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매운 돼지갈비찜 만들기
돈갈비찜는 돼지 갈비뼈에 고기가 붙어 나온 채 조리한 고기요리입니다.
매운 돼지갈비찜을 하면서 우러난 양념으로
볶음밥▶ http://foodroom.tistory.com/136 과,
떡볶이 ▶ http://foodroom.tistory.com/137를 만들었어요.
돼지갈비는 핏물을 하루정도 빼주셔야 해요. 적어도 반나절은 핏물을 미리 빼주셔야 합니다~ 질겨지지 않도록 찬물로 잘 씻어내고, 끓이시는 동안 핏물거품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마지막에 한번에 다 걷어내 주세요~!! 부재료 없이 돼지갈비와 양념만으로 맛을 냈습니다. 양념은 모자란 듯이 하셨다가 맛을 보고 더 추가하시는 게 좋고요. 맵다싶으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해서 조절해 주세요~
여기는 벚꽃 엔딩이네요. 어제오늘 또다시 비바람이 불어댑니다. 남은 꽃도 모조리 떨어트리네요. 너무 아쉬워요. 갈수록 황사는 심해지고 걱정입니다. 봄이라고 제대로 창문조차 열 수 없네요..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대선주자들의 미세먼지 대책 방안 관련 공약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란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황사를 막기위해서는 중국 대륙의 사막화를 막는 것이 우선일지도 모릅니다.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것, 중국은 스모그프리타워 설치가 아니라 나무를 심고 토양을 살리는 일부터 해야합니다. 중국의 석탄사용, 거기다 공장을 동해연안 한국근처로 옮겨졌고, 옮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미세먼지 공포는 심각해질 것만 같습니다. (외교적 해결이 가능할까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상태에서 다녀야할지 모를 이 상황(이미 그러하지요)을 극복할 방안은 지구를 푸르게.. 나무를 심는 일, 이 단순한 것을 중국이 하면됩니다. 땅을 이롭게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기술을 발휘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부분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땅을 살리고 나무를 키우는 일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것을 보고싶습니다.
황사가 심할땐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지 않도록 녹차 등 물 섭취를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갑자기 우울한 돼지 갈비찜이 되어버렸어요. 여기는 훌리아 요리 일기 블로그입니다. ^^;; 훌리아 푸드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매운 돼지 갈비찜 만들기>
주재료 : 돈갈비(돼지고기)
<양념 만들기>
고추장1, 고춧가루3~4, 베트남고추3~4, 간장1, 굴소스1, 참치액1
다진마늘1, 생강조금, 설탕2, 올리고당2, 후추조금, 맛술1
마지막에 맛보기때 매우면 설탕과 올리고당을 추가해서 조절해 주세요~ ^^;
<참 고>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
이마트에서 맥돈돈갈비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요리하기 반나절전에 꺼내서 해동겸 핏물을 빼주었습니다.
해동되고 핏물이 나오면,
찬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돼지갈비손질이 끝나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양념 만들기
고추장1, 고춧가루3~4, 베트남고추3~4, 간장1, 굴소스1, 참치액1
다진마늘1, 생강조금, 설탕2, 올리고당2, 후추조금, 맛술1
마지막에 맛보기때 매우면 설탕과 올리고당을 추가해서 조절해 주세요~ ^^;
고춧가루3~4개를 넣고, 거기다 베트남 매운고추 넣었어요. 단맛이 나는 불고추입니다.
맛있는 매운맛을 내줘요. 보통 3-4개쯤 넣는데 이번엔 조금 더 매운맛을 보려고 6-7개를 넣었어요.
좀~ 매웠어요^^;;
손으로 쉽게 부셔서 쓰실 수 있습니다.
후추를 약간 뿌렸어요.
굴소스1을 넣었습니다.
해물의 감칠맛을 줍니다~
<참 고>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
감미료 이야기, 물엿을 살까? 올리고당을 살까? http://foodroom.tistory.com/89
간장1을 넣어주세요
참치액1을 넣으시고, 없으시면 간장량을 조금 늘리시면 됩니다.
참치액은 다랑어맛이나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설탕2
올리고당2 정도를 넣고 마지막 맛보기할때 매우시면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다진마늘1
맛술 (맛술이 없으시면 남은 소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고추장1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물을 자작하게 붓고 양념을 넣고 (뚜껑을 닫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사실 아래 사진은 물양이 좀 많은거예요. 바닥에 깔릴정도로 물을 부으시고 뚜껑을 닫으면 스팀작용?이 나서 냄비안에 물기가 생기거든요. 이번에는 물양이 많아져서 남은 양념으로 떡볶이도 하고 그런거였어요^^;;
냉동실에 둔 떡볶이 떡이 갈라졌네요. 넣고 같이 끓여냈어요.
다 익힌다면 뚝배기에 옮겨서 상차림했습니다.^^
비엔나볶음과, 오뎅볶음, 참나물과 콩나물 무침, 얼갈이 배추 겉절이까지 해서 한 상 차림을 했어요.
매운 돼지 갈비찜 양념으로 밥을 볶아서 먹었어요. 콩나물 데친것도 같이 넣어서요.
요건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참나물 무침▶ http://foodroom.tistory.com/101
콩나물 무침▶ http://foodroom.tistory.com/106
얼갈이배출 겉절이 ▶ http://foodroom.tistory.com/140
비엔나 소시지 볶음▶ http://foodroom.tistory.com/138
어묵 볶음 ▶ http://foodroom.tistory.com/139
돼지갈비찜 만들기 ▶ http://foodroom.tistory.com/135
매운 돼지갈비찜 양념 볶음밥 ▶ http://foodroom.tistory.com/13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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