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아 푸드룸

2차로 경성대부경대역 3번출구 앞 겐쇼심야라멘 포차를 찾았어요. 항상 만원이라 언제한번 가보나 했는데 이번엔 두자리가 딱 비워져 있더라고요.ㅎㅎ 뭔가 발걸음 떼기 어렵고 아쉬운 기분일때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 바로 여기란 생각이 들어요. ㅎㅎ 경성대부경대점 근처에 일본식 라멘집이 있는데 이런 포차는 또 다른 기분이잖아요~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이 한 5번째만에 자리가 생길때 딱 지나치게 되었던것 같아요.ㅎㅎ 경성대부경대점 겐쇼심야라멘 포차 방문기 앉자마자 눈에 보이는 이 쵸파, 검은수염해적단, 칠무해를 만났어요.ㅋㅋㅋ 여기 원피스 마니아가 있어서 이렇게 보자마자 반갑다고 하신 분이 옆에 계셔서 알았답니다~^^소박한 메뉴판이 눈에 띄었어요.우선 돈코츠라멘, 카라이라멘, 기린이치방을 하나씩 주문..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10. 1. 23:21

추석연휴을 앞둔 금요일저녁이었어요. 냉장고는 텅텅비어가고 저녁요리를 하자니 귀찮은 9월의 마지막 평일저녁이었어요. ^^; 미리 보아둔 이억남의 그릴이 경성대점에 생겼다길래 찾아나섰습니다. 왠지 명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기분내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사진들마다 너무 초췌하게 나와서 "많이 지쳤군요 당신"이라고 서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늙어서 그런걸까요? 피로회복이 예전같지가 않네요.ㅎㅎ 죄송; 이억남의 그릴 - 경성대점 도착!그릴에 구운 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대표 요리 청춘들의 거리 엄청~ 사람많았어요. 낯설었지만, 꿋꿋하게 헤쳐들어감. ^^; ㅋㅋ초상권보호차원에서 얼굴은 가렸어요.ㅎㅎ내부가 생각보다 넓진 않았고, 2인용테이블 보다 4인용 테이블이 많았어요.저희 둘이 갔을 땐 자리..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10. 1. 19:42

너무 까마득해서~ 여기가 참 오래된 분식집이예요. ^^ 근처에 회사가 있었던 제 남친의 단골 분식집! 그래서 저도 저절로 가게 되었어요. 이제는 서로가 거기에 자주 갈일이 없는 터라 정말정말 어쩌다가 한번씩 찾거든요. 이번에도 몇 년만에 찾았는데 사장님이 오랜만에 뵌다고알아봐주셔서 깜놀했어요. 저를 기억한건 아니지만, 깜놀했어요.^^; 아무튼 여기는 그대로여서 참 이상했어요. 많이 변하고 저희도 변했지만, 그대로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른 곳엔 없어진 곳이 참 많거든요. 기억속에만 머무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어서 조금 섭섭할적도 많아요. 여기 김밥이 맛있어서 저의 롤모델 김밥이기도해요. 아직 스킬이 부족해서 내멋대로 김밥이긴하지만요.ㅎㅎ 여기는 김밥이랑 함께 나오는 장국이 맛있어요. 꼭 소고기 김밥에 참치..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9. 4. 14:00

찾기어려운 사상 밀면촌 링크(http://foodroom.tistory.com/17)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어요. 여름은 돌아왔고, 다시 찾은 밀면촌이었어요. 사실 평일 저녁에 한번 찾은적이 있었는데 저녁 8시전이었는데 벌써 문을 닫았더라고요. 에휴~ 어찌나 아쉽던지요~ ^^; 그래서 다시 토요일 점심시간에 찾아갔어요. ㅎㅎ 낮 2시 이후에 늦은 시간때여서 일어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가게 입구는 작고 안으로 들어가면 세로로 긴 내부가 나옵니다. 작은 가게예요. 그런데 왜그렇게 사상밀면촌을 찾는지 궁금하시죠? ^^ 얼큰한 밀면 육수를 들이키고 나면 속이 정말 확~ 풀려요. ^^; 국물맛이 일단 너무 좋고요. 그다음은 면빨이 입에 촥촥~ 감깁니다. 고기도 듬뿍 올려주시고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8. 23. 15:16

