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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 진한 전복삼계탕

여름별미요리/여름철 보양식

by 훌리아 2018. 7.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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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맞이 국물맛 진한 전복삼계탕

 

오늘 한낮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제 드디어 여름이란 생각이 듭니다. 장마의 연속..습하고 싸늘하기까지 한 2주간이 지나고 갑자기 뜨거운 여름이 되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요. 요즘 작은 전복이 저렴하게 나와서 냉동실에 보관해 뒀어요. 한번은 전복죽을 해서 먹고, 한번은 생닭을 사서 전복삼계탕을 해먹었어요. 대추에 인삼, 통마늘까지 왕창넣어야 하는데 본격적이 여름이 오기전이어서 대충해서 먹자~고해서 한약재료 들어있는 생닭제품을 사서 거기에 작은 전복 넣은게 다였답니다~  ㅎㅎ

 

닭과 전복 성질이 달라 효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전복이 들어가면 국물맛이 더 좋더라고요. 글을 적으면서 입맛이 다시고 말았네요. ㅎㅎ 전복이 들어가서 닭고기도 더 부드러워 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름이면 심신이 지치게 마련인데 삼계탕을 먹으면 원기가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땀도 빼고, 차가운 배도 따뜻해지고~ 힘이 솟아나요~



 

가성비 굿! 전복삼계탕 진한 국물맛이 좋다!



 

 


전복죽만들기 참고 링크 ▶ http://foodroom.tistory.com/462

대추인삼넣은 삼계탕 참고 링크 ▶ http://foodroom.tistory.com/231



 



 



 



1. 생닭 손질하기

 


생닭을 배를 갈라서 지방덩어리, 핏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생닭속에 찹쌀을 넣지 않아요. (개.취입니다 ^^;)

생닭  뱃속 안에도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게 좋거든요.





가위로 배도 가르고,  날개끝 뾰족한 부분도 잘라내고, 지방덩어리고 잘라냅니다. 닭고 꼬리(궁디) 부분도 잘라내 주세요.





생닭 배를 가르고 나면 핏덩이가 보여요. 흐르는 찬물로 충분히 씨어내 줍니다.



 



 



2. 백숙용 부직포 넣고 육수 30분 끓이기

 

백숙용 닭제품, 즉석해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가공처리되어 있어요.

끓이는 방법은 물 약 3리터에 백숙용 부직포를 통째 넣고 30분간 끓인다음 생닭을 넣고 40분~1시간 정도 더 끓이시면 됩니다.


 

 


 

3. 생닭과 전복 넣고 1시간 끓이기

 

생닭과 전복, 찹쌀을 넣고 끓여주세요.

충분히 끓여야 닭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맛도 진하고 맛있어져요~


 


저는 삼베주머니에 찹쌀을 넣고 묶은 다음 넣고 끓였어요.

국물이 맑게 끓여지고, 찹쌀이 온전한 장점이 있답니다 ^^;;

쓰던 삼베주머니는 일단 물에 적셔서 찹쌀을 담아줬어요.


 











 

푹~ 끓여주시나 너무 끓이면 오히려 맛을 잃을 수 있어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적당합니다~

국물이 진하게 우러난게 보이시죠? ^^

 



 

 


4. 전복삼계탕 완성!

 

삶아진 닭고기와 전복을 건져서 국물과 분류해주세요. (개.취입니다~ ^^;;)


 

 


찹쌀도 따로 해서 먹어요.  생닭은 배를 갈라서 손질했기 때문에 닭속에 찹쌀을 넣지 않아요.

삶아진 찹쌀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국물에 말아드시면 됩니다.

남은 국물은 보관해 둘수 있어요.


 

 


간단하게 김치, 매실, 소금+후추+깨, 파를 준비해서 같이 먹었어요.


 

 


허한 몸이 조금은 기운이 났어요. 밥이 보약이란 말이 딱~ 맞아요  ㅎㅎ

이것저것 넣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완벽한 한끼였답니다.ㅎㅎ


 



전복이 어찌나 작던지~ 한입에 쏙~ ^^;;



 


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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