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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동 <땡초우동 in 포차> 소주 한잔 하고 싶을때~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by 훌리아 2017. 11.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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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포스팅이 술한잔이네요 ^^; 홈메이드 아니라 이번엔 동네에 간단에서 한잔할 곳을 포스팅했어요. 밖에서 사진 한 장 찍는 걸 깜빡, 아무래도 제가 첫 포스팅인거 같은데 안습이네요. 어디서 지도상 뷰어라도 캡쳐할랬더니 그것도 업데이트가 안되있고~ 검색하니 경성대 부경대점 땡초우동만 검색 리스트에 뜨네요. ^^; 일단 여기 주소는 부산 남구 대연동 1397-2번지 입니다. 여기 이 자리가 여러번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땡초우동이 드디어 자리를 잡고 계신것 같으세요. 다행이죠 이제라도 자리잡은 가게 생겨서 말이죠. 요즘 어려운 자영업이란걸 모르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어가>나 <연경><노가리>3군데 중에 주로 술한잔 하고 싶을때 찾곤해요. 집에서 더 해먹기 싫고 귀찮을때 특히나 그렇습니다. ^^;; 만만한 곳이 <어가>인데 맛있고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 잔하기 딱 좋은 장소예요. ^^ 그런데 갈 때마다 만원이라 비집고 들어갈때가 없어서 길 건너 <연경>에 가곤 했죠. 그런데 중국집 특유의 느끼함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늦은 시간 한 잔 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그런 느낌이 먼저 들고 말아요. 솔직히 그렇지도 않은데 말이예요. 짜장면을 먹지 않는데 짜장면 먹는 기분이랄까.ㅋ




노가리OK를 가기도 하는데~ 집에서 황태버터구이를 해먹는 통에 그다지 땡겨지지가 않는거예요. 이렇게 뭘 먹는걸 고르는 것도 어려워요. ^^;; 동네한바퀴 막 돌다가 아 여기여기여기 음~ 새로 생긴곳이네 맛이 어떨지... 그러고만 곳이었어요.  요즘은 새로 생긴 가게도 많고 다 들어가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다 그 가게가 그 가게고 금새 사라지고 그렇다고 단골이 되기엔 집에서 잘 해먹는 타입이기도 하고... 어딜 가려고 하면 걸리는게 많아요. 여기 그래도 땡초! 하니깐 느끼함은 없겠다~ 싶어서 가보게 되었어요. ^^



간판은 찍지 못했지만, 내부에 땡초TTAENG CHO 

주로 밀고 있는 메뉴?일까요? 땡초 소보로 탕수육, 땡초 어묵탕, 땡초국물 떡볶이~~

전에 한번 왔을때 땡초우동이랑 깐풍육을 시켜서 먹었어요.

이번에 다시 땡초우동이랑 새로운 땡초소보로새우(와사비크림)을 시켰어요~



땡초우동이 먼저 나왔고, 대선소주를 하나 시켰어요. ^^

대선과 인연이 있지요~ http://foodroom.tistory.com/82

매실C1골드(24년산)을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ㅎㅎ

여기 땡초우동면은 얇고 탄력있어요~ 그래서 참 좋고, 국물맛도 얼큰하고요. 어가보다 다소 가격이 높지만요 :-)

넘 만나게 후루룩~

저녁밥때를 놓쳐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웠어요.ㅎ 

배고플때 허겁지겁먹으면 오히려 탈나거든요~

술한잔 하고나니 땡초소보로새우(와사비크림)이 나왓어요~



여기 <땡초우동인포차>에서 깐풍육을 먼저 먹어봤었는데, 그때 생각났던게 <월남선생>에서 먹은 유린기였어요. 튀김옷이 쫄깃한느낌이 꼭 전분으로 입힌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죠. 요리방법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깐풍육도 그렇고~ 땡초소보로새우도 그렇고~ 튀김옷이 쫄깃한것이 베트남 유린기와 비슷했는데, 그것도 사실 제가 퓨전을 먹은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요즘 대세인 튀김옷인가?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

와사비크림은 여성분들이 넘나 좋아하는 딱 그맛이고요. 많이 먹어본맛 ^^


술이 술을 부르는 양도 소박 요리도 소박한 안주였어요~ 


아래는 <어가> 포스팅 참고 링크했어요. http://foodroom.tistory.co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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