우리동네 착한횟집▶ http://foodroom.tistory.com/128 소개한적 있어요. 저녁이 늦어져서 회포장하려고 들렸는데 전어가 벌써 나왔있더라고요. 횟집사장님 말씀으론 7월말 쯤에 이미 전어가 나왔다고 하시더라고요.ㅎ 전어를 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전어맛을 알게되었어요. 가을 전어가 맛있는 이유? 는 가을쯤에 전어의 살이 오르고 지방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3~6월 산란기라 기름기가 빠지고 말라 맛이 없어요. 이제 7월말에서 점점 전어에 살이 붙어 맛이 좋아질 시기랍니다. 그 맛의 절정은 9월-10월-11월로 이어지는데요. 주로 10월이 한철이라 할만큼 수요가 많아지지요. 전어는 주로 회와 무침, 구이로 먹습니다. 큰뼈는 발라내기도 하는데 보통 뼈째 먹어요. 전어구이는 굵은 소금을 뿌려..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8. 20. 21:47

유린기는 유림기라고도 하는데요.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처음엔 이것은 돼지고기인가? 생각했어요. 겉은 바싹하고 존뜩함이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고소한 닭껍데기 씹는 맛 그랬는데,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겨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소스와 야채가 어우려져서 작은 접시가 푸짐하게 느껴졌습니다. 약간 치킨 샐러드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맥주와 잘 어울렸고요.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 53-22 | 월남선생 경성대점 월남선생에서 싸먹는 유린기 경성대, 부경대점 일본가정식, 태국요일, 베트남 요리점 들이 많이 생겼어요. 미스사이공에 다시 한번 가려다가 월남선생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유린기와 쌀국수 세트여서 맥주한잔 간단하게 먹었어..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8. 7. 18:17

일본가정식 히카야를 찾았는데 거기는 휴점이어서 검색했더니 토끼정이 나와서 찾았어요. 1층 유니클로점이 들어선 리마크빌 2층에 토끼정이 있었어요. 유니클로 생겨서 가보긴 했었는데 여기 토끼정이 있을 줄이야. ^^; 들어서기전에 계절밥상이 보여서 거기로 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가려던 곳으로 진입했습니다. 처음 결정이 언제나 옳았던가? 잠시 생각해보면서요. ^^;; ㅎㅎ 경성대 부경대 근처 유흥가가 엄청 번화해졌어요. 길건너편으로 너무 오랜만에 넘어온듯한 기분마저 들었어요. 일본, 베트남 음식점을 곳곳에 보였고, 음식점, 술집이 거의 남천으로 넘어가는 길 끝까지 가득 메워진 느낌이었어요. 와우.. 한낮의 토끼정이 보이고 있어요. 왜 토끼정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메뉴판에라도 적혀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8. 4. 17:36

오후 한낮 주말 점심 한끼를 위해서 서성이다. 미스 사이공에 갔어요. 경성대 근처에 일본, 베트남 음식점이 많아진 것 같아요. ^^; 이렇게 많이 생겼나?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길을 가다가 보여서 들어가긴 했는데 한국식 퓨전이 아니라 진짜 베트남식이여서 좋았어요. 깔끔해서 좋았고, 주문은 무인자동화였어요. 요즘 이런식으로 주문받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선주문결제 식사후 식판까지 갔다가 놓아야 해요. 그대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여름 휴가 마치고 집에서 요리해먹기 보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다른 날에 일본가정식 키햐아에 가려다 휴점이라 토끼정에 갔었고, 또 베트남 월남선생이란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싸먹는 유린기를 먹었어요. 늦은 점심겸 저녁이었어요. ㅎㅎ 이..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8. 4. 14:51

