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어려운 사상 밀면촌 링크(http://foodroom.tistory.com/17)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어요. 여름은 돌아왔고, 다시 찾은 밀면촌이었어요. 사실 평일 저녁에 한번 찾은적이 있었는데 저녁 8시전이었는데 벌써 문을 닫았더라고요. 에휴~ 어찌나 아쉽던지요~ ^^; 그래서 다시 토요일 점심시간에 찾아갔어요. ㅎㅎ 낮 2시 이후에 늦은 시간때여서 일어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가게 입구는 작고 안으로 들어가면 세로로 긴 내부가 나옵니다. 작은 가게예요. 그런데 왜그렇게 사상밀면촌을 찾는지 궁금하시죠? ^^ 얼큰한 밀면 육수를 들이키고 나면 속이 정말 확~ 풀려요. ^^; 국물맛이 일단 너무 좋고요. 그다음은 면빨이 입에 촥촥~ 감깁니다. 고기도 듬뿍 올려주시고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사장님이 정말 다정다감하세요. 손님에게도 그렇고 가족분들도 그렇고요.
부산 사상구 괘법동 581-12 _ 밀면촌
저희는 언제나 밀면(곱)을 시켜먹고야 말아요.ㅎ 비빔보다는 물밀면이 더 맛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올해 처음 온건 아니고 포장해서 가져갔어요. 면은 따로 포장해 주시는데, 가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불었더라고요. 다음에 포장할땐 어떻게 면은 그냥 줄수없는지 물어봐야겠어요. ^^;;
-사상 밀면촌-
소박한 밀면 한 그릇이 참 ~~~~
먹기전엔 너무 설레는데~
먹고나면 언제나 아쉬워요.
천천히 먹어지지 않아서 탈이예요.^^;;
이번엔 좀 신중하게 사진을 찍어봤어요.ㅎ
면을 너무 자르면 감기는 맛을 느낄 수 없어요.
가운데 딱 한 번만 잘라줍니다.
밀면 다대기는 충분히 얼큰하고 매운맛이 나는데 조금 더 달라고 했어요.
아래 사진만큼 다 넣은건 아니고요. 절반정도 더 넣어서 먹었어요. (제가 아니라)
저는 먹기 딱 좋은 얼큰하고 매운맛이데 더 넣는건 무리무리예요.
양념 다대기를 육수에 잘 풀어주세요.
고기가 부드럽고 면과 함께 한 입 앙~하고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면을 육수에 잘 풀어주세요.
들었다 놨다 아시죠~ ^^ 맛있어져라 얍!
사진처럼 무랑 고기랑 면을 한 입 크기로 말아서 앙~ 드시면 됩니다. ㅋㅋㅋ
밀면 처음 먹어보나 싶은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
저 자그마한 가게에 주변에 공장지대인데다 찾아오기도 어려운곳인데
일본분들이 와 있어서 놀랐어요. ^^; 어떻게 찾아오는 것일까? 궁금할 정도였어요.
또 먹고싶은 밀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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