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굴라면 만들기

 

목구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굴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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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같은 굴라면~ 말만으로도 해장라면같으죠? ㅎㅎ 라면 하나의 퀄리티란 이렇게 넣는 재료 하나만으로도 달라집니다. 굴은 국물맛을 시원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먹으면 몸에도 좋고, 그렇다고 라면이 그렇다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되도록 스프는 절반만 넣고 요리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제는 스프 하나 다 들어가면 맛이 짜다고 느낄 정도예요. ㅎㅎ 대신 고추기름 내서 마늘, 파 볶아서 재료를 넣어주니 어느정도 매운맛을 나게하는 짬뽕맛이 나요~

굴라면 재료 및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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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재료 : 라면 2개 (신-건면 1개, 너구리 1개)

2) 부재료 : 조개 한줌, 새우3-5개, 굴 (한봉), 콩나물 200g

3) 고추기름 : 마늘 반줌, 파 1/2개,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굴소스 0.5큰술

 

 

 

 

 

 

 

 

 

 

굴라면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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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냄비에 약불로 고추기름 만들어주세요. 

2) 조개, 새우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스프 반만 넣고 끓여주세요. (물은 라면 2개 + 부재료 넣고도 모자란 듯이) 

3)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 콩나물, 양파를 넣고 뒤적이며 끓여주세요. 

4) 라면이 덜 익은 상태에서 물을 맞춰 찬물을 더 넣고 끓이다 굴을 넣어서 마져 끓여주세요.

* 물조절은 초반에 덜 넣고, 마지막에 라면이 덜 익은 상태에서 물맞춰 붓고, 다시 끓어오를때 까지 끓이시면, 면이 탱탱해 져요. 굴은 마지막에 넣어 끓여주시면 돼요.

 

 

 

 

 

 

 

 

 

 

오늘 점심을 뭘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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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라면 부재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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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새우는 해감하거나 날카로운 부분 잘라내서 준비해주세요.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내주세요.

 

 

면은 2개를 썩었어요. 면굵기도 다르고 매운맛도 다르고, 섞으면 좋아요 ^^; 개취~

 

굴라면 요리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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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은 식용유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넣고, 마늘 파, 후추 넣고 볶아주시는데. 탈것 같으면 식용유를 살짝 더 넣어주세요.

 

조개와 새우를 넣고 볶아주세요.

 

굴소스 0.5큰술-1큰술(진한맛을 원할때) 넣어주세요.  물을 (모자란듯이 붓고 끓여주세요)

 

스프는 절반만 넣고 끓였어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주세요.

 

 

 

 

 

 

 

 

오늘 저녁을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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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과 양파를 넣고 뒤적이며 끓여주세요. 

 

콩나물 비린내가 살짝 가시거든 뚜껑닫고 팍 끓이다 다시 뒤적여주시면 라면이 다소 익어집니다. 

 

이때 라면은 아직 70%익은 상태일때 물을 맞춰 찬물을 더 붓고 센불에 끓여주세요.

 

센불에 다시 끓어오를때 까지가 라면 끓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렇게 하면 면이 탱글탱글해져요)

 

생굴은 마지막에 끓어오를때 넣고 살짝 끓여내주시면 끝이예요~

 

 

 

 

 

 

 

 

 

오늘밤 야식을 뭘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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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한 짬뽕같은 굴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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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넣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굴을 못드시는 분은 이마저도 비릿할 수 있겠지만~ 흠흠.. 아무튼 정말 맛이 좋았어요.

 

고추기름 내서 굴소스도 넣어 깊은 맛, 얼큰한 맛을 더해 스프는 오히려 절반만 넣었어요.

 

생굴에다 콩나물, 양파까지 넣었으니 시원한맛을 당연하고요~

 

생굴이 들어가서 국물이 부드러워진걸 느낄 수가 있어요. 국물의 목넘김이 다르달까. ㅎ 오바다.

 

아삭한 콩나물, 탱탱한 면발, 생굴의 탱글탱함까지~ 거기다 조개와 새우까지 넣어서 해물맛까지, 짬뽕맛이예요. 정말~~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