양고기 워낙 좋아하고^^ 대연동 양미가(링크)를 자주 가는 편이라 양고기 원조집인 범내골 를 꼭 가보고 싶었어요. 가게는 조금 허름할지라도 맛은 분명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대연동 양미가와 또 다른 양고기맛이었어요. 양꼬치 2인분(1인분-8개)과 칭다오를 한 잔하면서 더위를 날렸어요. 나중에 집에와서 놀란점은 양꼬치 구우면서 연기가 좀 많이 났거든요. 에어컨 바람과 뒤에서 열고닫히는 문 때문에 바람이 들어와서 화덕에 불길이 일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옷에 고기 냄새가 많이 베이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집에 와서 하나도 안베여서 신기했어요.^^; 부산 범내골 양고기맛집 양꼬치를 먹으면서 안 먹어 본걸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 꿔보루가 뭐지? 계속 꿔보루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 중국 탕수육을..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7. 13. 17:56

6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간이 정말 빠르다 못해 걷잡을 수 없이 지나는듯 합니다. ^^; 습하고 고단할 때 집에만 있으면 몸이 더 축축 쳐집니다. 기분전환겸 오랜만에 경대로 향했어요. 부산 경성대로 향했습니다. 종종 육회가 생각날때가 있어요. 연어처럼.. ^^;; 세트메뉴로 다 먹어본듯하고 F세트를 골랐어요. 해물파전도 먹고싶다고 계속 생각했었거든요. 육회랑 해물전을 시켰어요. 실내보다 실외를 선택하길 잘 했다!요즘은 어디가나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하긴한데 목이 아프거든요. 그래서 실외를 선택했고, 그날따라 바람도 시원하고 선선해서 좋았습니다. 이제 곧 장마라든데 잘되었지요. ^^ 메인이 나오기전에 세팅을 알뜰하게 친절하게 해주세요. 이것저것 주문사항이 많아서 저같은 손님은 피곤해할법도 한테 일하시는 분들..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6. 29. 15:07

우리동네 회맛집 부산 대연동 우리은행 2블럭 뒤편 못골 시장통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착한 횟집입니다. 간판의 이름처럼 착한 횟집입니다. ^^ 오래된 가게는 아니지만, 대연동에 알뜰한 가게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새로 생기면 꼭 눈여겨 봤다가 찾아가곤 하는데 여기 사장님은 보시다시피 참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세요. 작은 가게지만 알찬가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지역이 살아나려면 지역 내 다양하고 장인정신이 뭍어나는 가게들이 즐비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블로그에 되도록 우리동네(대연동)맛집편에 새로운 가게를 많이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세꼬시라고 아시나요?' 세꼬시는 회의 한종류로, 뼈를 완전히 발라내는 것이 아니라 연한 뼈와 살을 통째 썰어 만드는 것입니다. 손질하기 번..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4. 6. 13:48

부산에는 유명한 금수복국과 초원복국집이 있어요. 금수복국 보다는 초원복국이 더 시원한 맛을 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경성대 근처 초원 복국 본점(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18-8)이 있고, 범일동 분점(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39-30)이 있어요. 집에서는 본점으로 자주 가는 편인데, 장보러 문현동 이마트에 오다보니 범일동 분점으로도 오게 되더라고요. 초원복국의 특징은 냄비째 들고 오셔서 그릇에 담아주시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은복 매운탕을 식사용을 자주 먹는 편이예요. 반찬도 정갈하고 복튀김도 서비스로 주시고, 여기 범일동 분점을 복튀김 안주세요? 말해야 주시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네요 ^^; (그게 뭐라고. ㅎㅎ)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밥 비빌 수 있게 빈그릇에 참기름 넣어서..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3. 27. 17:15

