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맛 나는 해물라면 만들기 (문어, 오징어, 새우 + 콩나물)

설 음식 중에 문어는 절반은 먹고 절반은 냉동실에 보관해뒀었어요. 나중에 해동만 해서 바로 쓸수 있게 썰어서 얼려뒀어요. 문어는 정말 없어서 못먹어요. ^^ 너무 좋아하고,,, 제사음식중에 싫어하는 게 없을 정도예요. 냉동실에 새우나 오징어는 재료는 떼어서 따로 얼려뒀다가 라면 끓여먹고 싶을 때 해물라면을 만들어서 먹어요. 주말 오후 점심시간... 뭘로 떼워야할지 난감할때 딱! 먹기가 좋아요. 요즘은 저녁에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안되서 되도록 저녁엔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어요. 그래서 점심엔 면요리를, 저녁에 한식을~ 요런 룰을 지키려고 해요. 우선 과식을 피해야겠지만요. ^^;;; 라면 2개를 사용한 분량입니다~ 재료량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콩나물도 넣으면 무척 시원하고 맛있어요.

★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

문어, 오징어, 새우를 꺼내서 살짝 해동시켜주세요.

다진 파와 마늘, 베트남 매운고추 2개 정도를 기름에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짬뽕맛 낼 수 있어요. 그냥 고춧가루 쓰셔도 됩니다.

베트남 매운고추는 단맛이 있는 고추라 끝맛이 달작지근해요.^^

그리고 해물(오징어, 문어)을 넣고 굴소스를 넣어주세요. 

조금 익히면서 볶다가 냄비에 물을 부어주세요. 새우는 끓이면서 익혀주시면돼요.

건더기 스프를 넣고, 라면 스프는 절반정도만 사용했어요.

팔팔 끓여내 주시면 됩니다.

라면을 2개 넣고, 면발을 쫄깃하게 익혀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조금더 익혀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라면은 푹 삶지 않아요)

면발은 살아있게~ ^^

해물라면 완성!

면발을 쫄깃하게 하려면 이렇게 들었다 놨다 해주면서 공기샤워시켜줘야 해요.

그러면 면발이 탄력있게 익혀집니다.

해물라면 진짜 완성~이요! 국물맛이 아주 그냥~ ㅈㄱ

맥주한잔. 캬-

금요일이네요. 으샤으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