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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삼계탕 끓여먹기

국물요리/순한맛(국,탕)

by 훌리아 2017. 3. 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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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삼계탕 끓여먹기

작년 하반기 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농민들의 시름이 커졌습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달걀 등은 익혀 먹으면 문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75도 이상의 열에서 5분간 익히면 AI에 감염됐던 오리나 닭고기를 먹어도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외출하고 돌아왔을때 재료 손질한 주방청결 및 손과 구강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닭고기, 오리고기 가격이 폭락했을 때 오히려 더 많이 사서 먹었어요. 저희가 농민을 도울 수 있는 일은 많이 사먹는 일, 그것밖에 없더라고요. 안전하게 구입해서 요리해먹기 입니다. 삼계탕은 눈감고도 한다던 곁남이 찹쌀과 물조절 착오가 있어, 불굴의 의지로 다시 요리를 한다고 하는 통?에 한 주 내도록 삼계탕을 먹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고기를 멀리했다는 이야기가... ^^;;; 아무튼 전에 없이 전복이랑 낙지랑 막 넣어서 끓였어요.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


하림토종닭백숙 수량 3개 \7,980원 (닭한마리당 \2660원)

전복(소) \8,900원 (3번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둠) (전복 3-4마리 \2966원)

손질낙지 2마리 \2,690원

깐마늘 300g 3,580원 (2번 나눠서 씀)

삼계탕 약재 3000원

찹쌀은 1KG \9900원 (한번에 쓴 양은 1/10 대략 ^^;) 


영수증 내역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어요. 

삼계탕에 한번에 들어가 재료값은 2660+2966+2690+ 1790 + 3000 + 1000 

계 \14,106원 (약 14000원)

저정도 양이면 2-3끼는 해결되더라고요. ^^; 뭐 2끼라고 해서 하루 7000원 삼계탕 입니다. 

둘이서 먹었으니깐 혼자서 3500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추가되는 양념 외는 제외하구요. ^^;



 

 




전복(손질해서 넣어둔건)을 해동하고 낙지는 내장을 빼고 손질을 합니다.






닭고기도 해동하고 기름기를 떼어내 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하기 위해서 배를 가르고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닭꼬리뼈 기름기 덩어리도 잘라내주세요.
















잘 손질을 해서 냄비에 담습니다.



천주머니에 찹쌀을 넣었어요. 원래 닭 뱃속에 참쌀을 넣는데. 국물을 맑게 먹기 위해서 천주머니에 넣었어요. 나중에 따로 빼내서 용기에 담고, 먹을때마다 따로 데워서 말아먹었어요.










전복과 마늘, 약재, 찹쌀을 냄비에 담고 물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백숙용 한약재를 천주머니에 넣어주시거나 잘 포장된 것은 그대로 넣어주시면 돼요.

이번에 산거는 거름망에 담겨져 있지 않아서 집에 있는 스텐레스 망에 넣어서 끓였어요.



끓이기 전에 소금 한숟가락을 넣습니다. (간이 베이도록요)



끓이는 동안 낙지를 손질합니다.

 낙지 머리의 내장을 빼주세요.









냄비에 뜬 노란 기름은 닭기름이 아니라 전복에서 나온 기름이예요.

전복을 넣으면 닭고기가 코딩된거처럼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찹쌀을 넣은 천주머니를 꺼내서 찹쌀을 빼냅니다.












아래 접시에 담기 고기는 앞서 찹쌀량과 물조절에 착오가 생긴 삼계탕이예요. ㅎㅎㅎ




부족한 요리일기 블로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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