광안리 본가제일면가 광안리에 갈 때면 해변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는 편이거든요. 금련산역에서 가까운 본가제일면가(부산시 수역구 남천동7-11)에서 물밀면 곱배기와 회밀면 보통을 둘이서 먹고서 산책을 나섭니다. ^^ 광안리에서 주로 삼천각(http://foodroom.tistory.com/86)와 본가제일면가, 칠성횟집을 주로 가는편입니다. 주로 밥과 술, 산책, 놀이기구타기를 합니다. 옆옆 동네여서 마음내키면 갑니다. 한 여름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새벽에 가기도 해요. 늦은 시간에 사람없을 때 맨날로 해변을 걷습니다. 발도 적셔가면서요... 별로 하는 게 없어요. 그냥 걷기, 바다바람 쐬기, 하늘 보기, 광안대교 바라보기 입니다. 광안리는 해운대 보다는 해변이 작아요. 보이는 곳이 전부이기도 합니다. ..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3. 21. 14:28

재작년에 다녀온 경남 합천군 삼가면 전통찾집입니다. ^^ 삼가 초등학교도 다녀오고, 근방을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돌아보고 왔어요. 이야기로만 듣다가 직접 가보니 좋았어요. 꼭 고향집으로 가는 기분이었어요. 아래 제가 쓴 습작시도 올려봅니다. 전통 찾집이면서 마음산책 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세요. 철학, 풍수, 인문학 강의도 하시고 숙박시설도 준비되어 있어서 예약하시면 자연풍광 아래 편히 쉬시다가 오실수도 있으세요.합천군은 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야면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있습니다. 합천군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어요. 매년 봄 3월 초에는 합천호 백리 벚꽃길에서 벚꽃마라톤대회가 있고, 여름 7월엔 황강변의 백사장에서 황강 수중 마라..

맛집 & 즐거운곳 소개/여행 맛집 2017. 3. 20. 13:03

글램핑이란,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즐기는 캠핑을 말합니다. 텐트도 고정이고 음식도 준비되어 있고 고기만 구우면 되는 겁니다. 짊어지고 올르고 치고 정리하고 수고스러움을 덜 수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사진이긴 한데 저에게 추억이고 되새겨볼 겸 포스팅하고 있어요. 여름휴가지에서 돌아오는날 갑자기 추가된 경로였습니다. 준비된 것이 없었지만, 몸만가도 충분한 곳이였어요. ^^ 가까이 장안사도 있어서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량이동시 해운대로 20분, 임랑 해수용장으로도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해요. 부산 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니깐요. 부산 내로 여행을 출발하셔도 좋을 것 같고 나가는 길목에 뒷풀이로 오셔도 좋고요. 동..

맛집 & 즐거운곳 소개/여행 맛집 2017. 3. 17. 17:23

삼천각은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광안리가면 생각나서 짜장면 한그릇 합니다. ^^ 일요일 아침은 흐렸지만 오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주말을 맞아서 범어사와 정관을 둘러서 광안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여서 오후 3시쯤엔 광안리에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그날 저녁은 밤10였어요.ㅎㅎ 너무 피곤해서 한숨 자버렸거든요... 삼천각에 가서 짜장면 곱배기와 팔보채, 칭따오 맥주를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낮술한잔 ^^; 중국집에 메뉴를 보면 저는 다 그게그거 같아서 사실 요리이름과 요리가 매칭이 잘 안돼요~ ㅎㅎ 팔보채는 중국 요리의 한가지이고 마른 해삼, 새우, 목이버섯, 표고버섯, 닭고기, 죽순, 파, 완두콩 등 여덟 가지 재료를 각각 기름에 볶아 육수와 양념을 넣고..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3. 6. 16:48

부산 대연동 샤브향 (월남쌈 구이 & 소고기 샤브샤브 맛집) 대연동 이사오고 오랜 단골집입니다. 베트남 쌀국수집이라고 생각해서 상호도 이제야 제대로 보았어요. ^^; 대연동 월남쌈 구이 & 소고기 샤브샤브~ 샤브향입니다. 저희는 세트로 시키지 않고 간단하게 시켜요. 기본 소고기 샤브 2인분과 페이퍼 10장, 소주와 맥주 정도 시킵니다. 정말 저녁하기 싫고 든든하게 저녁먹으러 가자 싶을 때 종종 가요. 여럿이 갈땐 팍팍 시켜서 먹지만, 너무 양이 많아서 진짜 배가 부르거든요. 적당히 먹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ㅎㅎ 육수는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고, 무도 하나 더 달라고 해서 1인 1무 하고 있어요. ㅎ 이것 저것 다 먹었보았지만, 고민하지않고 기본으로 먹고 오면 저녁 집밥이다 생각이 들어요.ㅎㅎ 우선 육수..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2. 7. 12:01

