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소스에 파닭파닭~ (닭고기~ 돼지고기~ 팡팡~)

파닭의 핵심은 파~입니다. 집에서 닭요리하고 파를 얹어 먹긴 처음이었는데... 파를 얹어서 앂는 식감이 무척 좋았어요. 시중에서 파는 통닭을 먹을 때도 맛있었긴 했는데 그 뒤로 주문해서 먹은 적은 없었어요. 음.. 그냥 원래 먹던 데로 반반이나 간장이나 뭐 그런걸 주문해서 먹지 파닭을 주문해서 먹어지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집에서 해먹어도 그맛이 날까 싶었는데... 고기와 파의 식감이 절묘하게 좋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다른 요리에도 한번씩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우선 닭고기와 같이 뒷다리살을 준비했어요. 포스팅이 조금 늦어져서 지금은 고기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아무튼 저는 닭고기를 1+1으로 8천원대로 샀어요. 뒷다리살은 30% 할인해서 2360원에 샀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살보다 차라리 삼겹살이 나았겠다 싶기도 했어요. 조금 퍽퍽해서. ^^;

야채는 양파와 당근, 파를 준비해 주세요. 칠리소스 양념은 고기를 익힌 후에 야채를 볶을 때 넣었어요. 

★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

파닭 양념

칠리소스, 다진마늘6-7숟가락, 굴소스1, 설탕1, 후추, 바질 

고기 (돼지고기 뒷다리살, 닭고기)를 준비했습니다.

닭고기는 잘 익혀지지 않는 부위를 칼집을 냈어요.

닭고기는 볶기 전에 물에 삶습니다.

잡내제거로 소주를 붓고 끓여냈습니다.

소스는 시중에 파는 칠리소스면 되고요. 저는 이마트에서 파는 허브칠리소스를 썼어요.

매번 사용하는 굴소스는 팬더 굴소스입니다.

삶아낸 달고기는 흐르는 물에 씻어내주세요.

건져내고 물기를 뺀다음 덜 익거나 했으면, 전자랜지를 사용해서 마져 익혀내 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버터나 마가린을 두르고 닭고기를 구워주세요. 

돼지고기 뒷다리살도 후라이팬에 익혀내 주세요.

고기는 다 익혀냈고, 이제는 야채를 볶아내면서 소스를 넣으려고 합니다.

큰 양파 1개, 당근, 파를 준비해서 먹기 좋게 썰어서 후라팬에서 볶아주세요.

칠리소스(소스 양은 닭고기 양에 따라 적당히 넣어주세요)

다진마늘6-7, 후추1, 굴소스1, 설탕1을 넣어주세요. 

야채를 어느정도 익혀지면 닭고기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베일수 있도록 뒤짚어주세요.

양념이 고루 베이면 바질을 뿌려주세요.

먹으면서 파는 계속 넣어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