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없을때 계란찜 만들기 (중탕해서 만들었어요!)

매번 계란찜을 실패하곤하는데, 아직도 계란찜을 잘 만드는 건 아니예요. ^^; 반찬이 없을때 상차림이 좀 허전할때 계란찜하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곤합니다. 처음엔 태우기도하고 짠맛만 나거나 싱겁기만 할적도 있었어요. 야채를 썰어서 넣기도했는데 역시 기본이 가장 좋더라고요. ㅎㅎ 식당에서 만드는 계란찜처럼 표면이 매끈하거나 막 그러진 못하지만, 그냥 적당한 계란찜이 만들어집니다. 

계란찜 준비 : 달걀 2개, 새우젓

계란파동후 계란 첫 구입입니다. 

반년동안 거의 후라이도 제대로 안해먹은듯해요. 

김밥에도 계란이 빠졌을 정도였어요. 

이제는 먹거리가 안전했으면 좋겠네요...

달걀을 깨트려 주세요.

간맞추기는 새우젓입니다. 개운한 맛을 내줘요. 그래서 소금보다 새우젓을 이용했어요.

잘 섞어주세요.

물의 비율은 달걀푼것의 딱 절반보다 모자란 6 : 4 비율이 좋은 것 같아요.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부었습니다.ㅎㅎ ^^;

계란찜을 중탕해서 만들거예요. 

전자렌지보다는 이게 더 촉촉하게 되는 것 같아요.

냄비바닥에 물이 너무 없어도 탈 수 있어요.

뚜껑을 닫고 5분 내외로 끓여주시는데 중간에 뚜껑을 자주 열면 안돼요.

수분이 날아가서 촉촉해지지 않아요.

완성된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비주얼은 그다지이지만~ ^^;;

바닥에 물을 적당히 깔아야지 끓다가 계란찜 속으로 물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요.

물을 붓고 났더니 계란찜이 절반으로 줄어들어버렸어요. ^^;

아무튼 촉촉한 계란찜이었습니다~

다음엔 좀더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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