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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동 (조방앞) 초원복국 은복 매운탕

맛집 & 즐거운곳 소개/우리 동네 맛집

by 훌리아 2017. 3.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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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유명한 금수복국과 초원복국집이 있어요. 금수복국 보다는 초원복국이 더 시원한 맛을 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경성대 근처 초원 복국 본점(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18-8)이 있고, 범일동 분점(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39-30)이 있어요. 집에서는 본점으로 자주 가는 편인데, 장보러 문현동 이마트에 오다보니 범일동 분점으로도 오게 되더라고요. 초원복국의 특징은 냄비째 들고 오셔서 그릇에 담아주시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은복 매운탕을 식사용을 자주 먹는 편이예요. 반찬도 정갈하고 복튀김도 서비스로 주시고, 여기 범일동 분점을 복튀김 안주세요? 말해야 주시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네요 ^^; (그게 뭐라고. ㅎㅎ)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밥 비빌 수 있게 빈그릇에 참기름 넣어서 주세요'라고 말하면 챙겨주세요. 은복 매운탕에 든 콩나물을 건져서 비벼먹어요. 이렇게 드시는 분이 있고 그냥 드시는 분도 있고 그러세요. 저는 꼭 나물 반찬 다 넣고 비벼 먹어요 ^^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여기 분점에 주방장님이 바뀌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번보다 반찬이 더 맛있었어요. 나물향이 살아있다고 많이 먹었어요. 


범일동 자유시장, 진시장 근처를 조방앞이라고 부르세요. 저는 조방이란말이 포구라는 옛말인줄 줄곧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 옛날에 일제시대쯤에 이곳에 방직공장이 즐비했었나봐요. 그후 오랫동안요. 그래서 조방(조선방직 줄임말)이란말이 붙었다고 해요. 아래 사진 보시면 조방해수탕이라고 보이시죠. 이 근방은 조방이란 말은 상호에 많이 붙여서 쓰고 있어요. 초원복국 분점은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1층에서 2층으로 옮기셨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죠? ^^;




초원복국(범일동분점) 전경







1층 입구







2층 입구







영수증




복국 나오기 전 반찬 새팅~










비벼먹을 그릇이예요~






















금요일 저녁먹고 장보러 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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