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맛 그대로 살린 애호박 볶음 반찬 만들기
애호박은 덜 여문 어린 호박을 말합니다. 여름 호박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이유는 봄에 심어 늦봄에서 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 애호박답구나 싶네요.ㅎㅎ 요즘 연둣빛 나는 모든 것들이 눈을 참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구나하고 느껴요. 애호박은 장볼때 빠트리지 않고 꼭꼭 사들고 옵니다. 여기저기거기 다 넣어서 섭취하고 있어요! 재료의 맛을 살리기도 하고 희석시키기도 하는 양념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재료 그대로 불판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볶아내기만해도 사실 애호박은 자체의 채소향을 느끼면서 참 맛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이런저런 양념이 들어가고 나면 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양념을 조금 자제하고 애호박 맛을 그대로 살리도록 했어요.
<애호박 볶음 반찬 만들기>
양념 : 새우젓1, 다진마늘1, 들기름1, 후추 조금
<참 고>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
감미료 이야기, 물엿을 살까? 올리고당을 살까? http://foodroom.tistory.com/89
애호박을 썰어주세요.
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애호박을 넣습니다.
다진마늘1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새우를 소금에 넣어 발효한 액젓으로 감칠맛을 내어줍니다.
소금, 간장 대신 짠맛과 깊은맛을 새우젓이 대신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들기름을 살짝 둘렀습니다.
고소한 자연향~을 내어주죠.
이제 중불에 볶아주세요.
익어가면서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송송 뿌려주세요.
새송이 버섯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서 이번주 반찬으로 먹었어요.
호박은 벌써 다먹었고요. 새송이버섯도 오늘이면 엔딩일듯해요^^;
감사합니다.
쉽고 간단한 감자 볶음 만들기 '너무 고소해~ 자꾸만 젓가락질 하게 만들어요~' (0) | 2017.06.19 |
---|---|
단짠단짠 간장오징어채 볶음 만들기 (0) | 2017.06.04 |
자꾸만 손이가는~ 버터 오징어채 구이 (0) | 2017.06.04 |
초간단 비엔나 햄볶음 (0) | 2017.05.05 |
새송이 버섯 볶음 만들기 (0) | 2017.04.15 |
어묵 볶음 만들기(오뎅이라고 그만...) (2) | 2017.04.12 |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 볶음 반찬 만들기 (1) | 2017.04.12 |
표고버섯 새우 볶음 그리고 일상이야기 (0) | 2017.03.22 |
애호박 버섯 볶음 반찬 만들기~ 그리고 부모님 생각 (0) | 2017.03.17 |
고추기름 아몬드 새우 볶음 만들기 (0) | 2017.03.09 |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xQY71%2Fbtrt7tZ9QLf%2FH1C88mKI3hnpKajpUglcp0%2Fimg.png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