지난주 평일 저녁 일마치고 무료하여서 저녁도 밖에서 먹고 노래방가서 신곡 실컷 부르고~ 2차로 여기 수제어묵 포차로 마무리를 했었어요.ㅎㅎㅎ ^^;; 대연동 '어가'입니다. 테이블수는 6~7?개 뿐이고 여름이면 좀 더 넓혀서 나테이블 놓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작은 수제어묵 가게입니다. 처음 동네에 '어가'가 생길 때만해도 그냥 수제어묵만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간식정도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니 간단한게 술한잔 할 수 있는 포차가 되더라고요. 항상 만원입니다. 치고 빠지는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죠. 정말로 간단하게 한잔 아쉬울때 찾는 곳이 되었어요. ㅎㅎ 잘 모르지만 도쿠리와 유부사누끼우동을 주문했어요~ 도쿠리는 자기에 따뜻한 청주가 든 술이랍니다~ 좀 추워서 금방 식어버렸지만, 좋았..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2. 6. 18:30

#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출발 작년 휴가 때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출발했었습니다. 통영에 숙박을 잡기전에 산청 레프팅을 하고 바로 왔었고 다음날 욕지도로 가는 무리한 일정을 잡아서 제가 욕지도에 갈 당시 무척 지쳐있었어요. ^^; 배에서 드러눕?고야 말았지만, 금새 회복해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욕지도를 한바퀴 돌았어요. ㅎㅎ 삼덕항까지 택시타고 부랴부랴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넷 예매해야지 현장 예매는 어려워요. 참고하세요 ^^; (욕지도 여객선 : http://www.yokjidoferry.com) 욕지도 내로 차량을 많이들 가져가셔서 많이 복잡하더라고요. 섬 내로 펜션도 너무 많이 생겼고요.. 많이 상업화 되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엄청 투자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 고등어 회 & ..

맛집 & 즐거운곳 소개/여행 맛집 2017. 2. 2. 18:11

양곱창 술안주로 좋아요. 옷에 냄새 많이 베어나니 꼭 비닐봉지를 달라고 하세요~ 거기 담아 두셔야 안심할 수 있어요~ ^^ 저는 집에 오자마자 옷을 벗어두지 않은 걸 후회했어요. ^^;;너무 맛있게 먹고왔는데 미스였어요. 특양(1인분) 18000원(특양-소 위라고 합니다)대창/소창/막창 모듬(1인분) 15000원메뉴판을 못찍었나봐요.. ^^; 저희는 대창 2인분 먹었어요~ 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어요. 사장님만 알고계신다는 소스비법이 궁금했습니다~ ^^; 대창의 기름을 일일이 잘라주셨어요. 뗏깔이 참 곱죠잉~ 겨울이라 야외 포장마차 기분을 낼 수 없지만 이렇게 둘러서 먹는 모습도 좋았습니다.센스있으신 단골분들은 옷을 비닐 봉투에 넣으시더라고요.ㅎㅎ저희는 바깥쪽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안습... 볶음..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1. 23. 22:42

제가 처음 가본 닭발집이예요. 가게 이름은 이고 전혀 닭발이란 문구가 없어요. 거기다 가게 위치는 2층이예요. 처음에 저를 데려간 그 사람에게 날 이상한 곳으로 끌고간다고 놀렸습니다. ^^;; 닭발 먹는 에이핑크 덕도 있었지만, 오래된 이야기네요.. 아무튼 닭을 먹자고 경대 근처까지 갔었는데. 다깡을 가기도 했었죠.ㅎㅎ 닭발은 언젠가 먹어볼테야! 그런 맘으로 있었는데... 드리고 불금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야동역에서 내려~라고 해서 가야동 참 오랜만이군 생각했습니다. 가야랑 개금이랑 헷갈릴 정도였어요. 저의 부산 지하철 2호선의 중심은 덕청-사상-서면-해운대 순이라서 그외 지역은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거든요. 중간에서 가야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 주변도 사실 잘 몰라요. 닭발 하나로 갔습니다. 이상한 곳..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1. 23. 17:30

