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만드는법
1) 주재료 : 메밀국수 면 (2인분)
2) 부재료 : 파, 김자반
3) 양념 : 메밀원액, 생수, 와사비
메밀국수면을 사가지고 오면서 이 한 묶음이 7인분 정도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국수면이랑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처음에 많이 먹을 요량으로 절반을 삶았어요. 근데 조금 남기고 말았답니다. 2인이서 3.5인분을 먹으려고 했는데 1인분 정도는 남겼어요. 욕심부리면 안돼요~
여기 모밀원액을 희석한후 갉은 무, 와사비, 파, 김가루 등이 들어가면 아주 맛이 좋아집니다. 집에서 준비되는 한에서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와사비 김자반, 김 정도만 넣었어요~
국수 삶듯이 메밀 국수도 삶으시면 됩니다. 확실히 시중에서 먹던 메밀국수 면 보다 내가 한 메밀국수가 더 쫀 뜩한 느낌이 들더란 사실이.... 제가 맛없던데서 먹기만 했을까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음... 아무튼 집에서 먹는게 내가 원하는 만큼 먹게 되서 더 좋더란 말이죠 ㅋㅋㅋ
* 요건 사담인데요. 제가 메밀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엄청 심하단 말이죠. 안익은 메밀을 먹으면 온몸에 두드레기가 막 납니다. 그래서 중간에 익었나 안익었나 먹어본다든가 그러지 않고 충분히 삶아내고 찬물에 헹굼을 합니다. 그러면 아무런 이상증세는 없어요. 단지 익지 않은 메밀이 문제고, 빵 같은 거에도 살짝 가끔 알레르기 반응을 합니다. 혹시나 저같이 메밀에 알레르기 인줄 모르고 살다가 아~ 내가 메밀에 알레르기가 있구나 하고 알게 되시는 분들이 있어요. 영영 모르실수도 있고, 아무튼 저도 살다가 뒤늦게 알게 되어서 참고하시라고요~!
국수나 메밀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흰거품이 일어나도록 크게 끓어오르면 찬물 반컵붓고 다시 끓어오르는 30-40초가 지나서 찬물에 헹굼하면 찰지고 쫀득하니 맛나요
찬물에 헹굼할때 메밀면이 쫀뜩함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충분히 찬물에 헹굼을 해주세요.
체에 받쳐서 두면 나중에 먹을때 떼어내기가 좀 번거로울 수 있어 소량으로 분류해 놓으셔도 좋아요.
김가루 대시 김자반으로 대충 먹었어요. 그래도 맛나요~
파 썰어 넣고, 와사비 조금 넣고, 메밀 원액 희석해서 찍먹을 했어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시원한 메밀국수 후루룩 한그릇 어떠세요~!
면 요리만 먹고 나면 조금 아쉬움이 있어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다 편육을 사서 간단하게 썰어서 먹었답니다. ㅋㅋ저렴하고 맛나고 간단하고~ 강추강추~!!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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