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할인 마트 '라이프 마트 시모데라점 후기'
숙소가 닛폰바시역과 더 가깝고 라이프 마트 시모데라점과 가까워서? 오히려 난바 중심가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이라 주변이 주택가 등으로 한적한 분위기 마저 감돌았어요. 밤늦은 시간에 구글지도만 의지해서 찾아갈 정도로 위치파악이 조금 어려운 점도 있었어요 ^^; 하지만 번잡하지 않고 조용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나름데로 여행 일정의 마무리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라이프마트 난바점과 시모데라점 위치를 파악해 두셨다가 숙소와 가깝거나 지나는 길에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리버 중심에 위치한 돈키호테(잡화상)에서 많은 관광객이 들러 과자를 엄청 많이 사가는 걸 봤어요.^^ 정글식으로 된 진열이 엄청 압도적이기까지한 돈키호테 1년 수익이 8조원이라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녁시간엔 발디딜 틈이 없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사는 것보다 계산하는게 더 어려운일 같이 보였어요. 사람이 드믄 시간을 파악해서 다녀오시던가.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오사카 여행 4박 5일중 2번은 라이프 마트 시모데라점을 찾아서 야식 스시, 푸딩, 컵라면, 맥주, 사케, 떡, 다음날 USJ 샌드위치, 도시락, 생수 등을 구입했어요.
구글지도만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
숙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포켓와이파이는 여행중 아주 요기나게 섰어요.
도착해서 영업시간부터 확인했어요. 새벽 1시까지 운영인데 2층은 12시까지...^^;;
물가비교차원에서 많은 사진을 찍어뒀어요. ㅎㅎ 환전계산은 엔화에서 뒤자리에 '0'을 붙이면 우리나라 돈이라고 생각했어요.
1) 도시락 코너 (초밥, 김밥류, 돈까스) (평균가 398엔 ~ 598엔)
(개인적으로 4000원에서 6000원대 도시락을 선호함.)
크기별로 재료별로 가격은 천차만별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진열상태가 좋았어요.
2) 맥주, 사케 코너
우리나라 맥주 6개든 1세트가 7000원대에 비하면 싼편이죠?
6000원대에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
술종류도 다양함.
사케는 도수를 확인해서 골랐어요. 도수가 낮으면 싱겁고 뜨겁게 하는 것보다 그냥 마시는게 좋더라고요.
외국맥주 500ml 정도면 2500원 (4캔에 10000원판매)하잖아요.
그 가격에 비교하면 148엔(1500원정도면 싸지요)
3) 커피, 생수, 음료, etc
선술집 갔을 때 물을 달라고 했더니 수도꼭지를 틀어서 담아주더라고요.
(오우... 상식밖이라.... 물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오우...nono...)
여행객들 대부분 보틀(물병)을 들고 다녔고, 물을 담아 다니더라고요.
저희는 생수를 정말 많이 사서 갔어요 ^^;
USJ갈때 물과 음료는 넉넉히 챙겨갔어요. ㅎㅎ
4) 스시
저희도 스시 한팩을 사서 저녁에 사케와 한잔 간단히 여독을 풀면서 마무리했어요.
5) 반찬, 김치
여행 3일째 김치를 사고야 말았습니다.
^^;
6) 컵라면
라면 종류가 너무 많고~ 고루기 바뻤어요.
7) 초콜렛, 과자, 푸딩, 떡
떡이랑 푸딩은 먹망했어요. ^^;
12월 12일 여행 첫날 5,531엔 영수증
12/13일 USJ 다녀오고 저녁에 다시 라이프 마트 영수증 5,486엔
여행은 둘이서 다녀왔고, 엄청 먹은 것 같네요. ^^;; 보기보다 둘다 먹망이라...
여행 마지막 전날 사케는 거의 1/3을 남겨서 버렸던게 너무 아까웠고...
선물용 사케도 여기서 2개 구매했는데 결국 선물로 줄 사케를 하나 마시고 말았어요.
커피랑 물, 맥주, 사케는 여기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야식 생각나기 전에 미리미리 냉장고 채워서 좋았고요.ㅎㅎ
또 일본 자판기도 물론 많이 뽑았는데~ 여행중 많이 걷기 때문에 더더더 그랬던것 같아요.
그러니 보틀준비, 마트에서 저렴하게 음료준비 등을 하셔서 낭비없이 여행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1) 오사카 여행 4박5일 자유여행 관련 포스팅
1-1) 공항 면세점
2) 오사카 도착 1일차
3) 오사카 USJ 2일차
4) 오사카 주유패스 1일차
5) 오사카 주유패스 2일차
6) 오사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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