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이야기
발효시킨 콩을 다른 채소와 함께 끓여먹는 음식입니다. 청국장은 낫또와 달리 생으로 먹기보다 찌개등의 방식으로 요리해서 먹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더욱좋지만 우리나라 식습관으론 아직 생으로 먹기보다 음식으로 먹는 편이고, 끓이면서 다소 효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여전히 건강식품인것은 분명합니다. 좋은 단백질 공급원인 청국장의 단점은 아마도 냄새? 그러나 이 냄새로 예전만큼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청국장 양념을 사다가 간편하게 즐기는데 제조사 마다 조금씩 맛과 향이 다르지만 지독하지 않다는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예전만큼) ^^;;
청국장 재료와 양념
1) 주재료 : 청국장 2큰술, 멸치육수(준비) - 3~4인분
2) 부재료 : 새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표고버섯, 두부, 땡초, 양파 1개, 파1개
3) 양념 : 다진마늘 0.5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집에서 냉장고 털기 시작 - 버섯과 야채를 썰어서 보관해 뒀다가 요리할때마다 꺼내서 사용하거든요.
식재료 오래 냉동실에 두면 안되고요. 보름치 정도는 미리 구입해서 썰어서 냉동고에 보관해요.
장보는 시간과 재료손질 시간을 줄여줍니다 ^^
멸치육수도 남은 것이 있어서 바로 요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
(육수량은 재료가 잠길정도 보다 조금 더 부워주시면 됩니다.)
다담 청국장 양념을 사용했어요.
4인기준 7회분량입니다. 한번에 4인분량을 끓이니깐 75~80g 정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새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표고버섯, 두부, 땡초, 양파 1개, 파1개 준비해주세요.
멸치육수가 끓어오르면 버섯과 야채를 넣어주세요.
청국장 2큰술을 넣고 풀어주세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다진마늘0.5 (작은스푼1)을 넣어주세요.
두부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칼칼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고춧가루 1큰술을 넣었어요.
취향에 따라 후추는 넣어도 되고 안넣으셔도 됩니다.
파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
구수한 청국장 완성~
주말 오후 한낮 점심 한 상입니다. 콩나물비빔밥과 청국장, 계란찜 넘나~ 맛나게 먹었어요.
구수한 청국장 (냄새에 민감하실수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어요 분명! ^^)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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