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을 앞둔 금요일저녁이었어요. 냉장고는 텅텅비어가고 저녁요리를 하자니 귀찮은 9월의 마지막 평일저녁이었어요. ^^; 미리 보아둔 이억남의 그릴이 경성대점에 생겼다길래 찾아나섰습니다. 왠지 명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기분내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사진들마다 너무 초췌하게 나와서 "많이 지쳤군요 당신"이라고 서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늙어서 그런걸까요? 피로회복이 예전같지가 않네요.ㅎㅎ 죄송;
이억남의 그릴 - 경성대점 도착!
그릴에 구운 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대표 요리
<이억남의 그릴> 경성대점
청춘들의 거리 엄청~ 사람많았어요. 낯설었지만, 꿋꿋하게 헤쳐들어감. ^^; ㅋㅋ
초상권보호차원에서 얼굴은 가렸어요.ㅎㅎ
내부가 생각보다 넓진 않았고, 2인용테이블 보다 4인용 테이블이 많았어요.
저희 둘이 갔을 땐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고, 2인용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누나가 차는 못사줘도 파히타는 사줄수있어.(웃음)
이억남 그릴 주문하기
이억남의 그릴드 파히타 31.000
호가든 로즈(과일맥주)7.000 + OB 크림 비어 4.000 + 소주 4.000
= 46.000
그릴에 구운 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대표 요리
오우~ 새벽까지~ ㅋㅋ
BAR 느낌 물씬~
사운드 크고~
와아파이까지~ ^^;
호가든 로즈~ 부터 한잔~
200 MILLION MAN'S GRILL 잔도 스탱~
주문후 30분은 기다린듯, 사람이 많아서 그랬겠죠?
그릴에 구워져서 나오기때문에 연기 들이마실 일없고~ 굽는 수고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파히타 접시 아래 작은 초를 테워서 먹는 동안 따뜻했고요.
불맛이 좋았어요. 식욕돋우게 해줬어요.^^ 배가 무척고팠기도 했고요!~~
저녁이 많이 늦어져서 밥도 술도 아니게 배를 채웠어요 ^^;
또띠아를 깔고~ 그릴에 구운 고기와 야채를 얹고 다양한 소스를 넣어서 싸서 드시면 됩니다.
그릴에 구운 새우는 저 하얀 소스에 듬뿍찍어서 먹었어요.
소스를 다 알지못하지만 맛을 익히 아는 맛이었답니다. ㅎㅎ ^^;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맛 소고기와 새우, 돼지고기, 카레맛 장조림고기가 있었어요.
피클과 함께 싸서 먹고 다양소스를 돌아가면서 얹어먹었어요.
또띠아가 은근히 배를 채우더라고요. 저는 2개 싸먹고 벌써 배불러~ 했어요~
다시 크림맥주 한잔 더 시키서 마시고~
열심히 싸먹었어요!! ^^ ㅎㅎㅎ
2인이서 충분한 양이었고, 여자 2분이서는 조금 많은 양일수 있을것 같아요.
또띠아가 은근히 배를 채웠고, 꼭꼭 씹어서 소화시켜야 될것 같았어요.
막먹고 막소화시킬 나이가 아니라서 ㅎㅎㅎ;;;
그리고 서면 공중정원이 생각나서 아래 링크해 두었어요.
제 솔직한 리뷰입니다~
서면 핫플레이스 공중정원 http://villaamalia.tistory.com/17
20-30대중반 핫플레이스~
이억남의 그릴도 그렇고, 서면 공중정원도 그렇고, 요즘 핫한 인테리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바닥이나 테이블이 매끈한 소재인데다 조명이 파란빛이예요. BAR 느낌이 들면서 음악사운드가 엄청크죠. 의자가 플라스틱소재에 깔끔해서 처음엔 모르지만 점점 불편해질 수 있어요. 여성분들이 오래앉아서 수다떨긴 어려운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빨리먹고 빨리 나가야될것같은 느낌? 그래서 테이블회전은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면 공중정원에서 네여자의 모임이 있었는데, 다소 미스였던 이유가 도통 대화를 할 수가 없을 만큼 사운드 소리가 컸던것이었어요. 보기에 그럴듯한 요리였지만, (공중정원) 솔직히 먹을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이억남의 그릴이 더 좋은 편이었답니다. ^^; 그릴에 구워낸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등의 불맛이 좋았고, 무난했던 소스가 좀더 개성적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 모서리, 화장실 모서리가 너무 각진점이 부딪혔을 때 아프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별쓸데없는 걱정이긴한데 오지게 넘어지면 아프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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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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