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연속으로 어제오늘 내리고 있어요. 전전날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아주 요긴하게 먹고 있어요. 신김치랑 고기를 듬뿍 넣었죠! 거기다 멸치육수로 국물맛을 시원하게 했죠! 보글보글 끓여내서 감자수제비도 한줌 넣어서 먹고, 고기가 촌돼지라~ 살코기와 비계가 맛나게 붙었다고 해야하나? 여러모로 맛나게 먹었어요.ㅎㅎ 고기 잡내는 다진마늘, 생강가루 넣었고요, 새우젓으로 간맞추기를 했어요. 사실 첫날 보다 다음날 더 맛나게 먹을정도로 국물맛이 최고로 좋았답니다. ㅎㅎ
1) 주재료 : 신김치 반포기, 돼지고기 600g (김치와 고기량이 비등비등하게 해줘야 맛나요)
2) 부재료 : 두부 500g, 파 1개, 감자수제비 한줌
3) 양념 (김치 볶으면서) : 고춧가룻 1큰술, 후추 좀 많이~, 참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신맛의 강도에 쎄면 설탕량을 늘려주세요.), 생강가루 약간
4) 양념 (국끓이면서) :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0.5큰술
5) 멸치육수 준비
1) 멸치육수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2) 김치, 고기, 파, 두부를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3) 냄비에 고기, 김치를 넣고 양념 (고춧가룻 1큰술, 후추 좀 많이~, 참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신맛의 강도에 쎄면 설탕량을 늘려주세요.), 생강가루 약간)을 넣고 볶아주세요.
4) 김치가 양념에 자글자글 볶아졌을때 멸치육수를 붓고 끓여주세요.
5)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대파를 차례로 넣어주세요. (감자수제비는 따로 먹을때 뚝배기에 넣어 끓여먹었어요)
6) 간맞추기는 새우젓으로 하고, 두부를 마지막으로 넣어주세요.(끝)
**요리 TIP
(예 : 멸치육수 한줌 + 다시마 한조각 + 물 2리터)
육수는 남으면 보관해두셨다가 다른 요리에 얼릉 쓰시면 좋아요. 빨리 못쓸것 같으면 냉동보관하시고요~
오늘 점심을 뭘 먹을까?
오늘 저녁을 뭘 먹을까?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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