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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베이컨 파스타 / 파스타면 조리법 (삶는 방법)

면요리/면류-스파게티

by 훌리아 2021. 3.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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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파스타 재료


1) 재료 : 파스타면 200-250g, 베이컨 200g

2) 부재료 : 양파 1개, 마늘 한줌

3) 파스타 소스 400g (카르니아 베이컨 & 머쉬룸 크림) + 후추 듬뿍 + 올리브유 넉넉 사용

 

 

 

 

베이컨 파스타 재료 준비


베이컨 소스를 사오기도 했고, 실제로 베이컨을 썰어 넣기도 했어요. ^^

 

베이컨 200g, 파스타 소스 400g (카르니아 베이컨 & 머쉬룸 크림)

 

양파와 마늘은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은 한 입 먹기 좋게 등분해서 썰어 준비했어요.

 

 

 

알덴테?


 

알덴테~ 많이 들어보셨죠? 아니시라고요? ^^ 저도 매번 안단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말이 아니니 알게뭐야 그러죠 ㅎㅎ 

아무튼 스파게티도 그렇고 파스타도 그렇고 면을 삶아 낸 정도에 따라 면 안에 심지가 남아있어요.

식감을 살려준다고 해요. 저도 그 알덴테가 느껴지는 맛을 점점 더 알아가게 되었어요.

스파게티 면은 얼추 알았는데 파스타면은 사실 처음이었어요.

파스타 소스를 제가 좋아할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해먹어보질 않았거든요 ^^;;

소스맛은 그닥인데 요리가 된후에 그 소스는 승화된다고 해야하나 제입맛에 딱이다 싶었어요. 자주먹을듯!

 

 

 

 

 

 

 

 

 

 

 

 

 

파스타면 조리법 (삶는 방법)


1. 큰 냄비에 물 1리터 + 소금 10g 넣고 끓임

2.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 면을 넣고 끓임

(8분 :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알덴테 식감, 9분은 한국스타일, 10분은 부드러운 식감)

3. 건진 면에 올리브유를 발라 뒤섞음 (뭉침방지)

 

 

파스타면 200-250g만 사용 '폰타나 이탈리아 캄파니아 페투치네'

 

500g이 5-6인분 정도라 그 절반 250g 정도를 꺼내 2-3인분량의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면을 엄지와 검지 끝을 쥔 둘레정도)

 

물도 넉넉히 붓고, 소금은 한큰술 정도 넣어 끓이기 시작

 

끓어올라 파스타 면을 넣었어요. (처음에 집게로 아래부분을 눌러잡아 살살 풀어준후 면이 다 잠기도록 해주세요)

 

8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금새 지나버려서 9분이 되어버렸어요. ^^ 한국스타일~!!

 

채에 받쳐두고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 면을 고루 발라주세요. 

 

올리브유를 발라야 뭉침 방지

 

 

 

 

 

 

 

 

 

 

 

 

 

베이컨 파스타 요리하기 GoGo~~!!


달군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붓고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양파를 넣어 볶다가 (불세기 조절하면서) 베이컨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후추를 제법 뿌렸어요. 베이컨도 소스도 느끼할까봐 우선 후추를 팡팡 뿌렸어요. 그동안의 저의 식성을 아니깐 ㅎㅎ ^^;;

 

파스타 소스를 붓고 잘 섞어 주세요.

 

베이컨이 데워지는 정도를 보다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다시한번 후추 팡팡~!!

 

 

 

 

 

 

 

 

 

 

 

 

 

 

나만의 베이컨 파스타 완성


어떤 맛이 날까? 무척 궁금했어요.

사실 소스 뚜껑열고 살짝 맛을 봤는데 도저히 이건 요리로는.. 그냥 치즈케익맛인데?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건을 면으로 베이컨과 후루룩 할 수 있을까?

자신할 수 없었어요... (냄길것 같아.... ㅜㅜ) 이랬어요. ㅎㅎㅎ

토마토스파게티, 핫크림스파게티만 먹던 저에겐 파스타는 고난위도였어요 ^^;;

 

 

 

사진만 봐도 꾸덕꾸덕 눅진눅진 뭔가 먹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에 불안감이 살짝 돌았어요.

 

 

치즈케익은 정말 좋아하는데 사실 술과 함께 먹은 치즈케익은 독이예요. 다음날 속이 부글부글거려서요.

왠지 이 파스타는 다음날 속을 부글부글하게 만들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했답니다.

 

 

참 사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처음 해먹는 파스타이다보니....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컸어요. ^^;;

 

 

드디어 파스타 시식~!!!!!

 

 

맛이 어땠냐면은요....... 음........ 아까 그 소스 뚜껑 열고 살짝 맛본 그 치즈케익맛은 아니었다는 사실 ^^

완전 입에 짭짤하니 베이컨이 씹히면 파스타 소스가 제법 먹을만했다는 거예요.

자꾸 입으로 가네? 요거 참 신통방통한 맛인가? 므흣

 

 

 

맥주와 무피클과 함께 맛나게 먹었어요. ^^ 후추를 팡팡 넣은 것도 무척 효과 발휘~!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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