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주 4.3 추념식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오전 11시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있었다. 업무 중 일을 멈추고 KBS콩(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덤덤하려고 했지만 초조하기도 했다. 헌재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밝혔다.
2024.12.03 비상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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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비상계엄 선포_정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밤이 깊어지는 시각...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자 잠을 준비하던 시각.... 믿을 수 없는 긴급 속보를 자막으로 보면서 채널을 돌리면서도 '설마...'라고 생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좌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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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들은 누구의 편에 섰을까?
https://blog.naver.com/roh222/223683309540 아직도 종북과 주사파를 외치며 나라 경제, 민생을 위해서라고 운운하면서 정작 그런 것에 안중에라도 있었는지 의심스러운 대통령 이하 계엄을 주도한 이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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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지 총살당한 미래가 그래
** 그는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라 한다. 위험과 좋은 점 있다 한다. 한 세기가 무거워지고 많은 줄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잡아야 할 그놈은 여태까지 없었던 굉장한 속력을 낼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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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간이 걸릴 뿐 믿음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했다
*** 실제로 새 정부가 들어선 처음 몇 년간 상황은 우리의 친구 K에게 그렇게 위험하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았다. 물론 몇 건의 모욕이나 박해는 있었다. 다음날 정복 차림의 청년들이 달려들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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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역사를 왜곡하는 자 누구인가? | 목차 차례 작가의 말│나의 책무와 애국심 프롤로그│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1장│식민지근대화론 거짓말을 그만하라 01 친일매국 세력이 식민지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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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키세스라고 지칭되는 님들에게 미안했다. 만약 대통령 탄핵 기각이 된다면 우리도 광장으로 가자고 말했다. 안 그러고서는 이 나라에서 제대로 두 다리 뻗고 잘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윤석열 구속취소,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보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길이란 걸 새삼 다시 느꼈다.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가 늦어지면서 5 : 3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이 나왔을 때는 흔들리기도 했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라고 한 말을 믿었다.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시 싸워내면 될 일이라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헌재의 판결이 우리의 상식을 저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동안 썩은 고름 같은 최고 권력자들의 민낯을 낱낱이 볼 수 있었다.
재판관이 위헌 판결을 해도, 검찰이 권한을 남용을 해도, 인권위가 약자가 아닌 최고 권력을 옹호하려는 것을 보고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독재에 맞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피 흘리며 지켜낸 민주주의를 훼손시키는 이들을 보면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 어려운 일이란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숭고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을 가장 밑바닥으로 내 동대 이쳐진 2024.12.3. ~ 2025.04.04. 날들이었지만 윤석열 파면으로 드디어... 회복의 한 발자국을 떼어냈다.
12.3 생생하게 목격하고 저항했던 날들이었다.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가운데 있지만 공정함이 빗나가고 부역자와 변절자를 보면서 생각을 가다듬는다. 그 옛날 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의 심정이 이랬을 거라는.
시대가 달라졌는가?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같은 선상에 머물고 있고, 계속 저항하고 투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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