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첫날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나와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이건 사담→)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생각이 났던 음식이 삼겹살과 김치였어요. ^^ 사실 여행 3일째되던날 김치를 사고야 말았지만요. 아무튼 일본 여행에서 라멘~을 가장 먹기 간편하고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첫날은 <천지인> 니혼바시점에서 장어덮밥과 돼지고기덮밥을 간단하게 먹었어요. 국물이 없어서 다소 아쉽게 나왔지만, 시장이 가실 정도? 되었어요. ^^;
숙소에서 닛폰바시역이 걸어서 가까웠어요. 구로몬 시장도 당연히 지나는 길이라 2번정도 찾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다지 저렴하거나? 사고싶은건? 그다지 없었어요. 라이프 마트 시모데라점을 2번 정도 가서 사야할 것들을 샀었는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천지인 니혼바시점 입구 미니 간판입니다.
식권 발매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표시되어 있어요.
천지인 니혼바시점 내부에 들어서면 이렇게 식권 발매기가 있어요. 지폐도 들어가는데~ 잔돈이 없으신분 점원에게 이야기해주세요라고 써있네요. ^^
메인메뉴는 역시는 1번순~부터일테죠?
라멘은 앞으로 많이 먹을터라~ 덮밥으로 식권발매!
물잔과 물은 똭~하고 자리잡고 있어요.
어떤 곳은 물을 우선 주지 않고 달라고 해야 주더라고요.
천지인 니혼바시점에서 주문한 장어덮밥(880엔)과 돼지고기 덮밥(790엔)입니다. (통화변환 8434원 + 7571원 = 약 16,000원)
돼지고기 덮밥보다 장어덮밥 승! 부드럽게 냠냠~
직화여서 가게 내부에 연기가 몸에는 좋지 않을듯 느껴졌어요. 꼬지도 그렇고 덮밥도 그렇고 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연기가 자욱한게 기억에 남아요. 선술집에서도 많은 일본 직장인들이 서서 맥주 한잔을 하는데 가게 내부에 연기가 자욱해서 인상적?이었어요.
돼지고기 덮밥은 국물이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
천지인에서 밥먹고 나와서 바로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로 향하려고 했는데, 바로 옆에 보니 <구로몬 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보이더라고요. 지나칠 수 없어서 다녀가기로 했어요.
우리나라도 점점 재래시장 모습이 이와같이 지붕이 달린 모습으로 바꼈는데... 처음에 다소 어색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고 구획을 나누듯 똑같은 가게로 만들어버렸군!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부산재래시장(링크→) 구포시장, 부전시장, 범일동 평화시장, 수영팔도시장을 보면서요... 하지만 이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도하는 것이겠죠?
일본 구로몬 시장을 보면서 입체모형이 근사하게 느껴졌는데. 이왕 간판으로 쓸거면 확실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겠지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는 요즘 바탕없이 글자만 입체식으로 깔끔하게 하던데 저는 그것도 마음에 들어요. 간판이 요란스러우니 보여줄것만 보여주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좀더 다양성있는 것이 필요한데 그게 뭘까요? ^^;
중요한건~ (알뜰신잡에서 들었는데~) 건축에서도 공동체적 공간?을 만들어내려면 재료가 같아야 한다는 말을 하시던데요. 아무래도 재료가 같은 식으로 멋지게 만들어가면 좋겠다고도 생각해요. 들쑥날쑥한 것이 아니라 어우러진 공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이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분명한 사실은 우리나라 재래시장도 나날이 나아지는데 옛것을 무조건 지우기보다 지키면서 변화시켰으면 좋겠는데 이미 다 바껴버린듯해서 안타까워요. 남포동 국제시장은 언제 가보고 안가봤는지... 정말 먹거리가 많다~ 볼 것이 많다~ 라고 말할 수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같아요.
이런 가이드 맵이 있나요? 부산시민으로 오래 살아왔지만, 아직 모르는데 저만 모르고 있을 수 있으니깐요. 있다면 저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부산 재래시장 투어가 즐거울 수 있다면 좋겠어요.
<구로몬 시장 가이드 맵>
입체 모형 위치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요. ^^
영문으로 된 가이드맵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관광객에겐 좋을 듯해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
지하철역 근처이고, 오사카 난바 중심지와도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요.
화려함이 남다른 일본의 식문화입니다~
일본 소고기 '와규' Wagyu beef 인데요~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한우 불고기 뷔페 무한리필 <아부리야>에 예약(1인당 3,830엔, 부가세 8% 별도) : (환전 1인당 40,350원 부가세포함)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먹는 양에 비하면 싸다고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엄청 먹고 와~ 이정도면 정말 싸게 먹었다고 했거든요.
일본의 대표음식
(순서는 상관없음)
1. 라멘
2. 타코야키
3. 오코노미야키
4. 덮밥
5. 스시
6. 와규
7. 우동
가이드맵은 여기까지고요~ 이제 제가 둘러보면 찍은 사진이예요. ^^;;
두번째 방문했을때~ 여기서 기념품을 살까~해서 왔는데... 결국 공항 면세점에서 샀어요. ^^;
복을 부르는 고양이를 사려고 들었다 놨다~ ^^;; 에고고
나중에 공항에서 주전자를 샀네요... ㅎㅎ
저녁 추위에 국물을 후루룩~ 했어요~ ^^
여기 앉아 있다가 가이드맵도 발견! ㅎㅎ
오사카 여행 첫날 둘러본 구로몬 시장이였어요. 우리나라 재래시장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좀더 일본 재래시장 다운곳을 찾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오뎅1개에 200엔 정도였는데 결코 싸지않았어요. ^^; 한 그릇 푸짐하게 담는데 (큰일날뻔!)
구로몬 시장을 들렀다가 덴덴타운을 지나~ 난바 중심가로 이동했어요. 아래 관련 포스팅 링크해두었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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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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