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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경대점 <이억남의 그릴> '그릴에 구운 고기와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파히타 요리'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by 훌리아 2017. 10. 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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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을 앞둔 금요일저녁이었어요. 냉장고는 텅텅비어가고 저녁요리를 하자니 귀찮은 9월의 마지막 평일저녁이었어요. ^^; 미리 보아둔 이억남의 그릴이 경성대점에 생겼다길래 찾아나섰습니다. 왠지 명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기분내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사진들마다 너무 초췌하게 나와서 "많이 지쳤군요 당신"이라고 서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늙어서 그런걸까요? 피로회복이 예전같지가 않네요.ㅎㅎ 죄송;


이억남의 그릴 - 경성대점 도착!

그릴에 구운 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대표 요리


<이억남의 그릴> 경성대점





청춘들의 거리 엄청~ 사람많았어요. 낯설었지만, 꿋꿋하게 헤쳐들어감. ^^; ㅋㅋ

초상권보호차원에서 얼굴은 가렸어요.ㅎㅎ

내부가 생각보다 넓진 않았고, 2인용테이블 보다 4인용 테이블이 많았어요.

저희 둘이 갔을 땐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고, 2인용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누나가 차는 못사줘도 파히타는 사줄수있어.(웃음)


이억남 그릴 주문하기


이억남의 그릴드 파히타 31.000 

호가든 로즈(과일맥주)7.000 + OB 크림 비어 4.000 + 소주 4.000

= 46.000


그릴에 구운 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대표 요리










오우~ 새벽까지~ ㅋㅋ

BAR 느낌 물씬~

사운드 크고~

와아파이까지~ ^^;

호가든 로즈~ 부터 한잔~

200 MILLION MAN'S GRILL 잔도 스탱~

주문후 30분은 기다린듯, 사람이 많아서 그랬겠죠? 

그릴에 구워져서 나오기때문에 연기 들이마실 일없고~ 굽는 수고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파히타 접시 아래 작은 초를 테워서 먹는 동안 따뜻했고요.

불맛이 좋았어요. 식욕돋우게 해줬어요.^^ 배가 무척고팠기도 했고요!~~

저녁이 많이 늦어져서 밥도 술도 아니게 배를 채웠어요 ^^;





또띠아를 깔고~ 그릴에 구운 고기와 야채를 얹고 다양한 소스를 넣어서 싸서 드시면 됩니다.




그릴에 구운 새우는 저 하얀 소스에 듬뿍찍어서 먹었어요.

소스를 다 알지못하지만 맛을 익히 아는 맛이었답니다. ㅎㅎ ^^;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맛 소고기와 새우, 돼지고기, 카레맛 장조림고기가 있었어요.

피클과 함께 싸서 먹고 다양소스를 돌아가면서 얹어먹었어요.

또띠아가 은근히 배를 채우더라고요. 저는 2개 싸먹고 벌써 배불러~ 했어요~

다시 크림맥주 한잔 더 시키서 마시고~


열심히 싸먹었어요!! ^^ ㅎㅎㅎ

2인이서 충분한 양이었고, 여자 2분이서는 조금 많은 양일수 있을것 같아요.

또띠아가 은근히 배를 채웠고, 꼭꼭 씹어서 소화시켜야 될것 같았어요.

막먹고 막소화시킬 나이가 아니라서 ㅎㅎㅎ;;;

그리고 서면 공중정원이 생각나서 아래 링크해 두었어요. 

제 솔직한 리뷰입니다~



서면 핫플레이스 공중정원 http://villaamalia.tistory.com/17

20-30대중반 핫플레이스~


이억남의 그릴도 그렇고, 서면 공중정원도 그렇고, 요즘 핫한 인테리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바닥이나 테이블이 매끈한 소재인데다 조명이 파란빛이예요. BAR 느낌이 들면서 음악사운드가 엄청크죠. 의자가 플라스틱소재에 깔끔해서 처음엔 모르지만 점점 불편해질 수 있어요. 여성분들이 오래앉아서 수다떨긴 어려운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빨리먹고 빨리 나가야될것같은 느낌? 그래서 테이블회전은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면 공중정원에서 네여자의 모임이 있었는데, 다소 미스였던 이유가 도통 대화를 할 수가 없을 만큼 사운드 소리가 컸던것이었어요. 보기에 그럴듯한 요리였지만, (공중정원) 솔직히 먹을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이억남의 그릴이 더 좋은 편이었답니다. ^^; 그릴에 구워낸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등의 불맛이 좋았고, 무난했던 소스가 좀더 개성적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 모서리, 화장실 모서리가 너무 각진점이 부딪혔을 때 아프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별쓸데없는 걱정이긴한데 오지게 넘어지면 아프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훌리아 푸드룸 소개


1)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2) 모바일 영수증 챙기는 방법

3) 감미료(설탕을 넣을까? 올리고당을 넣을까?)

4) 감칠맛이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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