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까지 먹는 칼슘 간식! 나비쥐포무침 레시피 (고추장양념 버전)

🍽️ 엄마 진숙이 만든 나비쥐포, 딸 정아의 반응은?

“엄마, 이거 뭐야? 향이 되게 고소하네?”
퇴근하고 들어온 정아는 식탁에 앉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진숙은 방금 팬에서 살짝 볶아낸 나비쥐포무침 그릇을 조심스레 내밀었다.
“나비쥐포로 만든 거야. 뼈까지 먹는 칼슘쥐포라 몸에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아서 무쳐봤지.”
정아는 한 조각 집어 입에 넣었다.
달큰하면서도 고추장의 칼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고소한 참기름 향이 뒤를 따랐다.
“와… 엄마, 이거 진짜 맛있다! 맥주 안주로 완전 딱이겠다. 아빠 주면 좋아하겠어요.”
진숙은 웃으며 대꾸했다.
“너 그 말, 아빠 앞에서 하면 안 돼.”
 

 

🍽️ 나비쥐포무침 레시피

✔ 재료

• 나비쥐포 (또는 칼슘 쥐포) 200g
• 고추장 3큰술
• 굴소스 1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1큰술

✔ 만드는 방법

1. 쥐포 손질
   나비쥐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마른 팬에 약불에서 살짝 구워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과하게 굽지 않도록 주의!)
2. 양념 만들기
   볼에 고추장, 굴소스, 간장, 다진 마늘, 설탕,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3. 무치기
   약불에서 구운 쥐포에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주듯 조리면 맛이 더 잘 배어요.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고추장 3 굴소스 1 간장 1 다진마늘 1 후추 약간 설탕 1 참기름 1 깨소금 1

호두나 땅콩을 넣어주시면 더욱 맛나요~

불을 끄고 식힌후, 참기름을 둘러주세요.

깨소금을 뿌려서 마무리!

 

🥢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진숙은 쥐포무침 옆에
흰 쌀밥, 김, 오이무침을 곁들여 정아의 저녁 한 상을 차렸다.
쥐포는 어른 입맛에도 딱 맞지만,
달콤짭짤한 양념 덕에 아이 반찬으로도 훌륭한 메뉴였다.
 

 

🍚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들기름에 구운 김 + 흰쌀밥
•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등 시원한 나물 반찬
• 도시락 반찬, 아이들 간식,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추천!

 
입맛 없을 때 톡 쏘는 고추장 양념에 쫄깃한 쥐포!
뼈째 먹어 더 고소하고 건강한 칼슘 밑반찬,
**“나비쥐포무침”**으로 식탁 위를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훌리아 집밥에서는 앞으로도
정겹고 건강한 집밥 이야기를 꾸준히 나눌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