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소스 양념 볼락 구이

근로자의 날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근로자의 날엔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기인데 아쉽게도 사직에서 경기가 없어요..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요즘인데, 나이가들면 정말 이렇게 되는건가?하고 놀라고 있어요.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각종 비타민, 홍삼을 챙겨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몸이 가벼워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 손, 발이 붓고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거든요. 저만 그럴까요? 아무튼 연휴동안 잘 먹고 잘 쉬고, 운동을 했습니다 ^^ 평소에 이와같이 생활을 해야하는데 직장인들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것 같아요. 하루만 미뤄도 해야할 일이 쌓이게 됩니다. 쉬는 것도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도 마찮가집니다. 피로가 누적된 채로 가사일을 보기 일쑤거든요. 자기관리가 첫째여야 행복도 지킬 수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제가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했네요 ^^; 요리 포스팅이 밀리고 있어요. 제대로 쓰려고 했는데 걱정입니다 ^^;; 여기는 훌리아 푸드룸, 요리 일기 블로그 입니다~ 반갑습니다~ ^^

 

# 훌리아 푸드룸 가성비 요리 - 칠리소스 양념 볼락 구이 실재료비

볼락 2950원 + 양파1개 400원  + 당근(1/3) 350원 + 마늘 600원 + 파(1/3) 350원 =  계 : 4,650원 (가스비, 양념비, 물사용비 등 제외^^;)

 

# 칠리소스 양념 볼락 구이 만들기

1) 주재료 : 볼락

2) 부재료 : 당근, 양파, 파

3) 양념 : 칠리소스
 

 

 

# 생선을 기름으로 튀기면서 구울 때 주의 사항

1) 생선에 물기가 있으면 기름에 심하게 튐 (키친 타월로 물기를 흡수시킴)

2) 생선 속 까지 익히려면 기름을 넉넉히 둘러 골고루 계속 익힘

3) 튀김 기름 종이를 사용해서 생선 위에 올리면 기름이 튀지 않는다고 함

 

생선 튀길 때 (기름종이사용)도넛 튀길 때 (기름종이사용)

 

 

# 참고

1)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

2) 모바일 영수증 챙기기 http://foodroom.tistory.com/155

3) 감미료 이야기, 물엿을 살까? 올리고당을 살까? http://foodroom.tistory.com/89

4) 감칠맛이란? http://foodroom.tistory.com/122

 

 

 

 

마트에서 볼락을 2950원 구입해서 냉동보관을 해뒀어요.^^

미리 꺼내 놓고 자연해동을 한 다음 지느러미를 깨끗하게 잘라내 주세요.

 

 

 

 

 

볼락 지느러미 제거

 

생선에 칼집을 크게 3등분 넣고 세로로 길게 칼집을 하나 넣습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에 심하게 튀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키친 타월로 말끔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가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세요.

 

 

 

생선 속까지 익히려면 기름를 넉넉히 두르고 골고루 익혀 주셔야 합니다.

기름이 심하게 튀거나 하면 튀김 기름종이를 사용해서 덮어주면 기름 튐을 방지할 수 있으세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잘 익혀졌으면 접시에 담아주세요.

 

 

볼락 구이 동영상 보기

구운 볼락을 접시에 담았습니다.

 

 

 

 

당근과 양파, 마늘을 썰어준비해 주세요.

 

 

둥근 후라이팬에 다시 기름을 두릅니다.

 

 

마늘을 볶다가 당근, 양파를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양념은 칠리소스 하나로 끝납니다 ^^

 

 

 

양념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양념이 베이도록 익혀주세요.

 

 

칠리소스에 버무린 야채를 볼락구이에 얹어주세요.

 

 

 

 

 

파채를 준비합니다.

 

 

칠리소스 양념이 얹어진 볼락구이 위에 파채를 얹어주세요.

 

 

칠리소스 양념 볼락구이 완성입니다. ^^

 

 

술안주로 똭~이긴 하지만 어린아이들 입맛에도 딱! ^^이예요

 

 

 

 

 

광어 서더리탕(http://foodroom.tistory.com/172)과 함께 먹었어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