부산 곰장어 맛집 양념구이가 맛있어요~ 원래 부산 문현동 곱창 골목으로 유명해요. 곱창골목은 맞은편에 길 건너 저~기 저~쪽에 있고 여기는 국민은행 뒷편에 위치해 있어요. 아래 주소 참고해주세요~ 곱창 아니고 곰장어 맛집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해운대 곰장어집에 비하면 양도 많~고 싱싱하고 양념구이에 밥을 또 비벼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여름에 오고 겨울에 왔을 만큼 계절마다 생각나는 곰장어 입니다 ^^ ㅎㅎ 저는 처음에 곰장어 근처에도 못갔을 만큼 먹을 줄 몰랐어요. 그런데 한번 그 맛을 알고나니깐 신세계~란 생각을 했어요. 곰장어의 졸깃졸깃하고 탱탱한 살을 씹을 때 진한 바다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느낌이예요. 다른 곳에서 싱싱하지 못한 곰장어를 먹은 적이 있는데.. 냄새나고 맛..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7. 1. 1. 11:11

고래사 소개를 너무 잘해주신 딸바보의 세상이야기 > http://leemsw.tistory.com/69 참고하세요~ 겨울이 되니 어묵탕이 너무 먹고 싶네요^^ 아래 사진은 2014년 12월 16일 사진이예요~ 몇 장 없지만, 올려봅니다 ^^;; 정말 다양한 어묵이 많아요. 선물보낼일 있으면 여기서 바로 배송도 해주세요~ 어묵은 밀폐포장되어 있는 것도 있고 골라서 다시 포장도 해주시고요. 어묵을 다 담는 스티로폼 박스도 튼튼해서 배송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아요.^^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6. 12. 29. 15:34

일본 가정식 소고기 전문 안창살이 맛있어요~ 제 화장품을 사러 경대까지 걸어갔습니다. 집에서 걸어가도 10분에서 15분 정도라 가볍게 운동삼아 그 근방은 제가 다 걸어다녀요. UN공원까지도 멀리는 이기대까지도 걸어가요^^; 아주 멀죠. 딱 한번 해봤어요. 이제는 근방까지 차타고 가서 걷고 오지만.. 대연동 살면서 좋았던 점은 바다를 그나마 자주(1년에 몇 번이지만) 보러가는 점이예요. 오히려 부산에 살면 바다를 자주 볼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름이면 오히려 산으로 가면 갈까. 경대 올리브영에서 에센스오일 하나사고 제 곁남과 닭발을 먹으러갈참였어요. 호호닭발집으로 향했는데 가게가 너무 비어서 생각이 바꼈어요. 오늘 컨디션도 너무 안좋았고 저는 딱 죽이나 먹었으면 싶었습니다. 그런데 맞은편에 다깡이 보였..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6. 12. 24. 10:26

부산 맛집찾으시나요? ^^ 대연동 안거미살과 삼겹살이 맛있어요~ 부산 맛집은 역시나 살고 있는 우리동네 부터 소개하는 것이 맞겠지요? 얼마전에 이사해서 가봐야지~ 생각만하다 사람이 항상 많이 서 있어서 다음으로 미루기만 했었습니다. 맞은 편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매번 장보러 나오다 을 안 볼 수가 없어요. 매일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아직 동네분들도 다 가보지 못했을듯 해요. 어제는 저녁에 비도 많이 오고 사람이 좀 없겠지?하곤 9시쯤 저녁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겸 반주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아.. 기다렸어요. 길진 않았지만 바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1층 내는 꽉 찼구요. 어쩔 수 없이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은 밖에서 내부가 안보여서 궁금하기도 했어서 구경겸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2016. 12. 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