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국물이 끝내주는 순두부찌게 순하다 순해~

순두부 1000원에 1KG를 구매를 했어요. 동네 롯데슈퍼 목요일 미친데이에 말이죠.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겨울철이라 확실히 뜨끈한 국물요리를 찾게 되는 것같아요.

냉동실 새우도 있겠다. 조개와 순두부를 사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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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일단 소금물에 담궈둬 더러운 것을 뱉어내도록 해주세요.

 

 

 

 

 

짜잔~ 순두부 1000원

 

 

새우와 조개를 깨끗하게, 양파와 땡초, 파를 준비해 둡니다.

 

 

 

 

 

 

고추기름이 없는 관계로 고춧가루2, 마늘1, 올리브유1, 파 넣고 고춧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다음으로 조개를 넣어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 앞다리 다짐육을 해동했습니다.

 

함께 볶아주세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어지면 끓여둔 멸치 육수를 넣어주세요~

 

 

 

 

끓기시작하면 새우를 넣어주세요.

 

 

 

 

양파도 넣어주세요~

 

 

 

 

더 넣을 재료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애호박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아쉬운대로 냉동실에 뒀던 버섯을 넣었습니다.

 

 

 

 

후추를 적당히 뿌려주고, 간장을 반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국이나 찌게를 할 때 (간장이나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말고

 

요리가 거의 완성될때 간을 추가로 맞춰주세요.

 

 

 

 

팔팔 끓여주세요~^^

 

 

 

 

 

순두부는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갑니다. 가운데를 터프하게 가르고 

 

칼로 적당히 갈라주세요.

 

 

 

 

 

 

 

 

 

 

 

 

 

 

 

 

 

매워보여도 순두부자체의 맛이 순하기 때문에 땡초를 넣어주시면 칼칼한 맛이 더해집니다~

 

 

 

 

맥주 한잔 빠질 수가 없지요~ ^^;

 

 

 

 

올 겨울은 춥지않다고 생각했어요. 남쪽지방이라 더 그랬고요.

 

오늘 오랜만에 제법 쌀쌀했네요. 뜨끈한 순두부찌게 어떠세요? ^^

 

감기조심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