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목살과 파무침(파절이)

고기 너무 좋아해요^^ 예전엔 분명 삼겹살만 먹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담백한 목살만 찾게 되더라고요. 그것도 두껍게 썰어 칼집낸 목살을 특히 좋아해요. 돼지고기는 핏물이 뜨기 시작할때까지 한 면씩 익혀서 뒤집어야 제 맛인걸 아시죠? 좀 더 바짝 굽어서 먹는 편이기도해요. 두꺼운 목살은 육즙이 빠지지 않아서 좋아요. ^^ 빨리 구워서 뚝배기에 담아가지고 와서 먹어요. 뜨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새콤한 파무침/파절이가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굿이죠. 집에서 만들어먹을 때가 드물긴 한데 이번에 한번 파무침을 해보았습니다. 먹기 좋게 채썰어서 양념에 무쳐주세요~

<파무침 양념> 

고춧가루1, 후추 약간, 설탕0.5, 참기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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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락 조물락 해주세요~ ^^

고기는 생목살입니다~ 집근처 총각네정육점에서 만원치~ 입니다. 그러면 한 4 덩어리 정도 썰어주는 것 같아요.

두께는 손가락 마디 하나 내외로 항상 두껍게 썰어달라고해요. 그럼 알아서 칼집도 슝슝슝 내주세요.ㅎㅎ 이번엔 조금 얇팍하게 썰어주신듯도 하네요. ^^;

소금은 적당히 한 면에 뿌려주세요~

핏물이 오를 때까지 고기 한 면을 바짝 굽어주세요~

고기 양 면을 굽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잘라서 잘 익혔으면 뚝배기에 옮겨주세요~^^

메인은 고기 였어요~ 한 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 일주일에 한 두번은 고기를 메인으로 먹어요. 힘없을때요.. 고기를 먹고나면 힘이 나더라고요. 단백질 섭취는 중요합니다!! ^^

부족한 요리 포스팅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