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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달래 된장국 끓이기

국물요리/순한맛(국,탕)

by 훌리아 2018. 4.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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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달래된장국


1) 주재료 : 달래

2) 부재료 : 양파1개, 호박 1/2개, 감자 1개, 파 1개, 느타리버섯 한줌, 표고버섯 조금, 두부 한모

3) 양념 : 바지락 된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4) 멸치육수 준비하기


봄철 달래 효능


부추 대용으로 달래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 넣어 향긋한 맛을 즐기기도 합니다. 혈관에 좋은 달래라고 하는데요. 뿌리줄기를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가슴을 편안하게 하고, 양기를 잘 흐르게 하여 뭉쳐진것을 풀어지게 한다하여 체한 것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제철에 난 식재료로 요리를 하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가봅니다. 봄철 식곡증이 심해지는 것은 겨울내내 굳은 몸이 풀어지는데 몸이 겪어내는 일이라고 합니다. 말이 좀 이상하지만~ 계절에 알맞는 몸이 된다는 뜻 같아요 ^^ 요즘은 만성피로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도 많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만) 정말 먹는게 보약이란 생각이 들어요! ^^



 



달래된장국 만들기

1) 우선, 멸치육수를 만들어서 준비해주세요.

(훌리아 멸치육수 : 멸치 한줌(20마리) + 다시마 5cmm*5cmm + 베트남 매운고추 3-4개)






달래 손질해 둔것, 달래손질 알아보기




달래는 손질되어 있는걸 사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흙을 털어내고 달래 알뿌리 쪽에 지저분한 껍질을 벗겨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내주세요. 원래 흙이 좀 뭍고 그러면 식초물에 잠시라도 담궈뒀다 사용하는게 좋아요~ 흙에는 미생물이 있거든요. 식초물에 담궜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 주세요. 달래 줄기 끝은 잘라내서 버리고 보관해 두시면 됩니다.



<달래손질법> 


1. 달래에 뭍은 흙을 털어낸후 물에 씻어낸다.

2. 달래 알뿌리쪽 지저분한 껍질을 벗겨낸다.

3. 식초물을 만들어 달래를 담궈둔다.

4.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2) 재료 준비하기

*달래는 먹기 좋을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그냥넣었더니 넘 길어서 혼쭐!) ^^;;



냉동고 남은 재료 호박, 감자, 표고버섯 털고, 느타리버섯, 양파, 파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바지락맛 된장을 물에 바로 풀어서 써도 육수맛이 충분히 납니다. (멸치육수쓰면 더욱 좋고요 당근당근!!)



3) 멸치육수에 된장 2큰술을 풀고, 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4) 달래는 마지막으로 넣고 간맞추고, 두부넣고 끝낼수있도록 해주세요. (후후닥 끝남) 

*달래는 먹기 좋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 길면 먹기 불편해요!



다진마늘 1큰술 넣어주세요.



두부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0.5-1큰술 넣어주세요.




후추 약간 뿌려주세요~



달래된장국 완성!




건강한 요리로 한끼를 하자! 다짐하면서 훌리아 푸드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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