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의 국수 삶기 ^^;

나중에 면 삶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요. 면의 재료에 따라 삶는 정도와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나거든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도 면의 삶아내는 정도가 달랐어요. 요리 무식쟁이인 저로서는 이부분이 참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눈대중으로 그런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백종원씨가 말하는 국수 삶기 노하우를 봤어요. 왠지 어머님들이 평소에 하시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면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 부어서 거품이 확~ 가라앉게 하시고 조금 더 끓여내시는걸 봤거든요. 백종원씨는 그 부분으로 몇차례 더 감행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얼음을 찾아 띄운다? 이건 실생활에서 솔직히 어려운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서 먹고 치우기 사실 이게 포인트거든요.^^; 

여하튼 잔치국수 포스팅하면서 국수 삶기는 자주 있는 일이라 따로 식재료 손질법 카테고리에 담아두려고 하나 떼어 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연결연결 시켜 놓으려고요.^^;; 요리 블로그 포스팅하다보니 이제는 반복되는 것들은 한 곳에 정리해 두려고요. 특히나 육수 끓이기는 엄청 반복되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 그런데도 매번 다시 찍고 있고, 사진도 엄청 쌓여서 정리해달라고 폰에서 아우성중입니다.ㅎㅎ

국수삶기 GOGO~~!!

NO Brand제품을 자주 구입하게 됩니다. 

이마트에 있어요.^^ 990원

끓는 물에 국수를 투입해 주세요

이제 슬~

슬슬~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조리시간은 정말 3분 40초 정도이지만, 이게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3분 40초인지...^^;;

저는 국수를 넣고 물이 화~르륵 끓어오르는 때 부터 30초를 더 끓여내고 찬물에 옮깁니다. 

뭐 한가닥을 씻어서 먹어본다든지(사실 요러는 동안 면이 더 끓여져서 불을 수가 있어요.)이건 초보자인 저나 하겠죠? ^^;

저는 끓는 물에 따로 찬물을 붓지 않아요. 

국수량에 따라 냄비바닥에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고, 끓었을 때 되도록 30초 내외로 끓여내고 건져서 찬물에 바로 잘 씻어냅니다.

찬물에 잘 씻는 것만 해도 쫄깃하고 면발이 찰지고 좋아요.

잔치국수 만들기 : http://foodroom.tistory.com/13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