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볶음밥 만들기 (남은 밥~ 넣었어요!~~그리고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아요)

해물 볶음밥 만들기

밥통에 남은 밥이 많을 때 한번에 처리하는 방법으로 볶음밥 선택을 합니다. ^^; 오징어와 깐새우 야채만 있다면 충분히 해물 볶음밥이 가능하죠. 해물 짬뽕 칼국수를 해서 먹기도 했고, 해물 짬뽕탕~은 남아 있어서 밥만 준비를 하면 되었어요. 야채(양파, 버섯, 애호박, 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고, 오징어는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새우는 냉동실에서 꺼내 씻어서 실온에 두시면 됩니다. 손질하는 사진은 생락하고 바로 볶는 순서로 넘어 갔어요. 요리 블로그를 몇 개월 하다 보니깐 반복되는 분량이 만만찮더라고요. 그래서 식재료 손질법을 만들어서 자료를 모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주말에 장을 볼 때 구입한 재료가 한 주의 식단이 됩니다. 이번주엔 오징어(2,080원-2팩), 바지락(3,020원), 노브랜드 냉동새우(9,980원), 간돼지고기(3,770원), 시금치(1,180원-3단구입) 등은 저렴하게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할 재료는 2-4등분 나눠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요리할때마다 1번씩 분량만 꺼내서 요리를 합니다. 지금 벌써 해물 짬뽕탕을 만들어서 칼국수도해서 먹었고요. 바지락 칼국수도 또 한번 더 해먹었어요. 해물 볶음밥을 했고, 또 춘장을 사서 자장면도 만들었어요. 야채도 동네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사는 편인데 잡채할 당면, 잡채고기(4000원), 양파(2000원), 오뎅(1500원)에 구입해서 잡채밥에 자장덮밥식으로 먹을 예정이예요^^; 

아무튼 보름치 정도 장을 보게 되면 있는 재료로 계속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데 계속 그런식으로 장보고 계획하고 요리하고를 원할하게 운영해 나가야 해요. 조금 지치면 외식을 하는 거고요.^^; 뭔가 먹는 일이 엄첨 고된 일이란 생각도 들어요... 설거지를 하루에 몇 번을 했는지... ^^;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오늘은 주말이라 3번을 꼬박 했습니다. ^^;; 그래도 맛있는 요리를 먹고나서 드는 생각은 여한이 없다? 였어요. 비록 부족한 것들이 많은 삶이지만, 이 한끼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쁘다고 여겨졌어요. 조금 피곤하더라도 노력해서 더 맛있는 요리를 먹도록 하자고 생각했어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습니다. ^^;;;

해물볶음밥은 남은밥 처리도 되었지만, 싱싱한 재료를 듬뿍 넣어서 볶았기에 너무 건강한 요리가 되어주었어요. 봄이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할텐데 말이예요. 먹는것만큼 운동하지 못하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 맛있는 식사하세요~ 

<해물 볶음밥 만들기>

주재료 : 밥, 오징어, 깐새우

부재료 : 간돼지고기, 야채(양파, 버섯, 애호박, 감자)

양념 : 소금약간, 후추약간, 굴소스1, 참기름 적당히

< 참고사항 링크 >

감미료 이야기(설탕? 올리고당?)  : http://foodroom.tistory.com/89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 http://foodroom.tistory.com/36

1) 야채를 우선 기름에 볶아주세요.

양이 좀 많아서 (식용유양이나 후추, 소금, 굴소스 등을 기호에 맞게 사용해 주세요) ^^;

야채를 섞기 전에 굳은 밥을 잘 펴서 뜨거운 불판에 잘 볶아주세요. 

TIP)  밥이 너무 단단하게 굳었을때 ?

흐르는 찬물에 밥을 채에 받치고 손으로 풀어주세요. 그러면 밥이 풀어지고 볶을 땐 찰져집니다.

간고기는 따로 볶아서 준비해 주시고요.

밥위에 야채와 간돼지고기, 새우, 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1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음밥 끝~ (참기름과 참깨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남은 짬뽕탕과 함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