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연이어 먹었는데요. 첫날은 집근처 정육점에서 간단하게 한우 살치살을 한팩 사서 먹었는데 조금 양이 아쉬웠어서... 이마트 간김에 한우등심을 골랐어요. 할인도 20%나 하고 겸사겸사 사들고 왔습니다. 포스팅이 한 주는 늦어졌네요. 먹고 사는일이 이렇게 쉼없이 바삐 돌아가는구나 요리 블로그 하면서 더욱 절실히 느껴지고 있어요. 그날 그날 먹는 것만 포스팅해도 1일 1포스팅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하루하루가 일하고 먹고 쉬고 포스팅하는 일이 만만찮은 일이 되어버렸어요. 한 주나 늦어버린 포스팅이고 추억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포스팅 완료를 합니다. ^^; 기록할 일이 산더미가 되는 것같아요. 폰이고 PC고, 클라우드도 찍은 사진은 다시 삭제하고 그것도 엄청 쌓여서 어디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는 사실이 조금은 믿겨지지 않네요...
내일이 마지막 하루여도 저도 서럽지 않고, 이만하면 다 되었고,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고기먹고 무슨 이런 천승인지.. 도깨비 끝나서 후유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
아래 보이시는 한우등심 팩에 저만한 크기의 고기가 접혀서 2덩이가 들있었어요. 둘이서 먹기 충분했고요. 가격은 20%할인해서 34,496원이었습니다. 마블링이 장난아니죠. 맛도 끝내줬습니다. 집근처 양산박에 가서 둘이 실컷 이것저것 먹어도 7-8만원 훌쩍넘어갑니다. 이 정도면 절반인샘이죠. 자주 해먹는 건 아니고, 기력없을때 팍팍 먹어주는 것이 보약입니다. ^^
접혀진 한 덩이를 펼치면 후라이팬 한그득 차요.
버섯 빠질 수 없죠. 고기 함께 먹으면 식감이 좋아서 ... ^^
마늘, 고추, 된장, 고기간장, 참기름+소금 후추
국은 삼겹살 묵은지 김치지개입니다. 저녁 한끼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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