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대연동 <어가> 타코야끼냐 오사카 <앗치치혼포> 타코야끼냐~
솔직히 우리동네 타코야키 승 (우리입맛에 맞는 반죽의 쫄깃함에 한표 더 줬어요.)
<어가> 사장님은 선술집으로 전향하신듯 타코야키 비법이 있는데도 바뻐서 만들지 못한다고 하소연 하셨어요. ^^;;
여기도 물론 문어도 크게 썰어넣고 먹음직 스러웠지만~ 왠지 흐물흐물하여서.... ^^;;
2017년, 12월 12일 화요일 오후 3시 오사카 도착해서 숙소에 짐두고 바로 이른 저녁을 구로몬시장근처 <천지인>에서 장어덮밥을 먹고, 덴덴타운을 둘러보면서 난바로 향했어요. 난바는 모래 저녁 아부리야(소고기 무한리필) 예약겸 들렀어요.
앗치치혼포 저녁시간대~ | 혼잡도 (줄서기) |
모래 일정인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예약하는 곳, 이츠란라멘 위치를 확인하면서 자나갔어요. 저녁시간대는 확실히 엄청 줄이 길었어요. 옆옆에 위한한 타코야끼 맛집 앗치치혼포도 역시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
모래 일정으로 이츠란라멘을 아침으로 먹고 요츠바시선을 타고 스파스미노에(노천온천)을 다녀올 참이었거든요. 다시 여기돌아와서 도톤보리리버 크루즈 예약을 하고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어요. 당일 이츠란라멘집에 오전 9시쯤 도착하여서 느긋하게 라멘 한그릇을 헤치우고 나왔는데 앗치치혼포가 한~산해보여서 얼릉 짧은 줄에 다가가 섰어요. ^^ㅎㅎ
▼동영상
기다리는 동안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
500엔(4700원) 포장으로 주문을 했어요. 맞은편 벤치에서 가져온 기린이치방 그린라벨 맥주와 함께 먹었어요. ^^ 숙소 근처에 있는 라이프 마트 시모데라점이 저는 참 좋았어요 ^^ 솔직히 돈키호테 정글잡화점보다 훨씬~ 낫다는 결론! 돈키호테가 연간 8조원을 벌어들인다고해서 정말 입이 쩍~ 벌어졌어요.
관관지답게 중국인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지나다니면 한국말만 거의 들리는듯 ^^;;
오사카 다녀와서 느낀점은 부산도 이런 관광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너무 비교가 되어서 지난 10년동안 부산도 훨씬 나아질 수 있었는데 뭐했나? 그런 생각이 들고 말았어요. 어쩌면 욕지도-통영-부산-경주- 여기가 교토-오사카-나라-고베 보다 뷰가 더 좋고 먹거리, 시장, 쇼핑몰, 놀이시설 등만 갖춰지고 (교통편+쿠폰) 패스권을 만들면 충분히 가능한 일 같은데~
부산도 동해선이 들어서면서 롯데, 신세계 아웃렛이 연결되고(거기 넓은 부지에 놀이시설 생기면 참 좋겠는데 계획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같은거 생기면 좋겠어요.)
송도 케이블카가 들어서고, 이기대 갈맺길-광안대료-해운대 누리마루-달맞이고개-기장 해동용궁사까지 가려면 갈 수 있고, 영화의 전당, 요트경기장, 범어사, 통도사, 남포동 등 뭔가 찾으려면 끝없이 있는데... 생각보다 더 활성화 되지 못하는데는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나중에? 날좋은날 벤치에서 타코야키와 맥주한잔어떠세요? ^^
스파시설도 오사카 패스권으로 무료사용할 수 있어서 그것도 참 좋았어요. 여행 피로도를 많이 줄여줬거든요. 부산도 (찜질방이라던지) 그런게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행하기 좋은 부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어 크게 썰어서 넣고 옥수수를 팍팍 뿌리고 반죽을 한번더~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으로 타코야키를 기다렸습니다. 6월에 있을 지방선거 기대하고 있어요. ^^
타코야키 만드는 것 구경중~
부산도 먹거리, 숙박료가 더 저렴해 지고 1년내도록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사카와 부산이 비슷하다고 누가 그랬는지.. 저는 인구수부터 관광객수가 전혀 다른 오사카를 보고서 부산이 더 분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산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살기 더 팍팍해 지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아니라고 우기는 쪽은 분명...:-)))))
8개에 500엔~
기다린 순서대로 포장되어서 나왔어요.
데코레이션중~
아침시간대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건너편에서 보는 이츠란라멘와 앗치치혼포~
여행동안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는 3번정도 다녀가서 나중엔 익숙한 곳이 되어버렸어요. ^^;
텅빈 길위에서 느긋하게 타코야끼 시식~ 영상기온이라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기린이치방 그린라벨 맥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답니다~
라멘 한그릇 뜨뜻하게 먹고서 타코야키와 맥주한잔 하는 오전타임 ~ ^^;;;
이러고 스파하러갔어요. 노곤노곤했지요.
여행피로는 그때그때 풀어줘서 좋았어요. 먹는걸로 씻는걸로~
훌리아 푸드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여행 맛집 포스팅할 예정이예요 ^^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1) 오사카 여행 4박5일 자유여행 관련 포스팅
1-1) 공항 면세점
2) 오사카 도착 1일차
3) 오사카 USJ 2일차
4) 오사카 주유패스 1일차
5) 오사카 주유패스 2일차
6) 오사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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