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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날은 얼큰하고 시원한 닭국 끓이기

국물요리/매운맛(국,탕,찌개 외)

by 훌리아 2018. 12.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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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날은 얼큰하고 시원한 닭국 끓이기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중에 닭국이 있다는 걸 한 참~ 뒤에 알았어요. 왠지 닭은 삼계탕과 닭개장으로 국물요리는 끝인거마냥 다른 건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ㅎㅎ 그런데 닭고기가 저렴하게 유통되다보니 닭고기를 2마리사서 냉동보관하곤하거든요. 닭개장도 해먹고, 닭볶음도 해먹고, 그러다 닭국이 있다고 해서 배웠어요. 닭국은 생소하긴하나 익숙하기도 한 그런 맛이예요. 닭국을 끓이면 어떤맛일까 싶은데~ 단백하고, 시원하고, 해장하는 느낌을 받아요. 국물은 당연히 닭한마리를 푹 고았기 때문에 삼계탕맛이 베이스고요. 거기다 무, 파를 듬뿍 넣어서 국물맛이 시원하고요. 고추가루 팍팍넣어서 얼큰하고요. ^^ 추운날 국물요리에도 손색이 없고~ 해장하기도 딱 좋더라고요!


닭국 재료와 양념


1) 주재료 : 닭고기 (1마리, 1kg)

2) 부재료 : 무(1/2개), 파 2개, 양파1개, 두무 1모

3)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2-3큰술, 후추약간, 다진마늘 1큰술, (간맞추기는 소금 0.5큰술으로 하기)




닭국 요리순서


1) 생닭 끓는 물에 삶기 (핏물, 잡내 제거) (70%정도 삶아내기)

2) 부재료(무, 파, 양파, 두부) 썰어서 준비하기

3) 냄비에 무를 넣고 양념(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2-3큰술, 후추약간) 버무림하기

4) 생닭을 넣고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이기

5) 팔팔 끓여지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양파와 파를 넣기

6)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기


추운겨울날은 얼큰하고 시원한 닭국 끓이기 


1) 생닭 끓는 물에 삶기 (핏물, 잡내 제거) (70%정도 삶아내기)


칼집을 넣어서 뼈속까지도 잘 익도록 해주세요.

2) 부재료(무, 파, 양파, 두부) 썰어서 준비하기

3) 냄비에 무를 넣고 양념(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2-3큰술, 후추약간) 버무림하기





4) 생닭을 넣고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이기

5) 팔팔 끓여지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양파와 파를 넣기



6) 두부를 넣고 소금(0.5큰술)으로 간을 맞추기

*취향에 따라 간맞추기는 소금량을 늘려주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닭국 완성!

국물의 베이스가 닭이기때문에 부드럽고 진해요. 한번 핏물을 빼고 잡내를 제거해서 더욱 단백하기도 하고요.

무와 파, 양파를 듬뿍넣어서 시원하고 해장으로 적격입니다. ㅎㅎ

고기를 푹 삶아냈기 때문에 무척 부드러워요~

매운맛 나는 삼계탕인데 국물이 훨씬 가볍고 단백하고 얼큰한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닭이 통째 들어간 국물이 아니라 어색한 느낌이 다소 있어서 토막낸 닭고기가 탕에 둥둥 떠있으니깐 낯설더라고요. 삼계탕이거나 육계장만 봐서 그런가봐요. ^^ ㅎㅎ

닭국은 이제 몇 번 해먹어서 그 맛을 잘 알게 되었어요. ^^

아무래도 지방 음식에 속하다보니 많이 알지는 못하시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어요~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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