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고기 맛집 대연동 양미가 ~ 양고기 떡국 맛있어요!

부산 양고기 맛집 대연동 양미가 ~ 양고기 떡국 맛있어요!

부산 대연동에 <양미가>라는 양고기 맛집이 있어요. 작은 가게에서 큰 가게로 넓히셨어요. 단골이라고 하기엔 자주 못가보고 있지만, 저희는 양고기 매니아라서 집에서도 곧잘 구워먹거든요.ㅎㅎ 양꼬치엔 칭다오~ 좋아합니다. 술한잔 간단하게 하고싶을때도 가고 스태미너를 보충하고 싶을 때고 가요. 

처음 양고기를 먹는 분은 아마 그 참맛을 알기 어려우실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2~3번 먹고 나서야 이게 양고기 맛이구나 생각했어요. 양고기는 삶아서 먹어도 무척 맛있어요. 군침이 돕니다. 특유의 양고기 향이 거북하고 맛에서도 그런 느낌 받으실 수 있어요. 익숙해지고 그 맛을 좀 음미하게 되면 맛있게 드실수 있으세요~ ^^

보통 아래와같이 주문하고요. 꼬지 빼고 양갈비만 3인분에 양고기 떡꾹을 먹고 오곤 합니다. 

(양고기 떡국은 뼈대가 어느정도 있어야 국물을 우려낸다고... 해서 3인분은 드셔야 끓여주세요~^^;)

양갈비 2인분(26,000원)+ 양꼬지(10,000원) + 청도맥주1병(6,000원) + 소주 1병(3,000원) = 45,000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사진이 보관된게 몇 컷 없네요^^;

부산 남구 대연동 1741-15 _ 양미가

집에서 끓여먹은 양고기 떡국!~~

이마트에서 양고기 30~40% 할인할 때 넉넉히 사서 양갈비랑 양고기 떡국을 직접 끓여 먹어요. 문현동 이마트에 양고기를 맨날 찾은 덕분에 처음에 육고기 코너에 양고기가 없었는데 어느순간 가져다 놓으셨더라고요. 아니면 정말 직접 산지에서 구매하려고 했어요.ㅎㅎ 집에서 구워먹을때 자이글이라도 있어야지 양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서 환기시키는데 애먹어요. 그래도 양고기 끊을 수가 없어서 계속 찾게돼요. 삶은 양고기가 저는 사실 더 맛있어요. ^^ 스태미너에 굿GOO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