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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맛집 <동문남해수산> 신선한 회포장 시크릿 강추

맛집 & 즐거운곳 소개/여행 맛집

by 훌리아 2022. 12.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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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남해수산 가는 길


제주 동문시장 4번 게이트 진입후 왼쪽 두블럭 지나 골목길 오른편에 위치

 

 

 

제주동문시장 2,3,4 게이트

 

4번 게이트 진입후 왼쪽 두블럭 지나 골목길 오른편에 위치

 

4번 게이트 진입후 왼쪽 두블럭 지나 골목길 오른편에 위치 (간판 번호 16번 지나치지 않고 골목길로 집입함)

 

 

 

동문남해수산 가는 길 (정말 어렵다~)


첫날 제주 도착해서 찾지 못한 남해수산 다음날도 못찾겠지 하다가 떡하니 나타나서 완전 깜놀했었답니다. 그런데 분명 첫날도 이자리 지나갔는데 왜 못봤을까? 나중에 생각해보니 8시 마감이라고 하셔서 아항~ 우리는 마감이 지나고서 문닫힌 곳을 지나쳤구나 싶었지요.

 

 

 

 

 

첫날 못 찾은 걸 만회하기 위해서 남은 3일 저녁은 꼭 방어와 옥돔과 기타 등등 꼭 신선한 회포장을 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두리번 두리번 주문은 어떻게 하지? 보고 있었는데 묘하게 대기중인 인원들이 제법 되어서 마냥 기다리기가 참 모하다 싶더군요.

 

 

 

 

 

동문남해수산 번호표를 꼭 뽑아주세요~!


여기 사장님은 혼자서 회를 뜨고 계시는데 이 많은 손님들을 어떻게 순서대로 대응할까 싶었더니 이렇게 번호표를 뽑아가게 해두셨더라구요. 저희는 뒤로 딱 1명 더 두고 남해수산 사장님 마감하셨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여행 2일차에도 놓칠뻔했습니다. 

 

 

 

 

동문남해수산 3시 부터 ~ 8시까지 개인 회포장 주문을 받고계세요.

 


남해수산 사장님은 오전부터 일을 하고 계시지만 큰 주문건만 처리하고 개인 회포장은 오후 3~4시부터 시작하신다고해요. 저희만 여행 4일차 오후 3~4시 사이에 방문해서 널널하게 회포장을 하고 갔습니다. 간김에 명함도 하나 받고 이야기를 주고받았죠.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 것 아닌가 했습니다만 운영시간을 4-5시간 조절하고 계시더라고요. 아니면 그 많은 손님 어떻게 주문받고 회뜨실지 걱정스럽더라고요. 

 

 

 

 

 

 

방어는 크게 썰어주세요~!


저희는 회는 무조건 두껍게 썰어서 달라고 합니다. 부산에서도 항상 두껍게 썰어서 달라고 하지만 이정도 까지였던가 그런 회상을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그만큼 통크게 썰어주셔서 너무 뿌듯했어요. ^^

 

 

 

여행 2일차, 3일차, 4일차 방어, 옥돔 등 사진을 못 다 찍은 것 같은데 갈수록 더 크게 썰어주신듯해요.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주 방어는 부산까지도 오지만 오는 와중에 고기도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질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는데 먹다가도 마지막에 나도 모르게 비린맛을 느낄때가 있어요. 그런데 제주 방어는 와~ 마지막 한 점까지도 그런 맛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너무너무 신선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동문남해수산을 추천하는 이유 첫째로 동문시장내 많은 수산가게에서는 이미 포장된 상태로 얼음을 밑에 깔아두고 있어서 그날한 회포장이라고는 해도 그게 시간상 얼마나 지난지 알 수가 없어서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사실 첫날 남해수산을 찾지 못해서 포장된 회를 샀는데 이걸 다시 또 사먹을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 생각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남해수산의 신기한 대기줄입니다. 남해수산 맞은편에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번호표 뽑은 분들이 십여명씩 앉거나 서서 있거든요. 우연히 지나치는 관광객들은 둘러보다 여기 대체 뭐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그러나 되돌아와 여기 상황을 다시 알아가기도 하고 주문해보려고 시도까지 하다 마감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가기도 하고, 뒤는게 도착한 분들도 허탈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2일 동안 지켜봤습니다. 먹고 싶어도 제때 못오면 놓친다는 사실!

 

 

 

 

워낙 방어 좋아해서 다른 걸 먹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는 방어만 먹으러 온듯이 제주 방어를 해치웠습니다. 정말 탄수화물 먹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다가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애 할 때까지 입에 넣었습니다. 방어를 후회없이 먹었다~ 자체 결론을 내었지요. 

 

 

다시 주말에 부산에서 방어를 먹어볼까 생각하다가도 왠지 제주 방어가 눈에 어른거려서 차마 못 먹겠다고 그러고 있어요. 한동안은 제주 방어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먹느라고 중간에 사진을 못찍기도 했는데~ 아무튼 방어만 총 6 접시 먹었는데 가격은 방어 반마리 25,000원 * 3일 =  75,000원 정도 였고, 옥돔, 도미, 광어 다른 고기도 마찮가지 였어요. 1만원~ 부터 담아주시고, 가격대가 무척 저렴합니다. 저희는 밥으로 고기를 먹어서 양이 많았어요. 방어라 다른 고기까지 해서 저녁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동문남해수산에 가실 때는 위치를 잘 알아두었다가 찾아가시고, 시간을 잘 알아두셨다가 놓치지 않고 신선한 회포장을 해가시길 바랍니다. 가장 손님이 많은 시간대는 저녁 6 ~ 7시대 아닐까 싶어요. 3 ~ 4시 때는 손님이 1, 2명 정도 있었던걸 봐서는 저녁 때는 대기 30분 ~ 1시간은 각오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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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아 푸드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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