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아 푸드룸

저는 면류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온면, 냉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예요. 여름이면 냉우동, 냉국수도 해먹었어요. 여름이면 포스팅할 생각에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잡담~시작) 포스팅이 엄청 밀렸어요. 몇 개월 몰아치면서 포스팅을 했거든요. 저는 네이버에 문학방을 운영중입니다. 그러다 실용서 위주의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티스토리에 가입했어요. 그러고선 요리블로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실용서 책방 블로그 만들기에 몰입하다가 중간에 요리블로그까지 끼어들어 1월에서 지금까지 3개월을 정신없이 먹고 블러그, 먹고 블러그를 했어요. 다들 어떻게 요리블로그를 하시는 건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지금 한 1주일 이상치가 밀려있습니다. ^^; 회사는 회사대로 지금 조금 바빴어요. ..

면요리/면류-국수,칼국수,쌀국수 2017. 4. 10. 15:28

벚꽃엔딩하기전에 어서 주말 나들이 가야할텐데 말이예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을 기억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날이예요... 잡채를 보면서 봄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꽃처럼 피었구나 싶어서요. 사실 처음 잡채의 제목을 스티븐 잡채로~ 했는데. 스티븐 잡스가 생각나서요.ㅎ 그런데 코리안 누들푸드하면 잡채잖아요. 가장 한국적인 면요리지요. 잡채는 정말 손이 많이 가요. 포스팅하기위해서 사진 찍다보면 시간이 1.5배 더 드는 것 같아요.^^ 먹었던 요리를 기록하는 재미가 있어요. 먹었던 행복은 순식간에 사라지거든요. 이렇게 만든 과정을 기록하니 그 먹었던 행복의 순간이 조금은 길어지는 것 같아요. 포스팅 하면서 군침도 흘리고... ^^;; 주재료 : 잡채면, 잡채용 돼지고기 부재료 : 야채(..

면요리/면류-etc 2017. 4. 3. 11:41

저는 자장면 보다는 짜장면이라고 불러야 제대로 부른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자장면 양념에 들어가는 춘장은 중국식 된장으로 중화요리의 조미료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춘장은 검고 단 맛이 나며 독특한 맛과 향을 갖고 있어요. 주로 자장면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양파나 단무지를 찍어 먹는 것으로 이용됩니다. 한국의 춘장을 만든 과정을 보면, 중국의 첨면장(삶은 대두를 밀가루와 소금으로 발효시킨 중국식 된장)에 캐러멜과 MSG와 같은 화학조미료들을 혼합하여 색을 검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더 숙성된 것이라고 생각해서래요.^^; 자장면은 이 춘장과 식용유를 볶다가 야채와 고기, 또는 해산물을 넣고 더 볶아냅니다. 삶아낸 면을 넣고 비벼서 먹지요. 옛날 중국에서 건너온 하역인부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면요리/면류-etc 2017. 3. 30. 14:05

3월이 하루, 이틀밖에 안남았네요. 봄은 오기도 전에 가버릴 듯해요. 아직 이렇게 쌀쌀하기만 한데... 4,5,6월 쯤? 고온현상이 있어서 봄은 누리기도 전에 여름이라고 할것같아요. 봄이 온다, 안온다, 간다고 너무 투정부리는 말만하는 것 같아요^^ 봄에 먹고 싶은 요리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생각이 가득해서 그런가 봅니다. ^^;; 봄나물도 자주 하고, 이번엔 싱싱한 야채 듬뿍 넣어서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었습니다. 바로 앞 포스팅이 바지락 손질하기를 따로 올렸어요. 뻘에서 놀던 아이들이라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하거든요~ 제철이니 많이들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칼국수는 글자 그대로 칼로 썰어서 만든 국수라는 뜻입니다. 전통 한국요리이고요. 일반적으론 여름에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 겨..

면요리/면류-국수,칼국수,쌀국수 2017. 3. 29. 16:14

해물 짬뽕 칼국수 만들기 다양한 해물 종류를 다 사는 경우가 드문데, 마트에서 싸게 구입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해물 짬뽕 칼국수를 해먹었습니다. 영수증 정리를 다시 해서 기록을 해야할텐데.. 가계부도 따로 적지 않는 마당에~ 여기에 기록할 생각을 다했었네요. 벌써 2월 이후에 계속 밀리고 있어요 ^^; 해물 짬뽕 칼국수는 평소에 엄두도 내지 않아요. 왠지 손이 많이 갈것같다는 생각에... 그런데 재료있고 손질해서 준비하고, 육수 만들고 그 다음은 일사천리로 해치운것 같아요. 당연히 뒷정리가 많았지만요^^ 영양가 있는 요리로 무척 행복했으니깐 괜찮습니다.. 다음과 같이 주재료와 부재료, 양념, 요리TIP, 등 참고해 주세요~ 주재료 : 해물(낙지, 오징어, 바지락, 새우), 칼국수면 부재료 : 표고버섯, 새..

면요리/면류-국수,칼국수,쌀국수 2017. 3. 26. 17:41

설 음식 중에 문어는 절반은 먹고 절반은 냉동실에 보관해뒀었어요. 나중에 해동만 해서 바로 쓸수 있게 썰어서 얼려뒀어요. 문어는 정말 없어서 못먹어요. ^^ 너무 좋아하고,,, 제사음식중에 싫어하는 게 없을 정도예요. 냉동실에 새우나 오징어는 재료는 떼어서 따로 얼려뒀다가 라면 끓여먹고 싶을 때 해물라면을 만들어서 먹어요. 주말 오후 점심시간... 뭘로 떼워야할지 난감할때 딱! 먹기가 좋아요. 요즘은 저녁에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안되서 되도록 저녁엔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어요. 그래서 점심엔 면요리를, 저녁에 한식을~ 요런 룰을 지키려고 해요. 우선 과식을 피해야겠지만요. ^^;;; 라면 2개를 사용한 분량입니다~ 재료량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콩나물도 넣으면 무척 시원하고 맛있어요. ★ 훌리아 가..

면요리/면류-라면 2017. 2. 17. 14:12

주말에 스파게티를 오랜만에 해서 먹었어요. 뭐 다양한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다 먹어봤고, 이제는 소스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여러종류를 사서 조금 남게 되면 다음날 남은 소스를 섞어서 먹기도 했는데 오~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제는 처음부터 반반 섞어서 먹어요. 핫 스파이스 소스는 꼭 들어가고 다른 하나는 여러가지로 바꿔서 섞으셔도 좋은 것 같아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같고... ^^;; 스파게티에 버섯, 양파, 새우정도만 더 곁들이면 맛있어요. 냉동새우는 충분히 익혀서 넣어주시고요. 스파게티 면은 면발 심이 보일정도로 끓여내는 게 포인트 인것 같아요. 스파게티면은 삶고나서 잘 달라붙기 때문에 올리브유나 다른 버터를 사용해서 면을 약간 미끄럽게 해주셔야 합니다. 스파게티는 면발..

면요리/면류-스파게티 2017. 2. 1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