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바지락 순두부찌개 '꽃샘 추위도 날려버릴~'

이런 꽃샘추위도 없어요!!~~

3월 엄청난 날씨변화를 느꼈어요. ^^; 평창 패럴림픽이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믿겨지지 않아요~ 개,폐막식때 눈오던 날씨와 한 주 전쯤엔 전국 폭설에 남부지방에서 산 위로 눈이 쌓일 정도였어요. 지금은 낮 더위가 있을만큼 포근해졌고, 아침 저녁으로만 쌀쌀한 찬기운만이 남아있습니다. 여기는 개나리, 목련, 매화,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황사만 아니면 주말 나들이도 마음 놓고 하고싶은데~ 황사바람이 만만찮습니다. 기관지가 워낙 좋지않아서 거기에 알레르기까지! 폭망이예요. 이런 봄날 눈으로만 감상중인게 안타깝습니다 ^^;;

꽃샘 추위도 날릴 순두부찌개

계절에 상관없이 순두부찌개 너무 좋아해요. 얼큰한 국물요리를 너무 좋아해요. 뜨거운 국물에 입 안이 남아나질 않는 요즘입니다. 엊그제는 돼지등뼈 감자탕을 10인분은 만들어서 3일천하중이예요. 일주일은 먹을것 같은데 항상 저녁 한끼 3일만에 끝나버리니 먹으면서도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 아무튼 순두부찌개도 너무너무 몸보신 요리입니다. 저는 건강요리라고 생각해요. 칼칼하게 국물을 내서 먹는 순두부찌개는 몸을 든든하게 만들어줍니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재료 및 양념 

1) 주재료 : 순두부 1kg (2개)

2) 부재료 :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호박, 다짐육250g, 바지락250g, 양파 1개, 파 1개

3) 양념 : 국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후추약간

4) 고추기름 내기 : 식용유 4-5큰술, 고추가루 3-4큰술, 자른파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드는 순서

1) 약불에 고추기름을 만들기 (고추기름 내기 : 식용유 4-5큰술, 고추가루 3-4큰술, 자른파)

2) 야채, 호박, 다짐육, 바지락을 넣고 고추기름에 볶기

3) 양념넣기 : 국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후추약간

4) (멸치육수 또는 물)을 붓고 끓이기

5) 순두부 갈라서 넣기

6) 뚝배기에 담고 팽이버섯과 달걀 1개 풀기

7) 바지락 순두부찌개 완성!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드는 순서

1. 재료 준비하기

바지락 손질방법

1) 소금물에 2-3시간, 반나절 해감하기

2) 시간이 없을땐, 식초물에 30분-1시간 담구기 (검은봉지에 가려두고)

조개류 500g 기준 (물, 식초 4 : 1 비율)

2. 약불에 고추기름을 만들기 (고추기름 내기 : 식용유 4-5큰술, 고추가루 3-4큰술, 자른파)

3.야채, 호박, 다짐육, 바지락을 넣고 고추기름에 볶기

4.양념넣기 : 국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후추약간

양념을 골고루 섞어 주세요. ^^

5. 준비된 멸치육수나 없으면 물을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부워주세요.

순두부를 적당히 갈라주세요.

얼큰한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완성~ ^^입니다.

먹을만큼 뚝배기에 담고서 약불에 끓이면서 팽이버섯과 달걀을 풀어 주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쵝오!예요~ ^^

맛있게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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