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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배추 들깨 된장국 끓이기

국물요리/순한맛(국,탕)

by 훌리아 2017. 4.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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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배추 들깨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들깨를 사용하는 요리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점점 그 맛을 알아가고 있어요^^ 몸에 좋은 요리같고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육수를 준비하고 단배추를 삶아내서 양념에 조물락거리다 준비된 육수를 부어주고 푹 끓여내다가 마지막에 들깨를 넣어주면 됩니다. 말로는 간단한 요리같네요^^;  오늘은 여름비처럼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아직 더 퍼부울것도 같네요. 오늘같은날 단배추 들깨 된장국이 딱인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쌀쌀하고 습하고 차가운 기운이 맴도니깐 이런 뜨끈한 국을 밥한공기 뚝딱하고 나면 속도 든든하고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 오늘 저녁메뉴가 벌써부터 걱정이되네요. 살림살이 늘지는 못할망정 줄여야 되다니.. 빨리 월급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단배추 들깨 된장국>

멸치, 다시마 건새우 육수 만들기

양념 : 마늘1, 고춧가루1, 된장2-3, 들깨가루3-4


<참 고>

훌리아 가성비 요리란? http://foodroom.tistory.com/36

감미료 이야기, 물엿을 살까? 올리고당을 살까? http://foodroom.tistory.com/89

감칠맛이란? http://foodroom.tistory.com/122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멸치, 건새우, 다시마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주세요.

멸치손질을 하면 더 단백하게 드실수 있으시세요.

멸치 머리와 똥을 떼주시면 됩니다. (저는 패스^^;)

다시마는 물이 끓기시작해서 5분정도 우려내 주시고 건져내 주세요.

다시마의 끈쩍끈쩍한 액이 국물이 더 흐리게하고 맛이 써지거든요.



냄비에 물을 끓기 시작해서 넘칠때 저렇게 나무주걱을 얹어주면 넘치는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한번 시험삼아 얹어봤는데 넘칠것 같은 량이 아니어서 그냥 맛보기 입니당~ ^^;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얼갈이배추를 손질합니다.



얼갈이배추 겉절이 (손질) 참고 링크  http://foodroom.tistory.com/140


씻어서 둔 배추입니다.

 


삶아주세요.






국을 끓일거라서 오래 데치지 않고 1~2분 정도만 데쳐주세요.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치시면 됩니다~





건져서 찬물에 씻어주세요.






물기를 꼭 짜서 썰어주세요.







냄비에 담고 이제 양념을 해주세요.

양념 : 마늘1, 고춧가루1, 된장2-3, 들깨가루3-4



된장 2-3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1을 넣어주세요.



마늘1을 넣어주세요.

(사진 촛점을 제대로 못 맞춰서 흐릿하네요~;;)



이제 삶아낸 얼갈이 배추를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락조물락해주세요.






준비된 육수를 부어주세요.






강중불로 끓이시다가 끓기시작하면 중약불로 끓여내주세요.



시중에 파는 들깨가 조금 거칠더라고요. 그래서 채에 한번더 털어내서 고운 들깨만 사용했어요.





조금 먹기 편해졌어요.



들깨3-4를 넣어주세요.














건강한 4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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