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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관자 생미역국

국물요리/순한맛(국,탕)

by 훌리아 2018. 12.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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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양식 미역국 (바다스프)


예전엔 소고기 미역국이 최고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나이를 먹어서 그럴까요? 단백한 조개 미역국만한게 없더라고요. 거기다 생미역을 듬뿍 넣고 끓이면 바다스프를 먹듯이 그런 진국진국이 따로 없답니다. 예전엔 산후조리시에 미역국을 몇 개월씩 먹는다고 하는데, 요즘은 식생활이 바뀌고, 영양가가 높아 오히려 미역국을 먹지 말라고 한다더라고요. ^^;; 사계절 모두 좋지만, 질좋은 생미역이 싸게 많이 나오기에 추운 겨울철 미역국이 제격이다 싶어요~



키조개 관자 생미역국 재료 및 간 맞추기


1) 주재료 : 생미역 (줄기째 한줌)

2) 부재료 : 키조개 관자살 

3) 간맞추기 : 국간장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은 미역을 볶을때 1-2큰술, 취향에 따라 2-3큰술)

4) 멸치육수 준비








키조개 관자 생미역국 요리순서


1. 멸치육수 준비하기 

: 멸치한줌, 다시마 한조각(손바닥만한)


2. 관자살 다지기, 미역 손질하고 씻어서 썰기


3. 냄비(약불)에 미역을 넣고 들기름으로 볶아주세요.


4. 멸치육수를 붓고, 관자살을 넣고 충분히 끓여주세요.


5.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을 넣고, 간맞추기를 다시 해주시면 됩니다.


 -요리끝-






슬라이스로 된 키조개 관자살을 다졌어요.

끓어오르면 관자살이 다소 질겨서 식감이 안좋아지거든요. 

다져놓고 끓이면 먹기에도 편하고 좋아요.



생미역을 재래시장에서 2000원치 사가지고 왔어요. 정말 많이 주지요? ^^

줄기의 단단한 부분은 잘라내고 잘 씻어낸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참기름 대신에 들기름을 사용했어요. 들기름 향을 더욱 좋아하기도 하고 국물맛이 더욱 시골맛이 나거든요.ㅎㅎ

들기름 1-2큰술(좋아하시면 2-3큰술) 넣고 미역과 볶다가 준비된 멸치육수를 붓고 끓여주시면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맛이 있어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시면됩니다. 

저는 미역볶으면서 국간장 1큰술을 넣었어요. (요리 마무리에 다시 간맞추기 해주세요)



준비된 멸치육수를 붓고, 키조개 관자살을 넣고 충분히 끓여주시면 됩니다.









미역과 함께 관자살을 넣고 충분히 끓여주시면 됩니다.



미역국이 충분히 끓여졌을때, 다진마늘을 1큰술 넣어주세요. (다시 간을 보고 국간장으로 간맞추기를 해주세요)




키조개 관자 생미역국 요리 완성!






들기름향이 나서 시골스러운 미역국이 완성이 됐습니다. 정말 꿀떡꿀떡 넘어가요. 제가 너무 국물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없어서 못먹는답니다.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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