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국물요리 으뜸 생대구탕

겨울철 국물요리 으뜸 생대구탕

재래시장 단골 생선가게에서 생대구를 구입해서 바로 요리했어요. 역시 생물이 맛있어요! ^^ 생미역 나오기 시작해서 생미역도 사고, 생굴도 사오고 그랬답니다. 이마트만 한달에 2번 장을 보곤 했는데... 요즘은 재래시장을 찾곤해요. 퇴근하고 근처시장을 잠시 돌고오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피곤해서 패스패스패스~ 했는데~ ㅎㅎ;;) 아무튼 단골이 되고나니깐 저렴하게 가격도 매겨주시고 더욱 좋았습니다~

생대구탕 재료 및 양념

1) 주재료 : 생대구(대)

2) 부재료 : 무(1/3개), 양파1개, 파 1개, 팽이버섯 한줌, 표고버섯 약간, 두부 500g

(*미나리,쑥갓,콩나물을 넣어도 좋아요)

3) 멸치육수 준비하기 : 파뿌리 한줌, 다시마, 무, 멸치 한줌 (*육수가 뿌옇게 되도록 끓여내기, 다시마는 5-10분내에 끓이다가 건져내 주세요.)

4) 간맞추기 :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2큰술, 후추약간, 소금 0.5큰술

(*소금대신 새우젓으로하면 더욱 시원한맛을 냅니다)

생대구탕 요리순서

1) 멸치육수 끓여서 준비하기

2) 생대구 씻어내기, 부재료 썰어놓기

3) 냄비에 준비된 무, 생대구넣고, 멸치육수 붓고 끓여주세요.

4) 육수가 끓어오르면 부재료(양파,파,팽이버서, 표고버섯)를 넣어주세요.

5) 다진마늘, 국간장, 후추 넣고 끓여내 주세요.

6)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생대구탕 (재료준비)

생대구탕의 맛은 바로 국물맛인데, 그래서 더욱 국물에 정성을 쏟았어요.

멸치한줌, 다시마 정도로 육수를 내는데 이번엔 파뿌리, 파대, 무를 더 넣고서 푹끓여냈어요.

다시마는 5-10분내에 건져내 주세요. 다시마는 오래끓이게되면 국물맛이 텁텁해지거든요.

멸치육수만으로도 깊은맛이 나는데~ 생대구를 넣고, 채소까지 들어가니 국물맛이 안좋으래야 안좋을수가 없어요. ^^;;

재래시장에서 생대구는 1차 손질이 끝나고 다시 집에서 깨끗이 씻어내 주세요. 핏물은 제거해주세요.

무, 양파, 파, 팽이버섯, 표고버섯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생대구탕 요리시작

1) 무를 썰어서 냄비바닥에 깔고, 육수를 부워주세요. 

2) 생대구를 넣고 끓여주세요.

3) 끓어오르면 나머지 부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4)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2큰술을 넣어주세요.

5) 두부를 썰어넣어주세요.

후추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5)  소금0.5큰술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젓을 넣으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내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지리로 해서 먹었는데 무를 고춧가루에 버무려서 끓여내면 맛이 베여서 매운탕하기에 좋아요.

생대구탕 요리완성!

고소한 고니를 한입~

국물맛이 깊고 시원해요.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

한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생대구살이 부드러웠어요..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