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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진하고 구수한 키조개 미역국 끓이기

국물요리/순한맛(국,탕)

by 훌리아 2017. 4.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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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고기 미역국이 최고다!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나이가 들수록?) 조개 미역국이 좋다!로 바꼈어요. ^^; 나물무침 좋아하고, 순두부찌개 좋아하고 워낙 식성은 좋아서 가리는 것 없지만, 입맛이 자극적이지않고 보통의 맛이 좋아지고 있어요. 매운맛을 즐겨하기도 하지만.. 먹고나서 속이 불편하지않는게 더 중요하게 되었어요.. 키조개 5개 든 1박스가 4950원이었을 때 2박스를 사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이번이 2번째 미역국인듯 싶어요. 처음에 키조개 손질할때 어디까지 떼어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내장을 넣지 않는 분들도 있고 넣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는데.. 키조개 판매하시는 분의 말로는 내장을 넣게 되면 국물이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 떼어 버리기엔 양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똥?으로 보이는 것만 떼어낸것 같아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거의 다 떼어서 버리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더 떼어서 버렸어요. 요리를 망쳐버릴것같아서요.^^;; 키조개의 흰살부분이 커다란게 있어요. 관자라고 하더라고요. 관자 붙임개를 해서 드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미역국만 생각해서 다 썰어서 냉동보관해버렸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전해 보고 싶네요. 아니 먹어보고 싶네요 ^^;; 미역서 생미역을 사서 냉동보관 했어요. 들기름과 참치액이 없으시면  참기름과 간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훌리아 푸드룸 가성비 요리 - 키조개 미역국 (실)재료비

 샤브샤브 키조개 3개/10개 2970원(개당990) + 생미역 1500원 + 육수(멸치,다시마,건새우) 600원 = (계 : 5070원)(가스비, 양념비, 물사용비 등 제외^^;)



# 들기름 두른 키조개 미역국 

다진마늘1, 들기름3~4(더 고소한 맛이 남)(or 참기름), 참치액1(or 간장1), 

키조개 손질법 ▶ http://foodroom.tistory.com/87

(사진보다 내장을 더 떼어냈어요~)


# 참







냉동 보관한 생미역입니다.





물에 담궈서 자연해동시켜주세요.





다시 살아난 생미역입니다. ^^;





먹기 좋게 적당히 썰어 주세요.






냄비에 자른 미역을 담아주세요.







키조개 손질법 http://foodroom.tistory.com/87


아래 사진 보시면 앞서 손질했던 것보다 내장을 더 떼어내신게 보이실 거예요.

다른분들의 손질하신걸 보고 참고했어요.

내장이 들어가면 쓴맛이 난다고해서 요리를 살리기위해서 과감히 떼어냈습니다!^^;





키조개도 손질해서 냉동보관해 둔거라 미리 꺼내서 자연해동되도록 뒀어요.

자른 미역위에 담아주세요.





냄비에 잘 자리 잡도록 섞어주세요.





소고기는 참기름~ 조개는 들기름~ 뭐 이런 공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더 어울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들기름 없으시면 참기름을 사용해주세요.





들기름 3~4 정도 둘러 주세요.





중불로 올려놓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미역색이 변할쯤~ 육수(멸치,다시마,건새우)를 부어주세요.









참치액1 or 간장1을 넣어주세요.




한라 참치액 가격 11880원





다진마늘1을 넣어주세요.









습기가 차서 사진이 예쁘게 찍히질 못했네요 ^^; 이것도 기술이여야 하는데..

거품은 걷어내주시고 약불로 뭉근하게 더 끓여내 주세요.






키조개 들기름 미역국 완성입니다~

마트에서 언양불고기 양념된걸 사서 다시 채소넣고 간해서 차려냈어요.

바쁜관계로. ^^












즐거운 식사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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