을 간장양념에 찍어서 호로록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입에서 녹음.. ^^;; 베트남 고추, 불고추 인데요. 떡볶이집을 잘 보시면 어묵국물에 이 베트남고추를 통째 넣어두셨더라고요. 손가락 한마디 크기거든요. 잔잔한 고춘데 매운맛을 내요. 그런데 그 매운맛이 달작지근한 매운맛이라 맛있어요. 국물의 끝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사놓으니깐 여기저기 많이 썼어요.^^;; 그리고 참치액은 감칠맛을 내줘서 자주 쓰고 있어요. 참치액이 들어가면 간장을 줄여주시면 되고 없으면 늘려주시면 돼요..

식재료 준비/소스 레시피 2017. 4. 7. 17:37

3월인데 아직 쌀쌀하네요. 봄인줄 알았는데 더디기만 합니다. 바지락 제철(2~4월)이라 싸게 나와서 여기저기 많이 사용했어요. 바지락은 모래나 진흙 속에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삽니다. 번식과 성장이 빠르고 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습성을 지니고 있어요. 서해안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하는 주 대상이 바로 이 바지락이라고 하네요~ 산란기는 7월초순부터 8월 중순입니다. 갯벌에 있었던 터라 바지락 안에 이물질이 많아요. 꼭 깨끗이 씻어주셔야 합니다. 소금물에 담궈둘 시간이 없으실땐 식초물에 담궈두셔도 됩니다. ^^ 바지락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 비타민B, 칼슘, 헥산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요. 바지락은 젓갈이나 된장국과 칼국수, 봉골레 스파게티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날 것으로 요리해서 먹기도..

식재료 준비/해물 손질법 2017. 3. 29. 15:36

해물 짬뽕 하나 만들어 먹기 참 어렵네요. ^^; 포스팅하기도 전에 오징어 껍질 벗기기, 칼국수면 삶아내기를 먼저 포스팅 해두었어요. 해물짬뽕 포스팅(http://foodroom.tistory.com/115)이 자꾸만 길어질것 같아서요 ^^;; 요리의 과정이 참 길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해물 짬뽕에 육수는 닭육수를 사용하는데요. 치킨 스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양요리나 중국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있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쇠고기 다시다 같은 조미료입니다. 닭육수를 만들기 어려우니 치킨 스톡을 사용한다고 해요. 동네 마트에서 치킨 스톡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냉동실에 넣어둔 닭을 꺼냈습니다. 닭육수는 닭을 잘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을 붓고 잘 끓여내기만 하면 됩니다.^^ 끓여내서 채에 한번..

식재료 준비/육수 만들기(국물맛내기) 2017. 3. 26. 01:30

해물 짬뽕 칼국수(http://foodroom.tistory.com/115)를 포스팅하려고 하다보니 오징어 껍질 벗기기 부터 칼국수 면까지 넣으려니 포스팅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따로 따로 올리는 중입니다. ^^ 해물 짬뽕 칼국수에 면을 따로 삶아서 준비했어요. 바로 넣어버리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거든요. 칼국수면에 붙은 전분가루 때문에요. 그래서 아예 따로 삶아서 준비를 했습니다. 바쁘시면 그냥 칼국수 면을 찬물에 씻어내고 바로 넣어 드셔도 괜찮아요. 오늘은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었는데 칼국수면을 따로 삶아내기가 번거로워서 그냥 찬물에 씻어서 넣었어요. ^^;; 100g 1인분으로 치면 400g은 4인분이라고 할까요?솔직히 국수류는 인분을 정하기가 애매한것 같아요.400g 다 삶고 둘이서 먹기 적..

식재료 준비/면 삶기 2017. 3. 26. 01:14

해물 짬뽕 포스팅(http://foodroom.tistory.com/115)을 하려고 하는데 오징어 껍질 벗기기는 따로 포스팅 해두려고 합니다. 포스팅 길이가 너무 길어 질것 같아서요 ^^;; 전에 오징어 초무침을 한적이 있는데 삶기 전에 칼집내는 부위가 틀려서 포스팅 못했어요. 반대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 1) 오징어 씻어서 아래 사진 처럼 머리 부분을 잘라냅니다. 2) 손가락 정도가 껍질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당히 칼로 그어주세요. 3) 손가락을 껍질 사이에 밀어넣고 껍질을 쭉~ 잡아당겨 주세요. 4) 다른 편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세요. 5) 오징어 껍질 벗기기 완성! 6) 칼질을 내실땐 껍질 벗겨낸 면으로 칼을 비스듬이 잡고 칼집을 살살 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식재료 준비/해물 손질법 2017. 3. 26. 00:54

샤브샤브 키조개1박스(5개) 할인가 4,950원 * 2박스 구입 , 총 10개 키조개 중 8개는 손질해서 가져오고 2개는 조개 껍질채 가져왔어요 ^^; 그런데 결국 2개도 마져 집에서 손질을 했습니다. 싱싱하고 50%할인해서 2박스 샀어요. 미역국에 넣어 먹으려고요. 그런데 키조개는 내장을 다 빼고 끓이는 게 좋다고 해요. 아래사진은 내장을 다 빼기 전 사진이예요. 찍어놓고 보니 내장으로 보이는 것들을 마져 다 잘라냈어요. 미역국 맛을 버릴까봐요 ^^;;; 내장까지 넣은면 맛이 덮덮해지는건지, 궁금하긴한데, 무리해서 넣어볼 수는 없겠더라고요. 조개를 뜸뿍넣고 미역국 끓여먹으면 얼마나 맛날지 상상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 ^^ 다른 분들 보니깐 관자는 따로 빼서 관자전을 만드시더라고요. 그런줄도 모르고 다..

식재료 준비/해물 손질법 2017. 3. 7.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