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조리 방법 (데치기 or 삶기)
콩나물 무침할 때 콩나물을 데쳐서 찬물에 씻어주기를 여러번하면 아삭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콩나물 뚜껑을 닫는지 안닫는지 말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제가 TV방송에서 시장통 아주머니들의 콩나물 데치는 방법 취재한 것을 봤는데 그 분은 처음부터 열어놓고 콩나물을 데치신다고 했어요. 사실 뚜껑을 닫고 언제 열어야 되는지 요리초보자인 저로서는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국이 아니라면 콩나물 데치는데는 열어놓고 처음부터 데쳐도 상관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국이나 생채는 뚜껑을 닫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포스팅~!
알맞게 데치는 팁이라면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닫은후 3-5분 정도 강불에서 익혀요. 뚜껑이 덜썩거리면서 움직일때 불을 끄고 그대로 몇 분을 둡니다. 이렇게 뜸을 들여 삶아내면 아삭거리고 향이 짙다고 하네요. 찬물에 잘 헹구어 주어야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 무침, 생채, 냉국은 꼭 콩나물을 찬물에 헹궈주세요.
국을 끓이거나 무칠 때는 콩나물 삶기는 시간이 서로 다릅니다. 국에 넣었을 때는 약 10분, 무침할 때는 약 7분이 적당하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것이고요. 불의 세기나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을 끓이는 것은 콩나물을 건지지 않고 계속 끓여서 국물과 같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더 길고요. 무침은 데친 정도가 적당할 때 건져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적당히 살짝 빼줘서 양념을 하는 것이라 시간의 차를 두고 삶아야 겠습니다. 콩나물이 익는 시간은 적어도 7분이며, 그 시간 이후로는 삶기는 정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콩나물의 신선도를 알아보자면 삶아도 콩나물 줄기가 가늘어지지않고 탱글탱글한 녀석이 좋습니다. 삶을 때 물의 양이 너무 많아도 맛이 다 빠져 나가기 때문에 적당이 자작할 정도면 니다. 뚜껑을 닫고 증발하는 김에 의해 콩나물을 삶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 생채나 국을 할때는 콩나물을 씻어 그대로 다 사용하는 것이 영양가도 많고 좋습니다. 찜을 할 때는 뿌리 부분을 떼어내는 것이 좋아요. 오래 끓이다보니 줄기가 가늘어지고 끝으로 갈수록 질겨지거든요. 볶음을 할 땐 자주 뒤적거리기 때문에 머리를 떼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탕이나 생선찌개를 할때도 머리를 떼어주세요. 콩나물 비린내는 바로 콩나물 머리에서 나오거든요.
(콩나물 보관방법 ▶ https://foodroom.tistory.com/274 )
물을 적당량 부어주시고요~ 저는 콩나물 2봉지를 사용했어요.
우선 콩나물을 깨끗히 씻어내 주세요.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콩나물이 그득이지요~
뚜껑은 닫았고요. 센불에 삶았어요. 익은 콩나물이 보이시나요?
(처음부터 열고 끓이든지, 아니면 닫고 끓이든지 선택)
콩나물 삶아지고 뚜껑열여야 콩나물 비린내 안나요~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물기를 빼주세요~
졸면4인분 분량입니다.
졸면 포스팅을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참고하세요~>
졸면 양념장 만들기 ▶http://foodroom.tistory.com/141
졸면사리 삶는 방법 ▶ http://foodroom.tistory.com/143
맛있게 보이시나요? ^^;
* 최신포스팅 : 콩나물의 모든 것! (링크)
감사합니다~
얼갈이배추 냉동보관 방법 (0) | 2019.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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