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에 식재료를 너무 오래두면 안되거든요. 되도록 보름이 지나기 전에 다 사용하려고하는 편이예요. 두부도 없이~ 꽃게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냉동고를 털었습니다. 버섯종류 몽땅 거내고, 양파는 하나 썰었어요. 남은 꽃게 2마리로 간단하게 된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멸치육수도 만들지 않고 바로 된장을 풀었어요.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을 사용했어요.ㅎㅎ
* 참고링크 *
멸치육수 만들기 : http://foodroom.tistory.com/165
꽃게 손질법 : http://foodroom.tistory.com/306
꽃게된장찌개 만들기
주재료 : 꽃게 2마리
부재료 :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냉동고 털기), 땡초2개, 양파1개
양념 :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약간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
냉동고에 턴 버섯(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과 양파1개, 땡초2개
냄비에 물을 붓고 버섯과 양파을 넣고 충분히 끓여 채소육수를 만들어주세요.
꽃게2마리를 손질하고
끓는 채소육수에 넣어주세요.
된장을 2큰술 풀어줍니다.
다진마늘1큰술을 넣어주세요.
땡초2개를 썰어넣고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0.5-1큰술을 넣어주세요.
꽃게된장찌개 완성입니다~ ^^
두부를 넣었으면 비주얼적으로 좋았을텐데 ^^; 냉장고 털었던걸로 만족했어요!
멸치육수 사용하지 않았지만 채소육수로 충분히 끓여내서 국물맛이 진하고 맛났어요~ ^^
꽃게탕 링크
http://foodroom.tistory.com/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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